배우 김수현, 가로세로연구소에 강경 대응 예고 – 허위사실 유포 논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예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세연이 방송에서 주장한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제의 방송에서 가세연은
- 김수현과 김새론이 6년간 교제했다는 루머
-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 문제
- 김수현 소속 매니저와 유튜버 이진호의 관계
- 소속사가 김새론에게 사고 수습금 7억 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주장
등을 언급했는데,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 모든 주장이 허위이며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행위가 고인이 생전에 힘들어했던 사이버 렉카(유튜브 등에서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며 돈을 버는 행위)의 전형적인 형태와 다름없다"며 비판했습니다.
고(故) 김새론 관련 허위사실 유포, 도를 넘었다
지난 2월 16일, 배우 김새론이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2000년생으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공백기를 가지며 힘든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고인이 사망한 후에도 악의적인 루머와 억측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유튜브 채널들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 발언을 인용했다며 **"김새론이 15세이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는 내용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증거도 없는 상태입니다.
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같은 소속사(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함께 활동한 적이 있을 뿐,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신빙성 있는 자료는 전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수현, 가세연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 발표
김수현 측은 "허위사실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특히, 가세연이 김수현을 ‘김새론의 죽음과 연관된 인물’로 몰아가는 행위는 단순한 루머 수준을 넘어선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고인의 사망을 이용한 악의적인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허위사실이 퍼지는 것은 그의 이미지와 커리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팬들은 "가세연이 또 한 명의 연예인을 음해하고 있다", "김새론 배우의 죽음을 이용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도를 넘었다"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가세연의 지속적인 논란과 법적 대응 사례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를 통해 연예인 및 정치인 관련 각종 폭로성 콘텐츠를 제작하며 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잦은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미 여러 차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당한 전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 가수 박수홍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 배우 한예슬 관련 루머 유포
- 정치인 및 기업인 관련 근거 없는 주장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은 경우도 다수 존재합니다.
이번 사건 또한 단순한 가십 수준이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생존 배우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김수현 측이 강경 대응을 선언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결론 – 악의적인 루머 유포, 근절되어야 한다
고(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준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튜브 채널들은 이를 자극적인 콘텐츠로 활용하며 클릭 수를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십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 행위로, 배우 김수현뿐만 아니라 고인의 유족들에게도 큰 상처가 되는 행동입니다.
김수현 측의 강경 대응이 단순한 개인 보호 차원을 넘어, 연예인과 공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