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 - 25세 조주빈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박사'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름은 조주빈. 올해 25세 남성입니다. 
조주빈은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을 통해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조주빈에 대해 오늘(24일) 신상공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날 오전 
동의 240만을 넘어섰습니다.

조 씨는 2019년 9월부터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만들어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영상을 만들고, 
이를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등을 통해 
돈을 받고 넘겼습니다. 
돈은 가상화폐로만 받았습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이 뜨거운데요
그를 강력 처벌하라는 취지의 
청와대 청원은 
오늘(24일) 오전 7시 기준
249만5636명이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