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0기 뽀뽀남의 정체 그의 마음의 알수없다 20기영호
20240605 나는솔로가 끝났는데 영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영호는 약간 슬픈제비같아요
사실 그전부터는 살짝 냄새만 풍기는 수준이라 단정 짓기가 힘들어서 쓰고 싶어도 참았던 단어였는데
이번화를 보고 확실히 알아서 이번엔 망설이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택까지는 순자가 영호를 원하고 있다가 0표가 된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순자는 선택전에 이미 정신을 차렸었는데
그건 정말 천만다행이었어요. 역시 미역국은 너무 컸습니다.
순자도 미역국만 아니었다면 적어도 이번 선택까지는 영호를 믿어봤을것 같은데,
미역국으로 마음을 접었고 영호는 그걸 감수할 정도로
정숙의 화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던 거죠.
이번회 데이트 말고도 그동안 정숙이 영호를 대화하자고 불러냈을때
지난회에서 공용거실에서 어깨에 기대어 자는모습을 봤을때
여러분들은 어떤걸 느꼈나요?
제가 제비라는 단어를 망설였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회를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정숙을 대하는 영호의 모습을 볼때마다 제비를 보는것 같아요.
이번회에서 둘의 데이트 모습을 보면 정숙이 영호한테 이렇게 물어봐요.
순자랑 얘기할땐 어땠어? 영호가 순자는 자기 이상형에 부합하는점이 많은 사람이긴 한데
정숙이랑 대화하는것만큼의 편함에서 나오는 텐션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제가 딱 이 말을 들은 순간 느꼈습니다.
이놈은 제비구나 한번 잘 보세요.
지금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를 실행해서 순자와 영호의 첫 데이트 장면을 한번 다시 보세요.
차로 이동할때 순자가 저도 차가지고 왔어요. 할때 영호가 웃는 이 모습, 정숙하고 있을때 보신분 있나요?
순자가 영호님도 훤칠하십니다. 할때 영호가 '감사합니다. 술이 없네'
이런 반응을 비롯해서 영호가 얼마나 진심으로 웃는얼굴이 많이 보이는지 아세요.
1일2뽀뽀해도 되잖아요. 했을때 입가리고 웃는모습을 봐도 찐텐이 느껴져요
그런데 정숙에게는 순자랑 있을땐 편안함에서 나오는 텐션이 없다고 말하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두번째 데이트도 마찬가지예요.
영호는 정숙이랑 있을때는 줄곧 먹여주고 하는 행위자체를 되게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정숙이 입을 내미니까 맞춰주고는 있어요.
하지만 순자와의 두번째 데이트에서는 영호가 먼저 순자한테 쌈을 싸줘요
그리고 순자의 답례쌈에는 진짜 맛있다는 표정을 하면서 엄지척을 합니다.
대화할때도 마찬가지예요. 엄청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는게 너무 느껴집니다.
근데 정숙이랑 있을때 영호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영호는 우선 시종일관 목소리에 억양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무감정상태의 목소리 텐션이 전혀 변화가 없어요.
그리고는 정숙이 뭐라고 말을 하든지 그걸 맞춰주려고만 합니다.
그런데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하고 싶지는 않은데 맞춰주고 있어요.
순자랑 있을때는 진짜 자신이 그 데이트자체를 즐기는 모습인데
정숙을 대할때는 마치 사모님을 모시듯이 행동을 하는게 너무 보입니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모님을 제비들은 어떤 행동을 하든 깍듯이 모셔요
사모님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다 좋다고 하고 스킨십을 요구하면 응해주고
무엇보다 가장 확신을 한것중의 하나가 영호가 정숙을 대하는거 보면 행동하는것만 보면 불편해하면서
억지로 맞춰주는 것처럼만 보이는데 생뚱맞게 네가 좋다라는 말을 지금까지 몇번이나 했었나요.
제비들이나 호빠선수가 아닌이상 누가봐도 안좋아하는 여자한테 누가 좋아한다고 말을 하나요?
진짜 서로 좋아하는 남녀는 누가봐도 쟤네는 서로 좋아하는게 보여요.
그런데 영호 정숙을 보면서 서로 좋아한다고 느껴지는분들이 계신가요?
저는 영호가 정숙을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은 단 한번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그냥 정숙 혼자 좋다고 하고 있고 영호는 맞춰주고 있는걸로만 보였어요.
이번화에서 타투있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영호는 별로 신경 안쓴다고 했는데
물론 진짜 그럴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타투하는 여자를 별로 신경 안쓰는 경우가 흔하진 않죠
그냥 정숙이 뭐라고 말을 하더라도 네네 하면서 맞춰주려는 경향이 그냥 보이는거예요.
어차피 내가 너랑 진심으로 연애하려는것도 아닌데
타투가 어디에 있든 숨겨놓은 애가있든 무슨 상관이냐 그런 느낌이죠.
순자와의 데이트는 이미 지난회에서 있었던 일들인데
제가 이번회에서 확신을 했다고한 이유가 예고편에 나왔던 영자와의 데이트를 보고 느낀 거예요.
순자랑 데이트를 할때랑 비슷해요.
차안에서 이동할때 보면 순자한테 보여줬던 찐웃음이 나옵니다.
정숙하고 있을때는 이런 웃음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목소리 텐션도 마찬가지예요.
슬픈제비라고 생각한 이유는 영호가 진짜 무슨 큰 돈문제가 있는지
마음으로는 순자나 영자같은 여자들이 좋은데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정숙 사모님을 억지로 모시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번 정숙과 영호의 데이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은 이 모습이 진짜 좋아하는 커플이 하는 데이트라고 보이시나요?
저는 호빠남이 스폰받아 가면서 따로 밖에서 데이트해주는 모습으로 보였어요.
시종일관 목소리도 그렇고 얼굴표정도 전혀 즐겁지 않으면서
사모님 술시중 들어가면서 뭐라고 말해도 네네 맞아요.
좋아요. 볼 쓰다듬으라고 하면 쓰다듬고 입벌리고 먹여달라고 하면 먹여주고
옆에 앉으라고 하면 쪼르르 가서안고 술취해 비틀거리며 부축해서 모셔오는게
어딜봐서 서로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인가요?
그러면서 말로는 순자랑 있을땐 정숙이랑 대화하는 것만큼의 편함에서 나오는 텐션이 없었다고
그냥 말도 안되는 생구라를 치고 있는 이 현실이 어떻게 슬프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넌 너무 웃기고 좋아라고 하는데 왜 얼굴은 웃고 있지 않냐고요.
순자는 웃기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 순자랑은 뭐가 그렇게 즐거웠냐는 거죠.
그래서 제가 슬픈제비라고 생각해본겁니다.
이번 데이트에서 영호가 그나마 크게 웃은게 타투하는 여자를 광수는 싫다고 했을때인데
분명 제가 시청자로 봤을때도 웃긴 말이거든요.
정숙이랑 있는 영호는 억지로 웃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실텐데 한번 다시보기로 보세요.
영호가 화장실 간다고 할때 정숙이가 따라가겠다고 한건 뭔지 아시죠.
그건 다음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영호는 그렇게 하나도 기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막바지엔 또 너 좋아해라고 말하죠. 난 널 좋아해라고 반복을 하는데 여러분은 영혼이 느껴지세요.
선수가 손님관리하는 멘트로 느껴지는건 저뿐인걸까요?
나는솔로를 찍으면서 서로 진짜 좋아지는 출연자들이 이전 기수에도 있었어요.
그렇게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런식으로 좋아한다는 말을 남발하지 않습니다.
아니 최소한 그런말을 하는건 좋은데 진짜로 좋아하는것처럼 연기라도 하면서 말을 하던가요
예전에 영호는 진짜 가만히 있어도 신이 도와준다는 말을 했어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제 순자가 마음접은 상태라 정숙도 자기 자존심 회복을 위해
슬슬 영호가 먼저 표현하도록 강요하는쪽으로 가게될 타이밍이었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영자가 참전을 하면서 또 정숙이가 질투에 매달리게 생겼습니다.
정말 이렇게 운좋은 출연자가 그동안 있었나요?
다음에 또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솔로20기 결국 현숙이 발끈하게된 이유 현숙의 복잡한 슈퍼데이트 결정 (1) | 2024.06.06 |
---|---|
일본AV배우 연하남 대체불가한 남자배우 최강자 유키 유즈루 (2) | 2024.06.06 |
아나운서 출신 야마기시 아이카에 대한 이야기 (2) | 2024.06.02 |
차이리. 딸을 시집 보내면서 한몫 제대로 챙기려는 골때리는 중국매매혼 중국결혼문화 (1) | 2024.06.01 |
나는솔로20기 순자 전지적 시점 20기대장정숙 (1) | 2024.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