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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4기 연봉2억 영수한테 밀당하는 옥순

by 웨더맨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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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4기 연봉2억 영수한테 밀당하는 옥순


영수와 옥순이의 지루했던(?) 데이트 이야기
데이트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이벤트죠. 하지만 영수와 옥순이의 데이트는 조금 달랐습니다. 
영수는 무척 즐거웠지만, 옥순이는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옥순이는 남자를 꼬시며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싶었는데, 
영수는 이미 넘어와 있어서 그런 즐거움을 느낄 틈이 없었던거죠.

도대체 영수는 왜 이렇게 빨리 넘어갔을까요?
그리고 옥순이는 왜 이런 상황을 지루해했을까요?

옥순이의 플러팅, 영수의 예측 가능한 반응
옥순이는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특유의 도발적인 플러팅을 시전했습니다.

옥순: "내가 질투 같은 거 할 여자로 보여? 다른 여자 만나도 돼. 어차피 날 만나면 다른 여자는 재미없을걸?"
영수: "우와, 옥순이 너 밀당 기술 진짜 대단하다!"
평범한 남자라면 옥순이의 이 말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었겠지만, 영수는 칭찬으로 반응하며 이미 마음속에서 옥순이에게 푹 빠져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도 옥순이의 도발은 계속됐습니다.


옥순: "오빠, 이미 나한테 마음 좁혀진 거 아니야?"
영수: "그럴지도?"
영수의 무조건적인 동조는 옥순이에게 1 더하기 1은 2만큼이나 뻔한 결과였습니다. 옥순이는 꼬시는 재미가 없어서 답답했고, 영수는 옥순이의 관심을 얻었다며 혼자만의 행복에 빠져 있었습니다.

꼬시는 맛, 그리고 밀당의 중요성
옥순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꼬시는 맛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시려고 작정한 사람은 상대방이 넘어올 듯 말 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쾌감을 느끼죠. 결국 영수가 해야 했던 건, 옥순이에게 도전의 재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영수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1. 무조건 넘어가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무조건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이 넘어간 상태에서 상대의 플러팅에 무조건적인 찬성만 하면, 꼬시려는 사람에게 지루함만 줄 뿐입니다. 영수는 옥순이의 플러팅에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상대가 더 흥미를 느끼게 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옥순이가 "나 예쁘지?"라고 물었을 때,

영수: "여기 조명이 좋네. 그래서 예뻐 보이는 건가?"
이런 식으로 적당히 유머를 섞어 튕기며 대답했다면 옥순이가 "뭐야, 나를 칭찬하는 거야, 아니야?" 하며 더 큰 관심을 가질 수도 있었겠죠.
2. 관심은 보이되, 쉽게 넘어가지는 말자
영수가 옥순이에 대해 관심을 보이되, 너무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겁니다. 옥순이처럼 도전 정신이 강한 타입의 사람은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상대를 탐구하려는 태도에 매력을 느낍니다.

예를들어,

옥순: "나랑 있으면 좋아 죽겠지?"
영수: "글쎄, 이 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이런 식의 대화는 옥순이에게 더 큰 흥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상대를 바라보는 기준을 넓혀라
영수가 옥순이의 외모에만 매료되어 그녀를 이상형으로 여겼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고를 때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 가치관, 성숙함 등도 함께 고려해야 진정한 이상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옥순이의 모순: 자기 자랑은 끝도 없지만...
사실 옥순이도 문제입니다. 스스로를 "내가 예쁘고 매력적이다"라고 외치며 확인받고 싶어 하지만, 이런 말은 듣는 사람에게 금세 질릴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자뻑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이죠.

옥순이가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는 태도를 조금 줄이고, 상대방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관계의 질이 훨씬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수와 옥순이, 앞으로의 과제는?
영수는 다음과 같은 점을 개선해야 합니다:


무조건 넘어가기보다 적당히 튕기는 기술 익히기.
상대를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가치관까지 고려해 바라보기.
옥순이는 자신을 과시하기보다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연애는 밀당이다!
연애는 서로의 감정을 탐구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임과도 같습니다. 
옥순이와 영수의 사례에서 알수있듯, 지나치게 무조건적인 동조는 흥미를 잃게 만들고 
관계의 발전 가능성을 낮춥니다.

연애에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관심과 거리감을 적절히 유지하며 상대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것, 

그것이 밀당의 핵심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연애에서 이런 상황을 겪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 이야기를 참고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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