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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세계 다 같은 불륜이 아닌가

by 웨더맨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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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세계 다 같은 불륜이 아닌가




요즘 드라마에 불륜 소재가 쏟아져 나온다.

현재 방영되는 드라마들은 불륜을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KBS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목이 말해준다.

송가희(오윤아)는 남편의 외도사실로 이혼을 했다.

외도라는 말만들어도 몸소리친다.

막내 송다희(이초희)는 결혼식날 남편의 대놓고 피는

외도를 목격하고 파혼하게 된다.

이를 안 송가희가 응징에 나섰었다.

송나희(이민정)또한 남편이 첫사랑이었던 유보영과

마트에서 장을 보는걸 목격후 

외도로 생각하며 분노한다.


드라마에서의 이혼을 소재로하면 그 원인은

주로 불륜이  그 원인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불륜 소재 자체에는 그리

집중하진 않는다. 그보다 코미디로 풀어내고

불륜이 만들어낸 상처보다 다시 살아가야만

하는 이들의 희망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JTBC 부부의 세계를 보자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은 완벽한 세계가

순식간에 깨지는 원인으로 등장한다.

불륜전엔 세상 모든이들의 부러움을 받는

가족으로 보인다.



부부의 세계에선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된후 만만의 준비를 하지만

결국 가정이 파탄지경으로 이르게 된다.

남편에 대한 응징과 내연녀에 대한 응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청자로하여금 드라마에 집중하게 되는 긴장감을

제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상을 벗어나는 맞불륜


부부의 세계에서는 부부라는 완벽한 관계가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가

얼마나 쉽게 나락을 떨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사랑과 신뢰를 지킨다는게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부부라는 관계는 쉽게

끊어지지도 않는다는걸 불륜이란 키워드를

넣어 탐구하듯이 보여주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불륜을 많이 다뤘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제외하곤

불륜이란 소재에 대해 집중해서 다루는건

이번이 오랜만인거 같다.

무엇보다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아무래도 불륜이란 소재는 자극적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진실된 관계를 들여다보려는 것 같다.

불륜이라고 해서 다 같은 불륜이

아닐 수 있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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