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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잘 맞았던 애인이 결혼만 하면 안맞는 이유가 뭘까

by 웨더맨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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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았던 애인이 결혼만 하면 안맞는 이유가 뭘까
 


이런 사연이 있습니다.
"혼인신고는 안했는데요. 
결혼식 없이 결혼하기로 하고 같이 산지 
1주일 좀 넘었는데 데이트 할때랑 비교해서 
좀 남자가 변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데이트 할 때는 제 위주로 많이 맞춰줬었는데 
본인 주장이 강해졌어요. "

근데 여자들이 착각들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이유는 뭐냐  남자같은 경우는  
이 여자를 만나서 맘에들고 하다보면 사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단 여자는 완전히 달라요. 어렸을 때부터 달라요. 
남자들은 로보트를 갖고 놀고 
여자들은 인형을 갖고 놀아요. 
남자들은 축구를 하고요. 
여자들은 고무줄 놀이를 하고 공기놀이를 해요. 
완전히 달라요. 

절대 맞을 수가 없다라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반드시 인지를 하셔야 됩니다. 
근데 여자들이 많은 착각을 하고 
이 남자도 나랑 너무 잘 맞는다 
남자가 그럴수도 있고 여자가 그럴수도 있어요. 
근데 무조건 이거는 기본 디폴트 값으로 가지고 가세요. 

만약에 내가 상대방과 너무 잘 맞는다라고 느끼면 
상대방이 나한테 모든걸 다 맞춰주고 있다라는 거예요. 
잘 맞는다는건 무조건 불가능하다라고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나랑 맞을 수가 없는데 잘 맞았다 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이 나를 맞춰주는구나 그래야 내가 감사함을 가질 수가 있고 
고마워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진짜라고 믿어버린다고 
노력하는 쪽에선 알아요. 
상대방과 나랑 안맞는다라는걸 안다는거죠. 
왜 나는 어거지로 맞춰주고 있거든. 
연애를 해요. 여자는 예쁜카페 이런데 막 차타고 
두시간을 가서라도 가서 커피와 유명한 무슨 치즈케이크 
이런거 시켜 먹는거 좋아해 
남자가 뭐라 그래요. 그거 나도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거기 가봤어요? 거기 인스타되게 유명한 뭐 이런 데잖아요. 
나도 거기 혼자 가서 책도 보고 와 진짜 그런다고 
야 우리 진짜 잘 만든다. 혹시 이거 좋아하세요. 
나 떡볶이되게 좋아하는데 와 미쳤지 
나 떡볶이는 진짜 일주일에 세 번은 먹어요. 
이거 말이 안됐는데 이렇게 잘 맞는다고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감동 먹어요. 
와 진짜 잘 맞는다 내 인생에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있었나 
잘맞고 안맞는 하는 차이는 뭐냐 물소력의 차이예요. 

남자가 여자한테 어느정도 호감도가 있으면 
물소력이 극상승해져요 이 물소 전투력이.. 
그렇게 되면 다 맞춘다고요. 
이 사람이 좋아하는 모든걸 다 좋아해요. 
그 얘기는 뭐냐면 여자 입장에서는 잘 맞는다는 바로 
상대방이 나를 맞춰주고 있구나 고맙다 
이거를 깔고가야 되는거야. 
그런데 이거를 눈치를 못채고 진짜 
그냥 본능적으로 우린 잘맞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되냐면 금이가는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너 결혼하잖아. 
하나도 안맞아 그게 여러분들이 결혼을 해서 
안맞는 이유야 연애할때는 한쪽이 계속 맞춰줬거든. 
근데 이 사람도 지쳐 
그걸 결혼해서까지 하고 싶을까 
이 사람을 이중적이다. 욕하지 마세요 
이 사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거야. 
맞춰줄래 그러면 결혼했을 때만큼은 
얘도 인제 나 좋아하는거 하고 싶은 거야. 
이게 나쁜게 아니라 이쯤되면 나도 나 원하는 돈가스 좀 먹고 
제육덮밥 좀 먹자 이거라는거죠. 

근데 그때가서 여자는 무슨 생각해 
얘 왜 변했지 원래 내가 할려고 하는거 
얘 다 좋아했는데 카페가자 하면 좋아했는데 
왜 지금은 주말이 돼서 카페가자 그러면 
피곤하대 왜 거기 차 막혀서 가기 싫대 
연애할땐 다 했잖아. 
근데 왜 지금은 싫다고 그러는 거야. 
남자들은 형님들 당구치고 물리기 3만원빵 치고 
그리고 곱창 시켜놓고 소주 한잔 이게 그냥 최고야 
게임방 가서 스타크래프트 하고 별거 없어요

여자들은 까페가고 사진찍고등등 여러가지 
좋아하고 하지만 그럼 남자들은 뭐야? 
다 맞춰주는 거야. 
이걸 알아야 된다니까 
이걸 모르면 굉장히 답답해지는 겁니다. 

그러면 결혼했을 때 
얘는 최고의 역적이 되는거야. 
너 왜 갑자기 변했어. 그래서 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뭐야? 너 변했다. 
연애초반에 안그랬는데 변했네 이렇게 돼버리죠 
변한게 아닙니다. 
원래 연애할때 변했다가 
이제 원래대로 돌아온거지 
이걸 알아야 된다고 이거를 
근데 대부분의 분들이 이걸 몰라요. 
그러니까 남자,여자가 야 우리 되게 잘맞는다 이거를.. 

그런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알파남들 입장에서도 오히려 속는 경우들이 있어 
알파남들 여자들이 다 맞춰주거든. 
여자들이 자기도 막 제육덮밥 좋아하고 돈까스 좋아한다고 
같이 막 먹어 
근데 결혼만 딱하고나면 안그렇지요 
결혼만 딱 하고나면 안그래 

여자들이 좋아하는건 또 달라요 
마카롱 좋아하고 탕후루 좋아하고 
전혀 다른걸 갑자기 
야 너 왜 갑자기 변했어. 
그때가서 얘기해봐야 의미없다고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는 원래 안맞아 
한쪽이 무조건 안간힘을 써가며 맞춰주고 있는 거야. 

그걸 인정을 해야된다고  
여러분들이 그걸 인정해야 되고 
이 친구 나한테 맞춰주는구나 고맙다 
0그렇게 하시면 여러분들이 
나중가서 야 너 변했네 이런 말할 이유가 없는 거에요. 
야 이제는 너하고 싶은거 하고 싶지 OK 
이젠 내가 맞춰줄게 이게 중요한 거야.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건
이중적인면에 실망하지 말고 미리 알고 있으면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결혼하면 나도 알고 있었어 
너 결혼하면 이럴거 근데 너 연애 할때 
나한테 최선을 다해줬고 열심히 했으니까 
이젠 내가 좀 맞춰줄게 이럴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거야. 

이걸 미리 예측해야만 이럴 수 있는 
여유가 가능하다라는 거지 
그럼 그때 가서 결혼해도 남편이 제육덮밥 좋아하고 
돈까스 좋아해도 같이 먹어줄 수 있는거야.
왜 미리 알았기 때문에 
그때가서 너 변했어. 뭐 했어. 
그게 아닌거지 여지껏 니가 해왔던 노력 
내가 다 사실은 알아 고마웠어 
내가 이제 맞춰줄게 대신에 
나도 가끔씩 이런거 하고 싶을때가 있을거야. 
그때 너도 한번씩 해줘 끝이잖아. 

근데 결혼생활은 변했고 뭐 했고 
이상하게가 아니지 이걸 모르다 보니까 변했네 
역적이 되는거잖아요. 변했잖아. 너 원래 안 그랬잖아. 
너 평생 이렇게 할것처럼 했더니, 
결혼하더니, 왜 갑자기 이렇게 된거야. 
이렇게 따져버리면 남자는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거야. 
왜 나도 이제는 나하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야. 
당구도 치고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고 
밥도 내가 원하는거 한번쯤 먹고 싶고

강조하다보니 계속 이야기하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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