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4B운동 외치는 여성시대 페미들의 내로남불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의 사례가
최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두사람이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정우성은 남편은 되지 않겠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육비와 산후조리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며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건 결혼이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부모로서의 책임을 재정의한다는
새로운 형태의 선택입니다.
남편으로서의 자리는 거부하지만
아버지로서의 책임은 온전히 진다
그런데 이 선택이 4B운동을 지지하는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4B운동이 무엇이냐
결혼은 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살자 이런 운동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결혼, 출산, 연애, 섹스를 거부한다는거예요.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 앞에
'비'자가 들어가서 사비인거예요.
즉 전통적인 가족구조에서 벗어나자는
레디컬 페미니즘의 운동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정우성씨의 선택을 보면
이거랑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그도 결혼은 거부했지만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했잖아요.
결혼하지 않고도 부모가 될수있다.
이거야말로 사비운동에서 주장하는 비혼과
맥이 닿아있는 선택이 아닐까요?
그런데 정작 사비운동을 지지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이런 선택을 비난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통적인 가치를 고수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비판하는것도 아닌
그리고 평소에 비혼 비출산 비연애의
독립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이
정작 비판하고 있어요.
여성시대의 댓글이거든요.
"난민은 받으면서 자기아이는
자기 집에 받기 싫다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결국 난민도 자기동네 아니고
멀리 가난한 동네에 가라는 생각이었네
넌 그걸 이제 알았니
그래서 우리가 캣맘들의 모순을 비판하는거야.
난 비혼주의자인데 결혼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데
여자가 이미 임신했고 출산을 하나마냐는
여자의 선택이잖아.
그리고 여자가 애를 낳기로 결심했고
결혼을 원하는 이상
남자는 그 뜻대로 해줘야 그나마 손톱만큼이라도
책임지는거지
남자가 한국에서 자식
온전히 책임지는 방식은 결혼같은
여자도 결혼 원하고 애한테 가정 꾸려주고 싶어 하는데
남자가 따라야지 솔직히 너무 남자답지 못한 선택
그리고 남자들 결혼용 노는용 여자따로 나뉘는거
확 느껴지고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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