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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 교회에서 매일 기다리는 개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다른나라 역시 개는 인간의 친구였디.
몇몇 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보면
주인에게 매우 충성스럽거나
개들의 감정을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다.
7살 충성스런 셰퍼드 토미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산도나시에서는
충성스런 개 토미가 거의 매일 미사에
참석하여 미사가 끝날때까지
참을성 있게 제단 옆에 앉아
주인을 기다린다고 한다.
충성스런 개 토미는 57세의
마리아 마르게리타 로치라는 여자의 개였다.
토미가 어렸을때 구조하여 입양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토미는 그야말로 그녀의 충실한 동반자였고
매일 그녀의 집에서 함께
교회를 다녀오곤 했다.
안타깝게도 충성스런 개 토미는
사랑하는 주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게 있었다.
주인 마리아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것은 두달정도 전
그녀의 장례식이었다.
미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이 충견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토미가 매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보는것은 이미 익숙해져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토미를 자기들 개처럼 돌보기로 했다고 한다.
토미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구로 대접받고 아마도
그들이 만난 가장 충실한 개들 중
한마리로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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