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평소에 일이나 인간관계 등에서
아주 사소한 일로
불안을 느낀적 있으신가요?
예를들면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가
상대방의 표정이 약간 일그러졌는데
내가 말 실수한거 아닌가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혹은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계속하는게 맞나 회사하고 이직을 준비중인데
회사에 다시 들어간게 맞나
불안과 관련된 영상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은 불안감을 애써 뿌리치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신경쓰지도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영상을 보면
볼 당시에는 나만 불안한게 아니구나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소처럼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죠.
그럼 사람들은 왜 불안을 느끼는 걸까요?
그리고 그 불안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는 걸까요?
반대로 어떤 사람은 왜 불안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는 행복해보이는 걸까요?
이번에 인간이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는지
그리고 불안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불안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것이고
오히려 자신감이 생겨서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그런 새로운 일에 도전할 힘을 얻게 되실 겁니다.
애초에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바로 인간이 불안을 느끼는 것이
디폴트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불안을 느끼도록
유전자에 새겨져 있으며 그렇게 진화되고 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인간은 왜 불안을 느끼도록 진화했을까요?
원시시대의 인간은 사냥을 하거나 하는 등의
외부활동을 통해서 식량을 구했고
그 당시에는 식량을 저장하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사냥한 음식이 상하기전에 그날 다 먹어 치우는수밖에 없었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냥을 하러 가지 못하는 날이면
인간은 당장 먹을 식량이 없었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위협과 함께 불안한 감정을 느꼈고
이 불안감은 인간으로 하여금
뭐라도 좋으니까 나가서 식량을 얻어오라는
동기와 자극을 주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현대에는 문제라고 여겨지는
이 불안감 덕분에 원시시대 인간들은
외부활동을 할 동기를 얻게 되었고
생명도 유지할수 있었죠.
물론 현대에서도 이 불안과 걱정으로 인해
인간이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느껴지는 불안으로 인해
인간이 일을 하거나 외부활동을 하게되는
동기를 얻을수 있었죠.
그렇다면 인간에게 패시브와 같은 불안과 걱정이
현대에 와서는 왜 문제가 된다고 말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던 원시시대와는 달리
현대에는 살만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당장 굶어 죽을일은 없다는 것이죠.
당장 오늘저녁 사먹을 돈이 없어서
궁한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용직이라도 할것이고
대출이자가 밀려서 지금 살고있는 곳에서
내쫓길 처지에 있는 사람은 밀린이자를 내기 위해
투잡 쓰리잡 뛴다고 정신이 없을 겁니다.
불안한 감정과 걱정은 이들에게 살아가기 위한
동력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일 당장 굶어죽을 일이 없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안은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는 말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느껴지는 불안이
어디에서 기인했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전염된 불안인지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인지 말이죠.
첫번째로, 불안이 상대로부터 전염됐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거울 뉴런이라는 개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1992년 이탈리아의 저명한 신경 심리학자인 리촐라티는
거울 뉴런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인간은 이 거울 뉴런을 통해
내가 그것을 직접 할때와
내가 그것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 보거나 듣고만 있을때
동일한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거울 뉴런은 타인의 모습을 보면
자동적으로 그 상대를 흉내내는 것이죠.
우리의 뇌는 무의식중에 흉내와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다른사람이 가지고 있는 불안이
나에게 옮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느끼는 불안감이 나의 불안감이라고 인식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품기 쉽습니다.
자기 자신의 불안이라면 풀어나갈수 있지만
타인으로부터 불안이 전해진 것이라면
타인이 가진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않는 이상
없애버리지 못한 것이죠.
그래서 제대로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상대로부터 전염된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불안감이다.
내 감정이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다.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온전히 상대방의 몫이기 때문에
내 머리로 아무리 생각해봤자
상대방의 불안을 내가 해결해 줄수는 없다.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의 경우는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이 문장안에 해당할것입니다.
불안은 현실이 아니라 머릿속에 존재한다.
즉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제멋대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버린다는 것이죠.
제멋대로 내려진 결론은
다른 생각으로 인해 쉽게 부정되기 일쑤이며
그래서 보통 다음 해결책으로
내가 신뢰할만한 사람을 찾아서
내 불안에 대해 해결책을 묻곤 합니다.
그럼 당장에는 다른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불안감이 사그라들고 안도감이 찾아온것 같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길에
다시금 그 불안감이 엄습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내 말에 공감과 위로가 되는 말을 해줬다면
근본적으로 내 불안이 해소된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내 다시 불안을 느끼게 될것이고
상대방이 나에게 미움을 받을것을 무릅쓰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불안도가 높은 감정적인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조언도 내면에 와닿지 못하고
오히려 내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대에 대해
원망을 하게되는 것이죠.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첫번째는 사고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부정문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핑크펭귄을 상상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단번에 핑크 펭귄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처럼
내가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느끼지 않으려고
생각하면 할수록 불안감이 오히려 강화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불안한 감정이 들었을때
우리는 완전히 다른생각으로 타고 전환을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두번째는 당신이 원하는 정답과 확신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불안한 감정속에서는
나 자신 인생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진실은 없습니다.
즉 인생의 주인은 오롯이
나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틀렸을지도 모를
그 선택을 스스로 내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스스로 평가할수 있어야 합니다.
나로부터 시작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세번째는 10초동안 숨을 참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제가 생각해낸
이 효과가 단기적이긴 하지만
불안이라는 감정 역시 단기적이기 때문에
불안도를 낮추는데 꽤 도움이 될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머리가 물속에 잠길듯이 잠수했다고 생각하고
10초동안 숨을 참는 것입니다.
10초동안 뇌에 산소가 공급이 안된 상태에서
질식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가 머릿속에 떠오를 때쯤
다시 숨을 쉬면 됩니다.
그러면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면서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불안한 감정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될것입니다.
이건 마치 아주 높은 산에 오르거나
드넓은 바다와 같은 대자연을 보면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민은 아주 작고 하찮아 보이는
효과와 같은 것이죠.
여러분의 이번글을 통해서 인간이 왜 불안을 느끼며
그 불안을 느꼈을때 해결하는 방법 3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삶은 내가 정한 방향으로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나라는 개인이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을 만족시켜가며
동의를 얻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의 헬스장은 우리 아파트안에 있다 체지방 무섭게 태우기 (0) | 2024.12.22 |
---|---|
졸혼중에 새 여자를 집에 들인 60대남편은 (0) | 2024.12.13 |
한국은 중국에게 사과를 요구해야 합니다 (0) | 2024.12.02 |
고연봉자들 국제결혼 유행소식에 단단히 화가나는 그들 (0) | 2024.11.22 |
쓰레기봉투에 이거 있으면 과태료 폭탄입니다!! (0) | 2024.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