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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임창정 초호화 사옥은?

by 웨더맨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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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임창정 초호화 사옥은?

 



가수 임창정 씨가 다시 한번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2일 예스IM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배우의 출연료를 미지급해서 
임창정 씨의 이름이 화두에 올랐는데요. 
바로 다음 날인 오늘은 임창정 씨가 친구와 동업을 했다고 잘 알려진 판교의 
한 헤어샵 회원들의 회원비 명목으로 50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회원비를 받고 폐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른바 먹튀 논란 의혹이 다시 한번 제기된 것인데요. 
물론 배우 아카데미와 헤어샵 모두 임창정 씨가 
경영 일선에서 경영에 나섰던 것은 아닙니다. 

논란 이후 임창정 측은 해당 학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출연료 미지급건 역시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이예스 아카데미의 경우에는 임창정 씨가 실소유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이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와 동일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임창정씨 본인이 직접 찍어준 홍보 영상까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가된 헤어샵의 경우에는 임창정씨가 절친과 함께 
동업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임창정씨가 실질적으로 해당 헤어샵의 경영에 나섰던 것인지 
아니면 절친을 돕기 위해 홍보를 도와준 것인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임창정씨는 2014년 4월 컬투쇼 방송에 출연을 해서 스케줄이 있을 때 
빨리 머리를 하고 싶었다 어쩌다 친구와 차리게 됐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또한 임창정은 자신의 정규12집 발매 과정에서 
해당 헤어샵에서 싸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헤어샵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인물이 바로 임창호씨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임창정씨는 이 절친을 위해서 노래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해당 헤어샵의 대표명의로는 
임창정씨의 절친이 아닌 다른 이름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이 인물은 임창정 절친의 가족으로 보입니다. 
임창정측은 논란이 일파 만파로 확산이 되자 
오후 늦게 소속사를 통해서 공식 입장을 보내왔는데요. 
그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 S씨를 돕기 위해 전액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 

소속사 전문 내용 
오픈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임창정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에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임창정 씨는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되어 영업이 이어져 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해 이른바 라덕연 주가 조작 사태가 터지면서 
이에 개입됐다는 의혹에 휘말린 임창정씨가 오랜 자숙에 들어갔는데요. 
뜻하지 않게 계속해서 이런 잡음에 휘말리면서 자숙이 길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최근 일련의 논란에 대해서 임창정씨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졌을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서 연락을 취해 봤습니다. 
하지만 임창정 측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부득이 임창정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파주 예스아이엠터테인먼트 사옥을 직접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파주 출판단지안에 있는 이 엔터테인먼트 사옥은 SBS 동상이몽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는데요. 
고압산소 치유실부터 헬스장 가정식 구내식당을 비롯해서 개인 연습실과 녹음실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춘 사옥으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라덕연 주가 저작 게이트 이후 
예스아이엠 사세는 급격하게 기울었는데요. 

임창정씨가 자신의 대표곡 소주 한잔을 비롯한 대부분의 저작권을 팔아서 
마련한 재원으로 쏟아부은 걸그룹 미미로즈조차 소속사를 떠나게 됐습니다. 
이 건물을 찾아가기에 앞서 해당 건물의 등기를 한번 떼어 봤는데요. 
이 건물은 근저당으로 약 56억 4000만 원이 설정돼 있었습니다. 
통상적으로 근저당권 설정은 실제 대출액의 110%에서 120%로 이루어지는 점 등을 
미뤄서볼 때 실제 대출액은 약 50억 원 정도로 보입니다. 
대출금리 5%만 적용을 해도 한달 이자만 2000만원이 넘게 깊게 나가는 거액입니다. 
임창정씨의 예스아이엠 사옥은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건물 내부도 한번 살펴봤는데요. 건물 내부의 등이 켜져 있긴 했지만, 
그마저도 최소한의 등만 켜져 있었습니다. 
평소 연습실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과 테라스 그리고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 모두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건평 224 평 토지까지 포함하면 510일 평의 호화 건물이 정문과 쪽문 등이 
모두 닫혀 있는 공간이 됐습니다. 
출입 자체가 아예 불과했는데요. 외부에서 누르는 벨조차 눌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외부인 출입 금지라는 안내문만 덩그라인이 붙어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보니까 예스아이엠에서 일하던 임직원들이 다 있을 거 아닙니까 
이 임직원들 대부분이 일을 그만둔 상태라고 하는데요. 
한때 15명이던 임직원수는 현재 단 네명으로 축소돼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라더균 게이트 이후 임창정 씨가 엄청난 후폭풍에 휘말리면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역시 엄청난 경영난에 시달리는 모양새였습니다. 
실제로 임창정씨를 최근 목격한 관계자에 따르면 TV에서 보던 
활력 있던 모습과는 달리 무척이나 노쇠해 보였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임창정 측의 입장 듣고자 현장에서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하지만 어떤 관계자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요. 

라더견 게이트 이후 기나긴 자숙에 들어간 임창정씨 
과연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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