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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아이온큐 새로운 퀀텀OS 발표 상용화를 한발짝 더?

by 웨더맨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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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새로운 퀀텀OS 발표 상용화를 한발짝 더?


이제 오늘 아이온큐에서 
한가지 재미있는 소식을 내놨는데요. 
그걸 한번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이온큐에서 현지시간으로 12월 2일에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양자OS 및 하이브리드서비스 
제품군을 새로 공개했다. 
이런 보도자료를 내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기술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장 먼저 여기서 말하는 이 퀀텀OS와 하이브리드라는게 
도대체 뭘까요 
일단 발표된 보도자료를 찬찬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퀀텀OS라고 하는 것은 
글자 그대로 오퍼레이팅 시스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한 OS를 말합니다. 
아이온큐는 이번에 이 퀀텀OS를 
거의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쓰는 수준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훨씬 더 유연한 
그리고 또 모듈러 아키텍처에 맞는 
그런 형태로 재설계가 되었다. 
다시 디자인됐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OS개선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구체적으로 이끌어냈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했는데요. 

먼저 시스템내 클래식 오버헤드를 50% 더 줄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버헤드라고 하는거는 
어떤 시스템이나 작업이나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작업을 수행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여를 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어쨌든 그 작업자체를 처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추가적인 리소스를 의미합니다. 

이게 없어서는 안되는데 그렇다고 
가장 핵심적으로 기여하지도 않는 
그런 좀 부차적인 리소스라고 이해를 하시면 편할것 같은데요. 
이 부분을 50% 감소시켰다 라는 겁니다. 
단순히 말해 굉장히 효율성을 증진시켰다 라고 하는 것이죠. 

또한 아이온큐는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있어서도 
역시 오버헤드를 85% 감소시키는데 성공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또 오류완화와 컴파일링 기능에 있어서 
최대 100배까지 가까운 정확성 개선을 
이끌어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면요 
먼저 양자개발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툴킷을 만들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이 툴킷이 하는바가 뭐냐면 
기존에는 개발자가 수작업으로 하던 회로와 
반복 알고리즘 구성작업을 단순화해서 
효율성을 증진시켰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아이온큐 퀀텀 컴퓨팅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이 세션배정을 더 효율화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제 고객사들이 QPU 타임을 배정받는것에 있어서 
그 워크플로 전체가 대기시간이 최소한으로 
그리고 간섭이 최소한으로 되게끔 조정을 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이 
다소 좀 복잡하게 느껴지시죠. 
양자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좀 난해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언급된 
이런 기술의 진전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진전들이 아이온큐의 양자 상용화에 
기여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온큐는 양자 상용화를 위한
3가지 핵심동력을 언급을 해왔었는데요. 

가장 먼저는 양자컴퓨터 자체의 퍼포먼스가 좋아져야 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양산 가능한 그리고 충분히 더 많은 큐비트를 
확보한 스케일러블한 그런 수치를 달성해야 된다는 것과 
기업들이 실제로 이거를 자신들의 사업에 적용할수 있는 
어떤 기업단에서의 신뢰성과 보안 
이런 것들을 확보해야 된다. 

이 3가지 내용들을 언급했었는데 
오늘 발표된 이런 개선점들은 크게 
이 퍼포먼스 측면과 또 엔터프라이즈 등급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좀 크게 기여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이제 가장 먼저 이 퀀텀OS가 중요한 이유는 
이 퀀텀OS가 있어야지만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양자컴퓨터 조작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이것이 기업단에서 활용을 하는데 
너무 큰 불편함이 있다면은 사실 상용화가 되기 어렵겠죠. 
기업들 입장에서는 양자컴퓨팅을 통한 
어떤 연산력 그것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데 
이것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자컴퓨터가 
소프트웨어를 통한 조작이 가능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이 
바로 앞서 언급된 퀀텀OS인 것이죠. 
다음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양자상용화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현실적으로 지금 현단계의 양자컴퓨터들의 어떤 성능의 한계 
이런 부분과 좀 맞물리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양자컴퓨터의 활용분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암호 해독인데요. 

쇼어 알고리즘으로 현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어떤 암호를 해독을 하려면은 
사실 지금 가지고 있는 양자컴퓨터의 큐비트 개수로는 
턱도없이 부족합니다. 
수천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필요로 하구요. 

초전도 방식으로 그것들을 확보하려고 한다면은 
진짜 수백만개 물리적 큐비트가 필요할수도 있는 
거의 그 정도 수준에 스케일이 확보가 되어야만 
사실상 양자연산을 좀 유의미한 단계까지 끌어올릴수 있는데
그러면은 이렇게까지 양자의 큐비트 규모가 확장될때까지 
마냥 손놓고 기다리기만 할거냐 
또 그럴순 없죠 
그렇기 위해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하이브리드 컴퓨팅입니다. 

기존의 고전 컴퓨터 혹은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 간의 
호환을 통해서 작업을 분산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죠. 
그리고 또 앞으로의 전반적인 양자컴퓨팅 산업 
발전할 방향을 생각을 해봤을때도 
우리가 양자컴퓨터가 출시된다고 해서 
집집마다 이제 사용하던 PC를 다 치우고 
양자 컴퓨터를 집에다가 들여놓고 
이렇게 할거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일반소비자나 기업들이나 
너나 할거 없이 양자 컴퓨터의 컴퓨팅 파워는 
이용을 해야 되지만 이 파워를 이용하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양자 컴퓨터를 다 보유할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런 어떤 지금 단계에서의 부족한 연산력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바로 하이브리드 컴퓨팅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연산을 
기존의 어떤 고정컴퓨터 현대 슈퍼컴퓨터와 양자 컴퓨터에 
각각 분산을 시켜가지고
업무를 처리를 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또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어찌됐건 
앞으로 양자컴퓨터가 더 스케일이 커지고 
더 퍼포먼스가 좋아진다고 해서 우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정 컴퓨팅 인프라 자체를 
전부 다 없애버리거나 할거는 아니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동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이브리드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미 현재 존재하는 현대 산업 인프라에 양자컴퓨터가 
잘 안착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죠. 

아이온큐는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때 
2025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좀 더 보편적으로 양자 컴퓨터를 통한 
상업적 우위를 우리가 점하게 될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한바 있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는 아이온큐가 개발하고 있는 
컴퓨터 자체에 어떤 성능을 개선시키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것 이상으로 
이 OS를 갖추는 것과 하이브리드 서비스가 
충분히 확보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평가를 할수 있는 것이죠. 

다만 몇가지 좀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보고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최근 6개월 사이 아이온큐의 주가가 
무려 300%나 올랐습니다. 
나날이 전고점을 막 경신해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요. 
이렇게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까 
이에 비례해서 밸류에이션 또한 정말 말도 안되게 올랐습니다. 


아이온큐 일단 지금 단계에서는 
수익을 아예 내지 못하고 있는 
적자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기업이다보니까 
PER 같은거는 존재하지도 않구요. 
이제 아이온큐의 PSR 주가매출비율을 살펴보시게 되면 
200배를 넘어서는 수준인걸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 기업이 벌어들이고 있는 돈 
그 총매출보다 이 기업에 매겨진 몸값이 
200배는 더 비싸다는 것이죠. 
단순히 말해 내가 지금 만약에 아이온큐를 
현찰 박치기로 구매를 한다면은 
아이온큐가 앞으로 200년동안 꾸준히 매출을 내야 
내가 지금 쓴돈을 정당화할 수 있다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이 밸류에이션이 많이 올라와 있는지 
좀 체감이 되시죠. 
그리고 또 하나 항상 우리가 기억해야 될것은 
양자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좀 불명확한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물론 계속해서 꾸준히 로드맵을 달성해가면서 
기술진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고 
지금까지 준수한 어떤 성과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산업이라는 것 자체가 
언제 기술장벽에 갑자기 턱 부딪치게 될지 모르는 
그런 산업분야입니다. 

우리가 아이온큐의 기술 로드맵에 대해서 
얼마나 신뢰할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꼭 고려를 하시면서 
투자판단 내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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