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회사
어제 저는 테슬라 주가가 500불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500불 너머의 여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이 무색하게도 테슬라 주가는
어제 10% 가까이 폭락을 했습니다.
역시나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본질이 달라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장기적인 뷰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어제 주가와는 별개로 한국에서 테슬라를 타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한국의 FSD 배포에 관한 일종의 넋두리
그리고 한풀이입니다.
어제 발행된 한 기사에서 국토부는
테슬라 FSD를 제한하지 않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껏 보이지 않는 어떤 손에 의해서 FSD가 막혀있다고
우리 모두 공공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는 매우 놀라운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기사를 더 떠올립니다.
바로 12월 8일 날 발행되었던 한 기사인데요.
새로 부임한 테슬라 코리아 대표의 인터뷰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에서 그는 테슬라 코리아는
언제든 FSD를 배포할수 있다.
그런데 높은 분들의 의지가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그럼 이 상황은 참 애매모호해집니다.
테슬라 FSD를 배포하는 회사도 그리고
그것을 규제하는 기관도 테슬라 FSD를
모두 막을 생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그러면 왜 우리는 사용하고 있지 못한가
이 질문을 할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막은 사람들이 없는데 왜 그것이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가 그것이 궁금할뿐입니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서 열려고 하나보다
한국환경에서 테스트를 열심히 하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확실한것은 아닙니다.
그저 추정일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FSD를 언제 구매했습니까?
3년전 4년전 심지어 그전에 구매해서
지금껏 기다리고 있습니다.
1년전 한달전 이때 구매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FSD는 당장 오늘이라도 배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일찍 산사람은 400만원대 나중에 산사람은
900만원대의 소프트웨어입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 두곳의 발언 자체는 반갑지만
듣고 있으면 공허한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제한된 기능이라도 예를들어서 신호등 인식이라도
배포를 하지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설명은 누구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양쪽다 배포할 의지는 없었는데
그저 기자가 묻기 때문에 서로 떠넘기는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면 현재 진행경과라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ASS 배포관련해서도 상황이 매우 복잡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신차로 팔리고 있는 모델3와
모델y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산 차량의 ASS는 우리나라에서 6m로 제한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수입차들은
유럽의 안전기준을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미국산 차량은 어떻게 되는가
미국산 차량은 또 FTA 때문에
미국과 같은 기능으로 기능제한 없이 배포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정적으로 말못하는 것은 이 기능이
현재 배포가 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차가 마침 구형 모델3로
미국 프리먼트 공장산이기 때문에
이것이 배포가 되면 확인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ASS 기능이 포함된 홀리데이 업데이트는
국내에 신형 모델3 하이랜드에만
어제 배포되어서 적용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미국산인 모델 S와 X의 구매 페이지에는
이 ASS 6M 제한문구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산인 모델3와 Y 판매 페이지에는
해당문구가 있습니다.
한 국가안에서 같은 차종의 같은 기능을 쓰는데
생산지에 따라서 누구는 6M 제한을 받고
누구는 기능제한없이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할수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저와 같은 구형모델3 모델y를 타는 사람들에게
홀리데이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는데 ASS가 미국산 FTA로
기능제한없이 배포가 된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웃긴것은 중국본토입니다.
중국본토에서 ASS는 6M 제한없이
미국이랑 똑같은 기능으로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의 ASS는 6M 제한이 걸리는데
정작 중국본토차량은 기능제한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FSD도 그렇고 ASS 기능도 그렇고
뭐 하나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기능제한없이 미국과 똑같은 기능으로
ASS를 푸는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
그 차이를 더 실감합니다.
우리나라도 하나의 어떠한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중국산은 유럽기준 미국산은 FTA 때문에
미국기준 이렇게 혼란스럽게 진행을 하지 말고
우리나라만의 제대로 된 기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합니다.
자율주행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고
그에 걸맞는 새롭고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야만 할 것인데
그러지 못하고 이전의 기준들이 덕지덕지 붙어버리니까
결국 소비자들만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같은 돈주고 차를 샀는데
기능이 서로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말입니다.
현재 FSD 13은 계속해서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번화한 뉴욕도심 야간 퇴근길에서
한번의 개입없이 주행을 하는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테슬라 FSD 수장인 아족 엘루스아미는 해당 영상을 재개시하며
이 영상은 FSD 13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맨해튼의 혼잡한 교통체증을 뚫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완전 무결하게 완벽한것은 아닙니다.
사이버트럭에 이식된 FSD에서는 대체로 극찬의 반응이지만
몇몇 엣지케이스들도 물론 이것들도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개선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지어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이제 오디오 인풋을 이식해
사이렌 소리 등 다양한 도로상황에
더 능동적으로 FSD가 대처한다고 합니다.
FSD는 탄생부터 기존에 없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그 영역과 깊이가 계속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사실상 자율주행기술로 테슬라를 추월하는것은
불가능한 수준이고 제가 볼땐 경쟁도 힘들어 보입니다.
라이다. 만능론자들의 광기 어린 세계관에서만
그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현실적으로 누가 먼저 라이센싱을
좋은 조건에 받아들이는가 그런 수싸움밖에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우리나라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대로된 안전규제조차 만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기준이 얽혀있고 소비자들만 고생하고 있어서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FSD가 몰려 들어올때
정말 매끄럽게 소비자들이 그 기능을 받을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이 기존에 없던 세상이 열리는 와중에
앞서 나가고 이끌어 나가는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렇게 어처구니없고 답답한 규제로
제발 세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어제 영상에서 테슬라의 디자인 수장인 프란츠 본 홀츠 아우젠의
사이버캡이 기존 교통문화에서
이동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부여할 것이다. 라고 하는 발언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에 하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제가 시각장애인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에
투자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뉴럴링크와 사이버캡 옵티머스가 저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은 테슬라를 그냥 자동차 회사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자동차 회사기준으로 폭스바겐이
도요타가 몇대 팔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는 몇년도에 그 가치를 넘어설수 없다. 라면서
가능성을 그 안에 가둬놓습니다.
그런데 말이 안됩니다.
테슬라는 이동의 자유를 부여해서 새로운 시장을 열려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과 도요타가 만들었던 세상에선
운전을 할수있는 사람만이 운전을 할수 있었습니다.
앞이 잘 보이고 인지능력 신체능력이 건강한 사람들
성인들 그리고 자가용을 소유할수 있는 어느 정도의
소득이 있는 사람들만이었습니다.
그게 폭스바겐과 도요타가 만든 세상의 한계입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그 한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엽니다.
그 영역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부여함으로써 말입니다.
이것은 기존에 없던 세상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에게 있어선 폭스바겐과 도요타가 외면했던
그들이 다 시장이고 수익의 원천입니다.
레거시들이 게을러서 배가 불러서 투자하지 않고
용기와 배짱이 없어서 시도하지 못했던
그 자율주행에 대한 도전
그 도전 덕분에 말입니다.
테슬라에 의해서 더 살기 좋아질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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