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당한 민주당 완벽한 트럼프의 시대가 왔다 당선요인분석

학살당한 민주당  완벽한 트럼프의 시대가 왔다  당선요인분석

트럼프가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트럼프 얘기를 해볼건데 
콜타임 4년 돌리고 리스폰이 됐죠 
백악관에 재입주한 대통령이 미국역사에 
딱 한번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00년도 더된 얘긴데 
트럼프가 두번째인거죠. 
정말 압도적으로 이겼고 
덕분에 개표결과도 빨리 나왔죠 
박빙이었으면 조금 늦게 나왔을건데요

트럼프가 힐러리한테 이기고 
바이든한테 지고 
해리스한테 이겼습니다. 
승패승을 했는데 그래서 여자한테 강한남자입니다. 
대선이 4년에 한번이고 의원선거가 
2년에 한번이다보니까 이 둘을 같이 할때가 있잖아요. 

올해도 같이 했는데 
미국은 상원이랑 하원이 구분이 되죠. 
일단 상원은 원래 민주당의 과반이었는데. 
이번에 공화당이 과반을 뺏어왔어요. 
도전자 입장에서만 도전이 성공을 한거죠.

반대로 하원같은 경우는 
원래 공화당이 과반이었거든요. 
이거를 안뺏기려고 방어를 하는 입장인데 
이 방어에 또 성공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선도 상원도 하원도 
전부 다 공화당이 이겼어요. 
민주당은 완전히 참패죠 도륙을 당했어요. 
여기는 지금 완전히 상갓집이겠죠. 

그리고 여기가 장례식장이 풀입니다. 
옆에 보면 초상집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 이들이 배팅을 민주당에게 했잖아요. 
줄타기를 조금 하긴 했지만, 
해리스쪽에다가 후원을 제일 많이 했어요. 

보통 기업은 보수랑 친하다 생각할수 있는데
미국의 빅테크 기업은 원래 진보랑 더 가깝죠 
창업자부터 구성원까지 젊은사람들이 많고 
환경이나 다양성 같은 가치에도 좀 관심이 많고 
실제로 커넥션이 깊다는 의혹이 많구요. 

어쨌든 돈을 엄청 썼는데 
회수가 안되는 투자가 됐습니다. 
광고회사만 돈번거지 
돈만 날리면 다행이에요. 
당장 줄빠따 맞게 생겼습니다. 
트럼프가 복수한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페이스북 메타 있죠. 
여기는 맞는 순번이 조금 빨라요. 
앞줄에서 맞거든요. 
맞으려고 오픈런을 했을거예요. 

아마 여기는 그 트럼프의 페북계정을 정지시킨적이 있어요. 
저번 대선때도 민주당을 도왔다 
이런 의심도 샀고 
그래서 트럼프가 그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미국의 적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또 까불다가는 평생 감옥 간다 
좀 무섭죠 

공포까진 아닌데 스릴러급은 되는것 같아요. 
트럼프는 진짜 할거 같잖아. 
지금 이 기분 그대로 트럼프가 당선이 된다. 
메타는 무조건 앞줄에서 맞습니다. 
앞줄이면 풀파워죠 
뒷줄에서 맞으면 힘이라도 빼고 맞을텐데 

특히 저커버그의 똥줄을 타게 만든게 언제냐 
지금 화면에 보이는 이 사진 한장이 떴을때죠 
트럼프 암살 미수사건때 
총알 피하기 보여준날 
이거 보니까 아차 싶었던거지 
진짜 트럼프가 될거 같은데 싶으니까 
실제로 이날 바로 트럼프한테 전화했대요 
괜찮으시냐고 다행이라고 

솔직히 저커버그 입장에서는 이게 다행이었을까? 
사실은 오히려 못피하는쪽이 다행이었을건데 
어떡해요. 피했잖아. 전화해야죠 
그뒤로 관계가 조금 회복이 됐다곤 합니다. 
제일 먼저 있지는 않을것 같아요. 
다음에 또 순번이 앞에 있는게 구글이에요. 
당선이 되면은 최대한 처벌하겠다. 
트럼프가 구글을 가리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주장은 이래요. 
구글이 알고리즘을 조작을 해가지고 
내 기사는 불리한 기사만 뜨고 
해리스는 유리한 기사만 뜨게 했다해서 
해리스가 우세해 보이게 만들었다 이런 얘기를 하는거죠.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은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분도 지금 거들고 있습니다. 
구글은 너무 크다 해체해야된다. 
각하께서 빠따드실때 자기도 단소라든가 
리코더 정도는 들겠다는거죠. 

다만 구글도 트럼프한테 전화도 걸고 
관계를 회복할려고 노력을 했대요 
해야죠 안하면 기업인과 자영업이지 
트럼프도 조금 풀린것 같고, 
부통령이 막 페이스북을 해체한다고 하니까 
그래도 해체까지는 좀 너무하지 
요런식으로 얘기하고 있거든요. 

근데 빅테크중에 정말 유일하게 
민주당이 한푼도 쓰지 않고 1센트도 쓰지 않고 
트럼프에게 올인 베팅한 남자가 있죠. 아시겠지만, 
일론 머스크인데 줄타기 양다리 간보기 
이런거 없이 공화당에 그냥 다 퍼줬어요. 
남자예요. 수컷이고 어릴때 조금 맞고 다녔다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는데 제가 볼땐 거짓말일수도 있어요. 

어디서 맞을 배짱이 아니야. 
수컷냄새가 너무 찐하게 나거든. 
결국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트럼프가 딱 한마디 했죠. 
새로운 스타가 나왔다. 
그게 누구냐 왜냐하면, 너무나도 훌륭한 일론머스크다 
샤라웃을 정말 또박또박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이정도 배짱은 있어야 대통령 마음을 사는구나 싶은데 
정말 엄청나게 성공한 투자가 됐죠 

직후엔 테슬라 주가도 엄청 올랐어요. 
제주변에 테슬람들이 조금 있어 가지고 
저는 한바퀴 돌렸습니다. 
재미 좀 보셨냐구요 그래도 마이너스래요. 
대체 어디서 들어가신건지 
근데 사실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들고 
트럼프는 친환경의 반대쪽에 있고 
언뜻보면 잘 안맞을것 같잖아요. 

근데 왜 머스크가 트럼프를 택했을까? 
원래는 머스크도 민주당을 지지를 했었죠. 
겪어보니까 얘네들이 진짜 규제에 미친놈들인거죠 
환경규제하지 AI규제하지 코인규제하지 
머스크가 하는거는 다 막히는거예요. 

로켓 쏠때마다 환경문제로 태클을 거니까 
잘못됐다가 아니라 머스크 입장에서 그럴수 있다는거죠.
얼마전에 머스크가 그런말도 했어요. 
민주당이 당선이 되면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질수 있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계속 이민자를 데려오고 있고 
이 이민자들은 민주당을 투표할것이고. 

그만큼 민주당의 표가 늘것이고. 
언젠가는 민주당의 일당독재가 될수있다. 
미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질수 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계속 이민자가 늘고 있고 
언젠가는 백인보다 유색인종이 많아질거다 
이런 전망도 나와있죠. 

그래서 최근 20년동안 대선결과를 보면은 
득표수로는 민주당이 항상 이겼어요. 
공화당이 이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머릿수 싸움에서는 이미 밀린지 한참 됐어요. 
만약에 선거인단제도가 없었다 
공화당 대통령 못나왔습니다. 

근데 정말 재밌는거는 이번에 트럼프는 
득표수로도 민주당을 이겼어요. 
아마 20년만에 첫 공화당의 승리일건데 
어떻게 보면은 이 트럼프라는 인물이 
미국을 구할 마지막 카드처럼 
그렇게 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미국인들 입장에서 그리고 이게 머스크만 떡상한게 아니죠.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코인까지 떡상을 했어요.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뚫었고요. 
신고가 뛰었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가 비트코인에 우호적이잖아요.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할정도고 규제도 없애고 
관련 산업도 키우고 
정부가 코인을 추가매입한다고까지 했으니까 
달러가치도 엄청 올랐죠 1400원도 넘겼었고 
사실 달러강세는 전부터 있었죠. 

트럼프가 될거라는 예측이 많았으니까 
근데 트럼프랑 달러랑 뭔 상관이냐면요
여러가지 이유중에 몇가지만 대보면은 
일단 트럼프는 관세에 미친 사람이죠.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물건의 관세 10프로를 추가한대요 

심지어 중국은 60프로고 
만약에 중국이 대만을 침략한다. 
200프로까지 올린다고 합니다. 
이게 수입품의 세금이 추가로 붙는만큼 
수입물가는 당연히 오르겠죠. 
이거를 막으려면 그러면은 고금리를 유지할려고 할건데 
금리가 안떨어지면 달러도 안떨어지지 않겠냐 
이런 기대감이 있다는거죠. 

실제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심지어 경제도 성장할거라고 보는것 같아요. 
트럼프가 기업에 친화적이잖아요. 
세금도 줄이고 규제도 없앤다고 하니까 
그만큼 투자가 활발해질수 있고 
경제도 성장할거라고 보니까 
달러의 몸값이 올라간다는건데 

그러면 왜 이렇게 트럼프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게 됐느냐에 대한 분석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사실 분석이라는게 코에 걸면 코걸이고 
바로 나온 분석들은 더 그럴수 있어서
재미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게 출구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저번 대선이랑 이번 대선이랑 비교를 많이 하더라고요. 
성별로 보면은 원래 여성들은 민주당을 많이 지지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여성들이요. 
근소하게 공화당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심지어 백인여성들은 공화당쪽이 더 많았고요. 
인종으로 보면 원래 백인은 공화당 
유색인종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편이죠. 

보통 피부색이 어두울수록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데 
이번엔 유색인종쪽에서도 트럼프쪽으로 이동을 많이 했습니다. 
좀 많이 했어요. 굉장히 상징성이 있는거예요. 
트럼프는 반이민정책을 펴고 있는데, 
오히려 이민자 출신인 유색인종들이 
트럼프를 뽑는 경우가 많아진거니까 이거 왜 그럴까요? 

이게 이민 2세나 3세들은 트럼프의 공격대상이 아니에요. 
본인들도 미국인이라고 생각을 하지 
이민자라고 생각을 안하고 
또 불법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동양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한국의 청년들이 북한사람이나 조선족을 
딱히 동포라 생각하지 않잖아요. 비슷한것 같애요. 
그러면 이 사람들은 내가 챙겨야 되는 동포가 아니라 
내 일자리를 뺏는 경쟁자로 간주될수 있는 
트럼프가 요거를 막아준다고 하니까 
트럼프를 뽑는게 아닌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사실 이민자가 늘면 
무조건 민주당을 뽑을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시간이 지나면 그냥 미국인이 돼버리니까 
그리고 원래 청년층은 진보성향이 조금 더 강하잖아요. 
근데 이 청년들도 공화당쪽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이쪽은 특히 반PC 성향이 조금 강한 측면이 있죠. 

PC에 대한 반발감으로 
공화당쪽으로 넘어가는 것 같은데, 
또 저학력자나 블루칼라 노동자의 경우도 
원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좀 컸는데 
이들조차도 트럼프가 흡수하고 있어요. 
보호무역을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을 부활시킨다고 하니까 
일자리도 늘것 같고, 이민자 막으면은 경쟁자는 줄것 같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실제로 러스트벨트라고 해가지고 
제조업에 특화되어 있는 지역이 있죠. 
노동자가 많고 그만큼 민주당이 우세였던 지역인데 
이제는 여기도 공화당밭이 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은 원래 민주당을 지지했던분들 
흔히 말하는 사회적약자, 소수자, 여성, 청년, 유색인종, 
저학력자, 블루칼라 이런분들이 일부 혹은 상당수가 
공화당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겁니다. 
원래 민주당의 밥그릇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을 
트럼프가 하나씩 갈아먹고 있습니다. 
이게 기존에 공화당이랑은 문법이 달랐기 때문에 
트럼프였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겠냐 

이런말도 나오고 있구요. 
사실 옛날엔 트럼프가 공화당에서 변종소리를 들었거든요. 
전통적인 공화당 문법이 아니다. 근본이 없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트럼프가 공화당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이런 분석도 많이 나왔죠 
이러한 결과가 나온데는 사실 진보적인 가치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피로감이 상당한 수준까지 왔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PC 친환경 친이민 이런 정책들이요. 
트럼프가 여기서 아주 정확하게 
반PC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거죠. 
그동안 말같지도 않은거 받아주느라 힘들었고 피곤했지만 
안피곤하게 해줄게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트랜스젠더는 사실상 거의 사형선고 수준이구요. 

추가로 경제문제도 좀 있을 것 같아요. 
보통 경제가 안좋으면 정권교체가 이뤄지죠 
불만이 정부와 집권당으로 가니까 
실제로 코로나가 한창일때 전세계에서 
정권교체가 안된 나라가 거의 없을거예요. 

당장 트럼프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바뀌었으니까 물론 미국의 경제지표가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지독한 고물가 때문에 서민경제가 엄청 힘들었다 
이런 얘기가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나왔죠 
그런데 반면에 해리스의 공약을 보면요 
이민 늘리자 친환경 하자 복지 늘리자 세금 늘리자 
이게 보고 있으니까 막 피로감이 더 몰려오는거죠. 

캐릭터도 약한 편인데 된다는거죠. 
솔직히 말하면 트럼프가 된게 재미는 있어요. 
PC 때려잡는거 보면은 막 통쾌하기도 하고 
그런분들 많을 겁니다. 
근데 이게 과연 한국에도 재미있는일인가 
글로벌 경제나 안보에도 즐거운 일인가 
여기에 대한 회의감이 굉장히 많죠 다들 아시겠지만, 

제일 많이 하는 얘기가 관세인데 
관세라는거는 사실 공격이잖아요. 
공격은 반격을 부르고 반격은 전쟁을 부르는데 
실제로 무역전쟁 기조가 더 강해지면은 
전세계적으로 물가상승이 이뤄질수밖에 없죠 
지금도 고물가 때문에 힘든데 
더 힘든 상황이 올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한국은 반도체나 자동차공장이 
미국에 들어가 있잖아요. 

바이든정부때 보조금 준다고 해가지고 
근데 이것도 지금 백지화가 될수있어가지고 
조금 불안해하는것 같애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안보죠.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라고 할거에요 
아마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를 것이고. 
또 싫다 그러면 주한미군 뺀다고 할건데 
이게 어느 선에서 협상이 되기는 하겠지만은 
이렇게 썩 달가운 상황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