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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자기자랑 하면서 지적질하는 사람 제압하는 방법

by 웨더맨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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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랑 하면서 지적질하는 사람 제압하는 방법 

 



직장에서 만약 매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귀찮게 자꾸 자랑식으로 훈계 같은 조언을 하는 상사가 있다면, 
너무 짜증이 나짆이요. 
그분이 기분 나쁘지 않게 더 이상 그러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혼자 스승이 되고 
싶어서 가르치려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봤는데요. 
이렇게 자기자랑을 하면서 훈계를 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그렇죠. 인정 욕구가 강한 사람이겠죠. 
인정 욕구도 강하고 내가 너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라고 확인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부류라고 할 수 있겠죠. 
제 경험상 정말 내공이 있고 내면이 꽉 차 있는 분들은 섣불리 나서서 
조언하고 훈계하는 행동 잘 안 합니다. 
그냥 훈계로 시작해서 훈계로 끝나면 다행인데 훈계나 조언을 하는 
순간부터 심리적으로 이 사람은 상대방보다 우애 있다고 착각을 하게 돼요. 

특히나 내 말이 상대방에게 먹기고 있다라고 느끼는 순간부터 
거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런데 이런 사람들 90% 이상은 
남에게 훈계할 만한 자격도 없고 
그런데 이런 사람들 90% 이상은 
남에게 훈계할 만한 자격도 없고 그럴 만한 지식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 알바할 때마다 꼭 나보다 한 달 먼저 온 것들이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훈계질을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제가 목수할 때도 20년 차 30년 차 목수들은 가만히 있는데, 
꼭 나보다 3개월에서 6개월 1년 중 이 정도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꼭 가르치려고 들면서 선생질을 할려고 그래요. 
이를 알려주는 직장 상사든 뭐 잘 나가는 척하는 학교 선배든 뭐 잔소리하는 시어머니든 
대부분 훈계질 할 때 철저하게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서 이야기하거든요. 

요새 흔히 말하는 라떼는 아시죠. 라떼 그러니까 자기의 경험만이 전부고 자기의 경험만이 
진리기 때문에 라떼는 이렇게 했으니까 너도 나처럼 해야 하지 않겠니라는 식의 
훈계질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각자의 상황이 있는 건데 이게 정답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잖아요.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사는 건데 이 천하무적의 무기인 
이를 라떼는 말이야를 앞세워서 조언과 훈계지를 남발합니다. 
그러니까 뭐라고 해도 소용이 없고 말 자체가 안 통해요. 
제가 아무리 나의 의견을 이야기해도 듣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닙니까라고 물어봐도 라떼는 그랬으니까 
너도 그럴 거 아니냐라고 우기니까 상대할수록 나만 골치 아파요 
그러면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입을 닥치게 할 것이냐 

일단 제가 두 가지로 한번 나눠볼게요 
첫 번째는 상대방이 자기한테 있어서 중요한 사람이고 좋은 관계로 지내야 하는 사람일 때 
두 번째 그 사람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뭐 사이가 좋든 말든 뭐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일 때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때 좀 짜증나고 듣기 싫긴 하지만 
이 사람은 밑보이거나 그걸 세우면 안 되는 그런 유형의 사람은 뭐 이렇게 하는 게 좋아요. 
이 조언과 훈계질을 하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건 인정이거든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일단 채워주는 게 좋아요. 
그니까 슬슬 자기자랑하면서 훈계질을 하려는 조짐이 보인다면은 그냥 억지로 듣지 마시고 
일단은 멍석부터 깔아주세요. 
그러니까 제가 목수를 처음 시작할 때 유난히 나한테 다가와서 훈계질을 하던 선배가 있었어요. 
한때 대기업에 있다가 은퇴해서 50대가 되어서 
목수일을 한지 한 6개월 정도 되는 그런 초보 목수였어요. 
자기가 나이도 많은데 계속 막내로 있다가 30대 중반인 제가 막내로 들어오니까 얼마나 신났겠어요. 
그래서 틈만 나면 저한테 와서 스승질을 하는 거예요. 
제가 아까도 이야기했죠. 알바할 때도 꼭 한두 달 먼저 온 사람들이 그렇게 훈계질 한다고 
그렇게 아는 척을 하고 가르치려고 드는데 저는 뭐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뭐 저야 뭐 사람하고 관계를 나쁘게 해서 좋을 게 없으니까 
근데 사람이 저한테 목수 일적인 부분 분에 대해서만 훈계질을 하고 자랑질을 하고 조언을 하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근데 일적인 거랑 전혀 상관이 없는 
저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대해서 문제 삼아서 지적질을 하는 거예요. 
하나하나 꼬치꼬치 귀찮게 하는데 언제나 저의 인생관 가치관을 문제 삼는 거죠. 
그러니까 이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지금 비록 목수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때는 내가 대기업에서 부장까지 지내고 은퇴한 것을 언제나 드러내고 싶어하고 
그리고 제가 미국에서 살다왔다는 거에 대해서 엄청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제가 사람들 앞에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은 그때마다 절 따로 불러서 
갑자기 대기업 부장님으로 빙의해서 지적하는 거죠. 

만약에 니가 내가 다니던 회사의 직원이었으면 넌 나한테 죽었다 
미국에서 살다 와서 그런가 너무 자기주장이 쎄 자 그러면서 자기가 대기업 부장이던 시절의 자랑 이야기를 또 길게 늘어나요?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네 내가 부장이었으면 
넌 나한테 큰일 났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일단 듣기는 싫죠 
그리고 이미 이 사람 나에게 조언하는 거에 대해서 굉장한 재미를 붙인 상태였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일단 멍석을 깔아줘서 자기자랑을 하게 만들자. 
그리고 계속 질문을 해서 귀찮게 하자 그냥 현대라고 한다면, 
야 내가 현대에 있을 때 너 같은 대리 한 명 있었는데, 
그 친구 이야기해줄게 내 말 잘 들어. 
아! 형님 현대에서 부장까지 하셨었죠. 와 진짜 형님 굉장하신 것 같아요. 
참 굉장하긴 뭐가 굉장해.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힘든데 
정글 같은 곳에서 부장까지 하신 거면은 진짜 보통 분 아니신 거죠. 
아이 또 무슨 보통 분은 아니야. 또 아니기는 에이 왜 그래 궁금한 게 있는데, 
선배님 부장일 때 밑에 후임들이 이렇게 했을 때 어떻게 하셨어요. 
그럴 때 이렇게 했었지 
이런 식으로 역으로 제가 흐름을 가져와 역으로 칭찬하면서 멍석을 깔아주니까 
그니까 처음에는 기분 좋아서 이야기하더니, 조금 지나니까 뻘쭈미하면서 약간 귀찮아하는 게 느껴지면서 그런 식으로 반복하니까 나중에는 제 앞에서 자랑하거나 훈계는 행동을 점점 안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하고 관계가 나빠진 건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 형님이 저한테 훈계할 때마다 제가 더 말 걸고 더 말 시키니까 
나를 조금 더 피하는 느낌 자 이런 부류의 사람에게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이런 식으로 대응하면은 관계가 더 안 좋아져요 아니 선배가 조언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들을 준비해야지 건방지게 지금 뭐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식으로 조언을 거절하면은 예의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더 화낼 게 뻔하죠. 
이렇게 인정 욕구가 많은 분들은 조금만 멍석 깔아주고 들어주면은 쉽게 내 편을 만들 수가 있어요. 
하지만 내 입장에서도 귀찮기도 하니까 계속 들어주면서 끊임없이 역으로 질문하면요 
그런 귀찮은 자기자랑은 인제 안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 아니고 관계가 나빠져도 별 문제가 없는 사이일 때 
일단 이것을 기억하세요. 리액션 후 나는 리액션 후 나는 여기서 말하는 나는 주어죠 
제가 예전에 이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사람 기억하시나요? 
제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주일 때 FC였던 본사 직원 이야기 이것도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사람은 가맹점을 다니면서 점주들에게 조언도 하고 지시하는 본사 직원인데 
조금 껄끄러운 존재이긴 하지만 뭐 그렇게 잘 보일 필요가 없고 
뭐 관계가 나빠져도 그렇게 큰 타격이 없는 그런 사이였어요. 
당시의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굉장히 권위적이고 막무가내 스타일이었어요. 

다른 가맹점주들하고는 사이가 안 좋았지만 저랑은 사이가 좋았어서 큰 문제는 없었는데 
의견 충돌이 있을 때마다 자꾸 본인의 유통업 경력 자랑을 하면서 저를 누르려고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명절 때 점포 앞에 선물 세트를 이렇게 쫙 놓잖아요. 
저는 촘촘하게 말고 좀 띄엄뛰엄 넓어 보이게 이렇게 진열했는데 이 양반은 최 최대한 폭을 좁혀서 촘촘하게 진열하라는 거죠. 
근데 사람의 의견은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매장이라면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내 생각에는 내 가게처럼 이동인구가 적은 지역의 점포에서는 최대한 넓게 진열해서 멀리 있는 사람도 
잘 보이게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 했었거든요. 
문제 때문에 FC랑 이렇게 옥신각신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자기 자랑을 하기 시작하는 거죠. 
내가 유통업계에서 몇십 년을 일했고 홈플러스 대형 매장에서 몇 년 일했고 
한마디로 내가 당신보다 훨씬 경험이 많은지 그러니까 자기 말을 들어라 그런 얘기잖아요. 
근데 하지만 여기에 점주는 나고 결정은 내가 하는 거잖아요. 
과장님 정말 대단하시네 어떻게 이 힘든 유통업을 20년 하시는 거예요. 
아이구 먹고 살려면 하는 거지 뭐 아이 뭘 또 그렇죠. 

근데 나는 이렇게 한다. 그런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참 저 점주님 말 진짜 안 듣네 이건 상식이에요. 
상식 내 말대로 하라니까 싫어요. 나는 이게 더 보기 좋아요. 
저는 이걸로 결정했으니까 이제 그만 자 여기에서 핵심은 나는으로 앞세워서 당당하게 말해야 돼요. 
왜냐하면, 어떻게 진열을 하느냐에 따라서 정확하게 매출이 갈린다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문제잖아요.  이럴 때는 강하게 나는으로 앞세워서 기선 잡아야 돼요. 
왜냐하면, 이건 정답이 없으니까 자 이렇게 독단적이고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언제나 나는을 앞서 조금 세게 본인의 의견을 말하면요 
의외로 잘 물러나요? 사람의 심리가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라도 
나는을 앞세워서 세게 말하면은 누구나 주춤하면서 그런가 라면서 한 발짝 물러나게 되어 있어요. 
근데 하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그러면 더욱더 그 그 사람은 할 말이 없어지는 거죠. 
여기에서 우물쭈물거리면서 그런데 저는요 죄송한데 제 생각은요, 그러면 절대로 안 돼요. 

단호하게 짧고 굵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들 단호하게 짧게 굵게 이런 식으로 나는 을 앞세우세요. 
나는 내 생각은 이런 식으로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자기의 경력이나 경험을 자랑삼아 
내세워서 조언 훈계질을 하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기분 나빠하든지 말든지 그러시구나. 
하지만 나는 이렇게 할게요 이렇게 생각해요. 
자 이렇게 리액션 후 나는 이걸 기억하시면은 굉장히 여러 가지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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