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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자도 맹자도 나이들면 멀리하라는 세사람

by 웨더맨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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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도 맹자도 나이들면 멀리하라는 세사람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게되는 
대부분의 고통과 슬픔은 
인간관계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면에서 보자면 인생후반전에 들어서 
평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정리정돈을 잘할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공자, 맹자도 멀리하라고 뜯어 말린 
세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요즘 사람들 때문에 마음 아프고 심란하십니까? 
그럼 아마도 여러분곁에 이런 세사람이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나이들면 멀리해야 하는 세사람 
첫번째 뒤끝없다는 사람 
뒤끝 없다는 사람치고 자제력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다혈질이고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사람이 
바로 뒤끝없는 사람들입니다. 화자 1 00:57
그런데 문제는 이 분노조절 장애인들은 
자신들의 성격을 아주 쿨한것으로 착각하면서 
뒤끝없다는 그 성격을 자랑하고 다닌다는 겁니다. 

뒤끝없다는 사람곁에 있다가는 
언제 어디서 그들이 쏟아내는 
똥바가지를 뒤집어 쓸지 모를 일입니다. 
멀리하는게 상책입니다. 

나이들면 멀리해야 하는 세사람중 두번째 
남은건 자존심밖에 없는 사람 
자존감이 바닥인 사람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세울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존심입니다. 
자존감과 자존심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자존심밖에 남은게 없는 사람은 
과한 열등감으로 인해서 늘 신경이 곤두서 있고 
공격적인 성향을 띕니다. 

감정의 기복도 심해서 
조그마한 일에도 아주 과할정도로 오바하면서 
기뻐하기도 하고 사소한 일에도 
자신을 무시했다며 완전히 뒤집어져 소리치고 
울고 불며 한바탕 소동을 피우기도 합니다. 

니가 나를 뭘로 보고 이러는 거야.
남은건 자존심밖에 없는 사람들이 뜬금없이 화를 내며 
시작하는 레퍼토리인데요. 
뭘로 봤던지간에 그건 자신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대꾸할 필요도 없습니다. 
애지중지하는 그 자존심 혼자 물고 빨면서 
잘 지내라고 하세요. 

나이들면 멀리해야 하는 세사람 세번째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 
누구에게나 고정관념은 있기 마련입니다. 
지식이나 경험의 한계 때문이죠. 
하지만 유연하고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은 
자신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것을 
재미있어 하고 흥미로워합니다. 

그런데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과 다른생각이나 글 이야기를 대면하면 
화부터 내고 천천히 들으려 하지도 않고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의견이 엇갈렸으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 되지만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의견을 얘기하기는커녕 
상대방을 향해 인신공격을 해댑니다. 

사납기도 이를데 없어요. 
그저 의견이 달랐을뿐인데 
아주 상대를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그래서 편견많고 고정관념에 딱 틀이잡힌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싸움이 그칠날이 없습니다. 
나이들면 인생경험 때문에 
마음과 식견이 넓어질거라고 믿지만 

그건 나이 먹었다고 
자동적으로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공부하지 않으면 
고정관념에 갇혀 세상 제일 답답한 인간이 되고 맙니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공부도 하지않는 게으르고 무식한 사람이고 
세상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지진아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사람과 어울렸다가 낭패를 보셨습니까?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는데 
만약에 내 주위에 오늘 말씀드린 유형의 
사람들이 많다면 혹시라도 부지불식간에 
내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살펴봐야 할 일이겠습니다.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인생후반전을 
평화롭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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