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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짤린 진짜 이유와 논란들

by 웨더맨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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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짤린 진짜 이유와 논란들
 
 

  

 

고송해의 후임으로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했던 김신영은 
2022년 10월부터 약1년 5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게 됐다는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KBS시청자 게시판에 몰려가 MC를 교체하지 말라면서 전국노래자랑 보이콧을 하겠다며 
한순간 짤려버린 김신영의 힘을 실어주는가 하면 
그녀가 짤린 이유와 후속MC가 어째서 남희석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송은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송은이가 차린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에서 
셀럽파이브 활동을 시작해 부캐 둘째, 이모 김다미로 앨범까지 내면서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김신영은 미디어랩 시소에 창립 멤버였고 
그만큼 소속사와 송은이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달랐을 것인데 
2022년 돌연 송은이와 결별했다. 

그리고 곧장 같은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이 되면서 일도 잘되고 있었고, 
더불어 잘만하면 천년만년 뽑아먹을 수 있던 장수 프로그램까지 
꿰찬 상황에 그녀가 소속사를 나오자 송은이와의 불화설 역시 솔솔 피어올랐는데 
마냥 사람 좋아보이던 송은이는 잔뼈가 굵은 여성 개그우먼의 시조새 격으로 
대표적으로 김신영 외에도 박나래 이국주등을 키워낸거나 다름없었으며 
이에 불과3년 만에 소속사 사옥을 지어 올릴만큼 나름 엔터사업에서 성공했다. 

하지만 그녀의 인성은 보기와는 조금 달랐는데 
골드미스에서 왕따 논란으로 하차했던 예지원이 노래를 부르는데 
나머지 멤버들에게 고기 굽는척 하라면서 리액션을 하지 말라고 주동하고 
유재석을 꼬드겨 자신과 같은 소속사였던 FNC와 계약하게 만들고 
부산 코미니 페스티벌에 유재석을 부르겠다며 
유재석을 이용할 궁리만 하다가 정작 자신은 소속사를 나가버려 
유재석을 낙동강 오리알로 만드는것도 모자라 당시 황당한 주가조작 논란에까지 휘말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송은이에게 된통당한 인물은 뭐니뭐니 해도 황보였는데 
무한걸스때 개그맨 출신이 아니었던 황보가 만만했던건지 
굉장히 구박했고 더불어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다 있는 앞에서 
황보에게 소리소리를 지르며 막대하는 바람에 황보는 
그때의 상처로 인해 훗날 방송에 나와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다. 

해당 방송에서 황보는 당시 너무 힘들어 유학 결심을 하기도 했었지만 
송은이가 너 때문에 완전체가 깨진다며 
유학도 못가게 했다면서 이 때문에 무한걸스가 없어졌을때 
황보는 오히려 속이 다 시원했고 이후로 송은이와도 손절을 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무한걸스였을때 촬영 도중 상황극을 하면서 
난데없이 김신영의 따귀를 때려 분위기를 싸게 만들기도 했던 송은이었다. 

이렇듯 여기저기 터줒대간 마냥 프로그램 꿰차고 앉아 
나름 후배들 꽂아넣기도 하면서 재미 좀 보던 그녀였던 것 같은데, 
파이브걸스도 잘되고 부케였던 김다미는 더더욱 잘 되고 
거기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캐스팅돼 
연기자로서도 한발 내디게 됐던 김신영이 여기에 더해 
전국노래자랑 MC까지 거머진 김신영이 그시기 송은이의 소속사에서 나오게 된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르는데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던게 무한걸스때 뺨따구를 맞아가면서도 관계를 유지했던 
송은이와 결별할 정도면은 전국노래자랑의 MC자리가 김신영에 있어서 
굉장히 큰 기회는 맞았던 게 분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10년간 진행하던 MBC 라디오 정우의 희망곡만 남기고 
오로지 전국노래자랑만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포기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많을때는 1주일에 두 번까지도 촬영한다는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각지를 오가야 했기에 
이동시간을 비롯해 촬영 시간도 길기 때문에 다른 스케줄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럼에 불구하고, 
온힘을 다해 전국노래자랑만 보며 달려가던 김신영이 
갑자기 제작진이 미팅을 요구해 나간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김신영의 새로운 소속사인 시제스 측에서는 엄청 당황스러우긴 마찬가지이며 
그녀를 발탁했던 KBS경영진이 대거 바뀌면서 
이같은 결과가 초래한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주시청자들 층이 노년층이었던 전국노래자랑은 젊은층의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김신영을 MC로 발탁했고 실제로 김신영이 투입된뒤 
10대에서 30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건 사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KBS가 박민 사장이 취임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이뤄졌고 
이 때문에 김신영을 발탁했던 KBS의 경영진과 제작진이 새로운 인물들로 바뀌게 됐다고 한다. 
결국 새로운 제작진이 전국노래자랑을 맡게 됐고 이후 
그들로 인해 김신영이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게 된 것으로 
뽑은 사람 따로 자른 사람 따로라는 것이다. 
그리고 KBS는 지난해 11월 소위 박민사장 체제 출범 이후 시사프로그램이었던 
더라이브가 편성해서 빠졌고 홍길동전과 옥탑한 고양이 역시 폐지 수순을 받게 됐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들은 시청률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데 있어서 
결정이 부당하다고는 보기 어려운건 사실이고 

실제로 전국노래자랑 역시 젊은층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지만, 
주시청자층이었던 노년층의 호응이 전보다 줄어들게 됐고 
이에 10%를 유지했던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은 3프로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4~5프로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신영이 짤린 이유는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바로 정치색 때문이었다. 
김신영은 과거 자신의 SNS의 시계를 자랑한 적이 있었는데, 
해당 시계는 바로 문제인 시계로 김신영은 자신의 손목의 시계를 찬 사진과 함께 
드디어 도착이란 말로 시작해 문재인 대통령님 나이스 !
맨날 차고 다녀야지라며 게시물을 업로드했었다. 
물론 어느 순간 해당 게시물은 삭제가 됐지만 
많은 사람들은 김신영의 해당 게시물을 기억했고 
버젓이 사진을 올린 걸 보면은 김신영의 정치색이 그쪽인데
지금 정부는 이쪽이니까. 그런 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게 언제적 일인데 설마 그런걸로 그러겠냐며 
다소 유치하다는 반응과 함께 우리 엄마 말에 의하면 
김신형되고 난 뒤로 그냥 재미없어졌다고 한다. 

어른들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우리 엄마도 그냥 안 보게 된다고 하더라면서 
어른들은 박나래가 트로트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도 재미없고 
안 어울린다고 싫어하더라며 정치적 성향 때문이라기보다는 
그저 고연령층에서는 김신영의 진행 스타일이 먹히지 않는 것 같다는 반응을 주로 보이고 있다. 

후속 MC로 확정된 남희석을 두고 언제적 남희석이냐며 남희석이 
과거 공개적으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손님이 말할 때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인상 쓰고 등 돌린다고 지적했던 
과거 발언들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당신 남희석은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다 한 발언"이라며 
라디오스타에 나갔다가 망신당하고 자존감 무너져서 
밤에 찾아오는 후배들을 위한 마음이었음을 밝히며 
약자들을 챙기라고 김구라를 저격했던 것인데 
당시 큰 논란이 됐고 이에 라디오스타 작가들까지 나서서 
남희석의 글을 반박하고 김구라 감싸기로 막을 내렸었다 

그리고 김신영의 문재인 시계가 하차 통보의 원인으로 떠오른 만큼 
남희석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은데 
남희석은 특별한 정치색을 지녔다기보다는 2016년 JTBC의 썰전의 대항마로 
채널A가 런칭했던 정치 프로그램 외부자들의 MC를 맞은 바 있었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남희석은 자신이 충청도 출신이라 이쪽 저쪽 다 아우를 수 있다며 
자신했었던 만큼 진보 패널의 진중권과 보수 패널의 전여옥 사이에서 
나름 중립을 지키며 매끈하게 프로그램을 운전했다는 평을 받기도 한 만큼 
딱히 그의 뾰족한 정치색이 드러나 있지 않고 
그 역시 자신의 정치 성향을 밝힌 바가 없기에 
김신영의 하차와는 별개로 남희석이 후임 MC가 된 부분은 물론 
한동안 안 보이던 남희석이기에 다소 의문스러울 수는 있지만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점과 
고령층의 시청자들을 함께 아우르기 위한 KBS 제작진들의 도전이라고 보는 게 적당할 듯싶다. 

더불어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는데 
누가 해도 무겁고 어려운 자리다라며 김신영씨가 열심히 잘해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김신영을 언급하면서도 누구든 성에 차겠냐는 말과 함께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송혜 선생님을 따라가려면 100년은 걸릴 것이라면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경결하는 역할을 잘해 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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