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0기 정숙이가 말하는 이자카야 노하우
정숙이의 몰래카메라를 보는줄 알았네요.
정숙과 영호가 카메라를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 제작진과 시청자만
은밀하게 시청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너무 사적인 영역이 노출되고 19금 수위의 경계를 닿을듯 말듯한것처럼 보이는
그러면서 방송에서 어디까지가나 한번 두고보자는 느낌도 있었네요.
그러다 영호가 작가님에게 SOS칠때
그래도 이게 정말 대본없는 드라마란걸 리얼예능이란걸
새삼 깨닫게 됐죠
정숙은 남자를 꼬실때 정갈하고 손님이 별로없는
이자카야의 어두운 분위기를 추천해주었는데요.
정숙과 영호 두배우의 열연으로 보여준 정숙의 수십년 경험과 노하우가
응축된 헌팅포차 성공스토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정숙이의 언행을 모두 쌈마이다.
품격 떨어진다고 비아냥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모두 각자 알아서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 되는겁니다.
방송에서 정숙이 배울점은 칭찬
눈치빠른 정숙이 6명의 남출을 스캔하고 그중 자기의 스킬이 먹힐만한 남출을 선택해서
그 사람에게만 집중공략하는 거겠죠.
다른 남출에게 안하면서 유독 영호에게만 하는건 영호에게 통할거란걸
그간의 경험에서 체득했기 때문일거예요.
모든 남출과 시청자들에게 다 잘보일 필요는 없다.
비록 싼티난다고 허접하다고 질색하더라도 정숙 본인이 찜한사람에게 통한다면, 땡큐
그렇게 작전을 짜고 나온것 같았고
운전을 잘한다. 소맥을 잘만다 등등
정숙은 영호에게 시도때도 없이 수시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결국에는 영호의 마음을 얻었죠.
사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면 영호는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10살 연상녀 만난것부터 친구차를 빌려 타고 나온것도 그렇고
여친의 경제력 운운하는것도 그렇고
확실치 않지만 의심할수 있는 여지를 많이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가 여유가 있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도 잘하죠.
당장 몇시간후 다른 결과를 맞게 되더라도 순간순간 능수능란하게 대응을 잘하네요.
정숙의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영호는 놀라는 기색없이
마치 처음이 아닌것처럼 정숙이 불편하지 않도록 잘 받아줍니다.
스킨십의 압권은 영호가 한손은 정숙의 손을잡고 다른 한손으로 운전대를 잡다가
기어를 바꿔야할때 쩔쩔매면서 기어를 바꾸는 모습이었는데요.
그와중에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는걸 보고 영호 진짜 보통 아니다. 싶었네요.
정숙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거해줘 저거줘 등등 부탁하는게 많죠
너 없으면 안돼 니가 필요해 그런 메시지가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단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되지않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요구를 하네요.
능글능글한 성격의 영호는 이런 정숙이의 요구에
정숙이 헛발길질해서 무안하지 않도록 거절 한번 하지않고 다 들어줍니다.
심지어 영호의 입에 거의 들어간 회까지
다시 꺼내서 정숙이에게 건네주는걸 보면 원하는건 다 들어주는것 같고,
그런 충성도 높은 이미지를 잘 구축해 나가는것 같아요.
때로 술취한 정숙이의 티셔츠 앞에 묻은 초고추장을 닦아달라거나
화장실에 같이 가자거나 정말 난감한 요구에는
확실하게 노!! 라고 말하고 주위 작가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되네요.
정숙과 영호의 데이트에서 제가 뽑은 최고의 일부는
순식간에 변하는 정숙의 성대였죠
사장님 화장실 밖이에요. 라고 큰소리로 호기있게 물어보다가
갑자기 순식간에 성대를 바꾼듯 콧소리와 혀 반토막 소리를 합쳐서
나 안갈래 라고 말할때
변신이 너무 놀라워 빵 터졌네요.
영호가 세살연하라 그런지 정숙은 의도적으로 나름 귀엽게 혀짧은 소리를 시전했는데요.
방송후 정숙을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봤을지 궁금합니다.
정숙의 플러팅은 쉼없이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이뤄졌죠
상대가 세뇌될때까지 끝없이 이어졌네요.
영호의 손목에 코를 박고 목뒤의 향도 맡아보고
잠시도 틈을 주지않고 정신없이 플러팅을 합니다.
손을 잡고 머리를 기대며 행동으로 그리고 현란한 언어로 상대의 혼을 쏙 빼놓네요.
그렇다고 방심은 절대 안되죠.
영자처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릅니다.
사람들에겐 확실하게 범의 위상을 보여줄것 같아요.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렸을때 어떻게 된다는걸 당사자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겠죠.
영자와의 데이트를 마치고 영호가 들어왔을때 정숙이 어떻게 행동할지 기대가 되네요.
그동안 교과서에서 유튜브에서 세상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헌팅포차현장의 경험을
단 몇분만에 속성으로 몸소 알려준 정숙과 영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따라 하는건 여러분의 선택이지만 정숙 방식대로 따라했다가 낭패를 봤다고해서
누군가를 욕하진 마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30대후반 정숙이가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헌팅포차노하우기 때문에
2024년 버전에 안어울릴수도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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