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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1기 순자가 영철오빠 거절한 이유

by 웨더맨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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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1기 순자가 영철오빠 거절한 이유 
 


라이브 방송에서 패션 전문가 영식은 
이날 베스트드레서로 영철과 순자를 꼽았죠 
순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처음 받았다고 하는데 
빨간색 의상이 눈길을 끌었네요. 
영철과 순자는 첫날부터 퇴소까지 좋은관계를 유지했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 
누구보다 최종커플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죠 

영철은 21기 맏이로써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고 
순자는 막내같은 귀여움과 당찬매력을 보이며 
예사롭지 않은 조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죠 
물론 5박 6일 동안 갈등없이 둘사이가 
순조롭기만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탈하게 상승세의 애정전선을 보이며 
최종커플 예상점수가 누구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순자가 울먹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최종선택을 하지 않으면서 
영철 뒤통수를 쳤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영자와 다대일 데이트를 할때 
순자가 살짝방향을 틀어 상철과 데이트를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상철과는 4살차이고 둘간의 티키타카도 나쁘지 않았는데 
순자는 복잡하게 꼬이는게 싫어서 그런지 
상철에 대한 관심을 곧바로 접었지만 
계속해서 영철과 비교됐을것 같아요. 
순자는 죄송하다며 영철을 최종선택하지 않았죠 
정말 진심으로 임했지만, 

한분을 알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아직 자신이 없다며 솔로나라 밖에서 
더 만나보고 싶어했고 영철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느낀그대로 쭉 가겠다고 했죠. 
순자와 영철커플에게 몇달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래서 라방이 궁금했는데요. 

귀여운 아가씨 순자가 영철오빠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7가지를 찾아봤습니다. 
영철은 멋지고 배려있고 대화도 통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무한 오빠력을 느끼게 해주었죠. 

솔로나라 퇴소이후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고 
적지않은 나이차를 솔직히 인정하며 
현실적으로 나잇값 못하고 무슨 짓이냐고 
주변사람들에게 욕먹을것 같다며 나이차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고
순자가 주변 신경 안쓴다고 고민 안해봤다고 하자 
영철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생각할 기회를 갖자고 합니다. 

순자의 마음을 존중해줬다고 볼수 있지만 
둘사이에 가장 큰 문제이고 
한번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큰 관문 
나이에 대한 부담이 압박감을 준것 같아요. 
영철은 누구에게나 친절, 상냥, 자상한 사람이죠. 
솔로나라 있는 5박 6일 동안 
매일 아침식사를 영철이가 준비했다네요. 
맛있게 먹어주면 삼촌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거 하나로 끝났죠. 
오빠력의 무한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옥의 티는 모두에게 잘한다는 거죠. 
여자는 만인의 연인보다 
나에게만 집중하고 잘하는걸 원하거든요. 
첫데이트에서 대게까준 친절한 오빠 영철 
순자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고 
대화가 잘 통한다며 첫데이트 이후 영철로 마음을 정했죠. 
정글같은 솔로나라에서 영철만 믿고 마음편히 
일찍 잠들기도 했네요. 

순자는 영철만 바라보고 올인했죠. 
물론 중간에 영호와 대화해 보자고 시도했다가 
아님을 깨달았고 
본인에게 관심 있다는 상철과도 대화해 봤지만 
더이상 진도가 나가질 않았네요. 
순자는 영철이 계속 밖으로 도는동안 
묵묵히 영철만 바라보며 기다렸죠 

영철은 첫인상에서 통한 영자와 대화하고 싶다고 
몇번을 말했고 다대일 나가서 영자가 아님을 깨닫고 
곧바로 순자에게 돌아온게 아니라 
이번엔 현숙을 좀더 알아봐야겠다고 했어요. 

순자에게 올인하지 못하고 
미련없이 다 알아보고 싶다는 영철을 기다리면서 
순자의 마음에도 약간의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영철을 확신하기엔 뭔가 2% 부족했던게 아닐까요? 
5일차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찾아간 소고깃집 
그간의 연륜과 경험으로 영철은 
소고기를 언제 먹어야 가장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걸 알고 있죠. 

순자가 적당히 원하는대로 라고 답하자 
영철은 본인이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서 
순자 앞에 내놓습니다. 
지금이 황금타임 이라면서요 
스스로 맞춰주는 스타일이라는 순자는 영철이 권하는대로 
3초구운 고기를 먹었지만 솔직하게 입맛을 말하지 않고 
맞춰주면서 아마 앞으로도 영철이가 여기가 좋은 곳이야 
이게 맛있어라고 말하면 순자 본인 의사를 밝히지 않고
따라가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부분이 좀 부담스러웠을수도 있겠네요. 

강력하게 본인 의지를 어필하기에 
11살 차이가 주는 부담감이 적지 않으니까요? 
첫날 데이트에서 순자와 손잡은 영철 
약간의 술기운과 더불어 서로의 만남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죠 
5일차 차안에 둘이만 있을때 
영철이 손잡아도 되냐고 묻자 
거절하기 애매한 순자는 이런거 방송에 나오는것 아니냐며 
방송이 의식된다고 했죠. 
그런데 순자는 손잡은게 어색했는지 민망했는지 이내 
손금 봐주는 것처럼 하면서 손을 빼내요 
뭔가 마음이 불편했나봐요. 

이러다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능수능란한 영철의 
전략대로 넘어가는거 아닌가 
불안이 다가왔을수도 있고 손을 잡고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에 자꾸 머릿속으로 
계산하게 된것일수도 있죠. 
첫날은 그렇지 않았는데 왠지 순자의 마음이 복잡해 보였네요. 

첫 데이트에서 영철이 거하게 대게를 쏘고 
친절히 대게를 까줬으니 다음 데이트에서 
순자가 계산하는게 맞다. 
순자는 아마도 그럴 생각이었을거예요. 
그런데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영철이 계산대 앞에서 구두주걱으로 
구두와 씨름하는 사이 순자가 음식값을 계산했죠. 
물론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과거부터 전해오는 고전적 수법이 
떠오름과 동시에 혹시하는 의심이 생기는데 
이어서 영철의 쏘심이란 말이 너무 가볍게 들렸네요. 
설마 순자가 먼저 계산하길 기다린건가 
기분이 살짝 상할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아무도 순자를 바라보지 않았다면 
순자는 영철만 쳐다보고 있었겠죠. 

하지만 21기 귀여운 꼬마 아가씨 순자는 
남출들이 말투를 따라할 정도로 귀여운 호감형이었어요. 
특히 평소에 말이 없는 상철까지 순자에게 관심을 보이며 
일부러 찾아와 대화해보고 싶다고 할정도로 
궁금하고 매력적인 여자였죠 
영자와 다대일 데이트를 할때 
순자가 살짝 방향을 틀어 상철과 데이트를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상철과는 4살차이고 
둘간의 티키타카도 나쁘지 않았는데 

순자는 복잡하게 꼬이는게 싫어서 그런지 
상철에 대한 관심을 곧바로 접었지만 
계속해서 영철과 비교됐을것 같아요. 
순자는 죄송하다며 영철을 최종선택하지 않았죠 
정말 진심으로 임했지만, 
한분을 알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아직 자신이 없다며 
솔로나라 밖에서 더 만나보고 싶어했고 
오늘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느낀 그대로 쭉 가겠다고 했죠. 
순자와 영철 커플에게 몇달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래서 라방이 궁금했는데요. 
영철은 솔로나라 밖에서 연락했지만, 
지역도 멀고 디테일하게 케어하지 못하면서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했죠. 
자연스럽게 멀어진것 같은데요. 
순자에겐 반전이 있었죠. 
최근 연락하는 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영철은 영철대로 순자는 순자대로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두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나 봅니다. 

앞으로 좋은인연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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