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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1기 42만원 대게사준 정숙에게 커피까지 얻어먹기

by 웨더맨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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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21기 42만원 대게사준 정숙에게 커피까지 얻어먹기
 


정숙한테 대개 42만 원짜리 얻어먹어놓고 
커피 1잔 안사는건 정말 너무했네요. 
방송 보면서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대기업 인사팀장에 한의사에 대기업 사원이나 되는 사람들이 
커피값이 아까워서 우물쭈물하는 꼴이라니 내가 다 부끄럽습니다. 
아니 3명이라 커피 사기가 애매하단게 뭔 소린지..

정숙이가 뭐가 아쉽다고 저런 남자들한테 42만원이나 쓰고 
커피도 못 얻어먹나요? 내돈도 아닌데 진짜 돈 아깝습니다. 
대개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여출에게 몰린 상황이어도 그렇지 
먼저 나서는 남출이 한명도 없는게 말이 되나요? 
데이트 나가기 전부터 남출 세명이서 더치페이하자고 정하던가 해야지 

정숙이 계산하니까 다들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 
정숙이가 커피값 계산하는거 알면서 모른척하는게 정말 찌질해 보였습니다. 
영호는 입만 살았고 영수는 인사팀장이란 사람이 상황파악 못하네요. 
상철도 그래요.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라고 말을 했으면 
자기가 사야지 액션을 취하다 마네요. 
남출3인방은 대게 홍게 비싼 독도새우까지 정숙에게 얻어먹는데요. 
정숙은 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라며 원래 한번 살때 
제대로 사야한다고 배웠다고 하죠.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니 
남출들 입장에선 부담되었던 마음이 녹았을듯한데요. 
이 와중에 영수가 제대로 배우셨다고 해버리죠 
영수는 이 말부터 복선이었네요. 
영호가 정숙이 먼저 계산을 하는걸 보고 영수, 상철에게 
정숙이 계산 다하고 화장실 갔다고 하니 
영수가 '근데 미안하네'라고 하죠. 
상철도 머리를 긁적거리는데요. . 
영수는 근데 우리가 나서는거는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 할거고, 
그냥 잘 먹었다고 얘기하면 될것 같다고 하죠. 

그러면서 인터뷰에서는 결제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려조차 안했다고 하죠. 
만약 정숙으로 마음먹고 싶었으면 제가 결제했을거라며 
남자답게 대신 결제했을거라고 하는데요. 
아직은 정숙에게 어필할 단계는 아닌것 같다고 하죠. 

정숙입장에서도 영수에게 어필할 단계가 아니었던건 똑같은 상황인데 
너무 본인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그런거 고려해서 생각을 해봤어야죠 
대기업 인사팀장이란 눈이 이런것도 고려할줄 모른다니 놀랍네요. 

다음 영호의 변명을 들어볼까요? 
영호는 뭔가 튀는 행동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충분히 사고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본인보다 형님인 영수와 상철이 모두 있는 상황이고 
두사람은 본인보다 모아놓은 자산도 많을 것이라며 
막내인 제가 할수도 있었지만 
튀는행동은 나서서 하는 편은 아닌것 같다며 변명을 하는데요. 

 

좁은어깨가 더 쪼그라져 보이는건 기분탓인건지
정말 찌질하네요. 
영우님 정숙과 남출3인방은 대게식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영수가 어이없는 소리를 합니다. 
이것도 정숙님이 사는건가요? 라고 하죠. 
그나마 상철은 커피는 자기가 사겠다고 하죠. 
영호는 튀는 행동 싫다고 뒤로 빠져있네요. 

하지만 남출들이 멀뚱멀뚱 서있는 바람에 
정숙이 커피값도 계산을 해버리죠 
누구하나 카드를 꺼내는 사람이 없습니다. 
영수는 왜 정숙에게 커피도 사라고 했을까요? 
영수는 식당에서 영호와 상철에게 밀린다는걸 안거죠. 

결국 정숙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채로 식당을 나오게 됩니다. 
영수는 자기가 동생들한테 커피 한턱은 낼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자존심이 상한 상태라서 커피는 정숙 니가 사라는 식으로 해버린거죠. 
영수가 참 속이 좁네요. 
영호는 '뭔가 남자가 세분이라 커피 사기가 애매하다'고 하죠. 

애매하긴 뭐가 애매한가요 
아무나 사면되지 데프콘 말대로 차라리 가만히 있든가 
남자셋이 팔짱끼고 멀뚱멀뚱 제가 다 쪽팔립니다. 
데이트를 마치고 포장을 해서 숙소로 돌아가서는 영수가 자기가 산것처럼 
대개하고 회 좀 사왔다며 생색을 내는데요. 
영호가 민망했는지 정숙님이 샀다고 말을 해주죠 
영철이 괜찮냐며 정숙을 챙기는 멘트를 하죠. 

모두가 잘먹겠다고 하는 와중에 
현숙은 정숙을 쳐다도 안봅니다. 
주목은 현숙 본인이 받아야 하는데 
정숙이 주목을 받고 있으니 싫었던것 같은데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하면서 귀여운 텐션으로 퇴장을 하니 
누군가 귀엽다고 하죠. 
아무말 없었던 현숙이 신났네 라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와 버립니다. 
영식이가 누가 시니컬하게 신났네라고 했다며 지적하니까 
머리 굴리다가 아니라고 말을 돌리는데요. 
누가 들어도 정숙한테 하는 소리네요. 
정숙이는 퍼주는 스타일인것 같아서 안타깝더라고요. 


 

퍼주는 스타일은 술로나라에서는 조금 위험한 포지션입니다. 
호감도가 떨어지는 포인트가 될수 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계산도 본인이 다하는 것도 그렇고 웃는건 좋은데 
너무 저 자세로 맞춰주는게 매력이 반감되는 요소가 될수 있기 때문에 
저자세로 맞춰주는건 위험합니다. 

다음주에 정숙이가 갑자기 우는 이유가 정말 궁금한데요. 
남출들이 대게 얻어먹고 옥순에게 가는건 아니겠죠. 
게값 42만원 아깝다고 우는게 아니길 바래봅니다. 
이번 기수 정말 재밌네요. 
남출들도 적극적이고 여출들 개성이 다들 톡톡 튀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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