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 속 커다란 혹. 지방종의 모든 것 다발성지방종, 혈관지방종, 섬유지방종
항상 지방종에 문제가 되는거는
계속 커지는 거예요.
계속 커지기 때문에 미루다가
수술을 하게 되면은 절개가 커질수밖에 없고
흉터도 많이 나올수 밖에 없어요.
지난시간에 표피낭종에 대해서 다뤘었는데.
표피낭종 말고도
양성종양중에서 또 흔히
병원을 찾아오시게 되는
지방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지방종은 이제 말그대로 우리 몸의
정상지방이 뭉친 겁니다.
원인은 유전자적인 문제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양성이고 악성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는데
지방종을 수술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기 싫어서 입니다.
이마에도 생길수 있고
팔에도 생길수 있고
복부 등 다리 심지어 내부장기에도 생길수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나쁜거나 그런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수술을 권하진 않지만
눈에 보이는데 가서 보기 싫거나
아니면은 항상 지방종의 문제가 되는거는
계속 커지는 거예요.
우리가 수술을 처음에 작을때 하면
작은절개로 흉터도 많이 안남기고
수술을 할수가 있지만 제거를 할수가 있지만
보통은 계속 커지기 때문에
나중에 미루다가 수술을 하게되면
절개가 커질수밖에 없고
흉터도 많이 남을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피부밑에 지방이 보통 몸같은 경우는
두층이 있어요.
깊은 지방층이 있고
얕은 지방층이 있는데,
그 밑에 근육이 있구요
우리가 정상적으로 지방층을 보게되면
섬유조직이 격자무늬로 방을 만들고 있고
지방세포가 방울방울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지방종은 이렇게 안나눠져 있고
지방이 세포가 뭉쳐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그 지방을 캡슐이 싸고 있습니다.
물론 안 싸고있는 지방종도 있어요.
그리고 이제 완전 순수한 지방만 있다.
아니면 섬유조직도 같이 있다.
혈관이 통하고 있다.
이런걸 조직학적으로 봐가지고 지방종은 섬유지방종
그냥 지방종 혈관지방종 이런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치료는 수술밖에 없고
주사나 약을 써서 녹이거나 그런 치료는 없기 때문에
수술을 하셔야 되고
수술할때 중요한 거는 아까 말씀드린 캡슐이라든가
이런게 있을때 그걸 같이 제거해줘야 되기 때문에
다른병원에서는 지방흡입이나 이런걸 하는데도 있는데,
수술을 해서 지방세포뿐만 아니라
주위의 섬유조직도 같이 완전히 제거해주는게
재발의 위험을 낮출수 있는 확실한 치료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게 되면은
생길수 있는 합병증이 몇개가 있는데,
당연히 재발하는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수술을 깨끗하게 하면은
거의 재발하는 경우는 없고
지방종에 가장 큰 합병증은 빈 공간이 생기는 겁니다.
빈 공간이 크게 되면 피가 찰수가 있어요.
피가 차는걸 우리가 혈종이라 그럽니다.
그래서 수술한 다음에는 꼭 한 2~3일 정도는
절대 안정하는게 좋으시고요.
물론 크기가 작을때는 상관없는데
크기가 클수록 그런 기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제 지방종이
하나가 생겼을 때는 우리가 지방종이라고 하지만
온몸에 막 10개 20개 이렇게
다발성으로 생기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여러개가 생기면은 다발성 지방종이라고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는데 지방종의 종류에서
혈관지방종이라는 종류가 있다고 했잖아요.
다발성 지방종은 대부분 혈관지방종의 형태를 띠게 되고
부모세대에서 유전적으로 그 유전자를 물려받아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그 세대에서 어떤 유전자적 돌연변이로 인해서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다발성 지방종에 있는 지방종은 캡슐화에 확실하게 쌓여져있고
그리고 얕게 존재하기 때문에 눈에 쉽게 막 띄어요.
팔에 막 여러개가 혹처럼
진짜로 나 있다고 해서 오시고
만지면 아픈 경우도 있고
속에서 구슬처럼 놀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거 뭐냐고 물어봐가지고 불편해서 오시게 되는데
다발성 지방종은 지방종 중에서
가장 수술이 편합니다.
결과도 좋으니까 그런게 혹시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 찾아오셔서 수술로 제거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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