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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의 자녀 이성교제 가이드, 바람직한 이성교제란?

by 웨더맨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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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의 자녀 이성교제 가이드, 바람직한 이성교제란?
  


요즘 초등학생들은 이성교제를 많이 할까요? 
댁의 자녀는 이성교제를 하고 있나요? 
오늘은 요즘 초등학생들의 
이성교제 실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부모님들은 
예전 초등학교 시절 이성교제를 했었나요? 
초등학생들의 이성교제에 있어 
옛날과 요즘은 너무 많이 다릅니다. 
오늘 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작년 4학년 올해에는 5학년을 맞고 있습니다. 
같은반 친구들끼리 사귀는 경우가 있고 
다른반 친구와 사귀거나 
중학교 오빠를 만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파악하지 못한 커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남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전 저희반 어떤 여자아이가 
수업시간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다고 말합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상황이라 깜짝 놀라서 
아이와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체온체크를 한후 
바로 보건실에 보냈습니다. 

잠시후 아이가 돌아왔는데 여전히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여 밖으로 불러 물어봅니다. 
왜 그래 머리가 많이 아파 조퇴할래 그랬더니, 
아이의 대답 그 아이는 저희반에서 커플이었습니다. 
제가 땡땡이랑 사귀잖아요. 
그런데 땡땡이가 다른여자 아이랑 
너무 다정하게 이야기 하고 노는 모습을 보니까 
머리가 아파요 너무 속상해요. 그랬던 것입니다. 

그 아이는 저희반 공식커플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아이와 다정하게 놀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화가나고 짜증이 나며 머리가 아파온 것입니다. 
여자아이가 소리내지 않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땡땡이랑 이제 헤어질 거예요. 땡땡이 나빠요 

그래서 제 대답은 아니야.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다시 생각해봐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이성에 대한 관심, 호기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특히 초등 5학년 6학년이 그렇습니다. 
어떤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에 공부하러 오는지 
연애하러 오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이건 지역학교를 떠나 대부분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사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이성에 대한 관심, 호기심이 폭발합니다. 
그래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후 
시간여유가 있을때 아이들이 진실게임을 많이 합니다. 
진실게임에서 물어보는 내용도 항상 뻔합니다. 
너 우리반에 좋아하는 여자애 있어 
아예 대놓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너 예진이 좋아하지? 
왜 이러는 걸까요? 

아이들이 이성에 관심을 갖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 안에서 충분히 사귈수 있고 
또 헤어질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관심만 갖다가 잘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건전하게 사귀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의 이성친구 관계까지 개입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을 
정확히 알려주며 미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아이들이 둘만있는 장소에 가는건 좋지 않습니다. 
한명의 집이 비었다고 가거나 
과도한 신체접촉도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의 공부를 응원해주거나 함께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발전하는 관계가 바람직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쉬운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카톡을 통해 사귀자고 말하며 
떨어질때에도 카톡으로 통보합니다. 
물론 성인들중에서도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사귐과 이별을 알리는 경우가 있지만 아이들은 더욱 심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성과의 사귐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사귄다는 의미가 
성인과 아이들이 생각하는게 다소 다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가 이성친구가 있다고 해서 
누구와 사귄다고 해서 너무 진지하고 
깊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들께서는 요즘 우리 아이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이성관계와 관련하여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러자면 아이와 평소 편안하게 이야기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합니다. 
간혹 어떤 여자아이들을 보면 이성친구를 
소유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여성친구와 아예 대화를 못하게 하고 
갈등을 겪으며 헤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보통 초등고학년은 여자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더 빠릅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자아이들이 
사춘기도 빨리 오고 더 성숙합니다. 
건전한 이성교제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남자아이들은 사귀는 사이는 맞지만, 
이성친구보다는 게임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 고학년 여자아이들은 
동학년 남자들은 본인과 수준이 맞지 않는다며 
중학생 오빠들과 사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이성교제를 한다면, 
부모님들께서는 그 관계를 인정하고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아이의 친구관계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셔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아이가 모두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기에 빠지는건 좋지 않습니다. 

 

서로 부족한 공부를 알려주고 
집근처 도서관에 함께 가서 책을 읽으며 
응원해 주는 관계는 아주 바람직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지 않고 
헤어지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셔야 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은 지금의 이성친구와 
오랫동안 계속 좋은관계를 유지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 아이와 결혼까지 하겠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죠. 
누구도 좋은만남을 가질때 헤어짐을 염두에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성과의 만남과 헤어짐의 경험이 많지 않고 
지금 당장의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같은반에서 사귀다가 헤어질 경우 
다른 친구들도 함께 어색해지고, 
학급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남과 헤어짐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고 
회자정리 거자필반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좋습니다.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가버린 사람은 다시 돌아온다 
결혼한 부부가 이혼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끼리 얼마든지 사귀고 헤어질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부모님의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님 국민학교때 누구를 좋아했고 
어떤 만남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중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교 때 첫미팅과 소개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며 
결국 중요한건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사람이고 
얼마든지 그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성교제에 대해 
부모님께 숨기는게 아니라 함께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는 관계가 바람직합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님이 먼저 노력하고 관심을 가지며 
우리 아이의 이성친구 선물도 준비해서 사주고 
집으로 초대하여 맛있는것을 함께 먹습니다. 

이처럼 건전하게 사귈수 있도록 
장려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요즘 초등학생들의 
이성교제 실태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봤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이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이 사귀지는 않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의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해 
응원하며 격려해주셔야 합니다. 

분명 아이는 이성교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본인의 이성관계에 대해 부모님께 
자연스럽게 이야기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항상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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