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속성 김승호 회장 그는 이해하기 시작한 겁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쓴 김승호 회장이
오태민 작가와 대담을 했는데요.
성공한 기업인으로 불리는 이분이 비트코인에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담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김승호 회장이라는 분이 누구인지 잘 몰랐습니다.
오태민 작가가 비트코인 대담을 한다고 해서 보니까
도시락 기업으로 알려진 스노우폭스라는
회사의 창업자이자 몇년전부터 성공한 기업인이자
투자자로 강연도 하고 책도 내고 한분이라는걸 알게 됐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비트코인에 대해
아직까지 깊이 공부를 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이 감각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왜 그런지는 뒤에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근데 김승호 회장이 오태민작가에게 비트코인 번개모임을 요청을 해서
대담을 하게 됐다고 해서 영상을 쭉 봤는데요.
김승호 회장이 한말중에 인상적이었던 내용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분이 비트코인을 얼마나 갖고 있고
언제부터 샀는지 그 부분입니다.
먼저 60개정도의 분량을 갖고 있다고 하고
비트코인 현물이 아니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그만큼 사서 보유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근데 3년전부터 비트코인을 사야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었는데 비트코인 현물
그래서 비트코인 현물을 조금씩 거래소에서 사보기는 했는데
이용하는게 복잡해서 조만간 현물 ETF가 나올걸로 보고
그 시점까지 기다려서 올해 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에서 나온 다음에 가격이 좀 떨어졌을때
그때를 잘 잡아서 3번을 샀다고 합니다.
앞으로 1번 더 살거라고 하구요.
비트코인을 사서 지갑에 넣는거
이게 기술적으로 쉽지가 않아서 ETF를 기다렸다고 했는데요.
이분에게 비트코인은 분산투자
안전자산의 개념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 자산을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채권에도 투자하고 주식에도 투자를 하면서
현재 아주 소량을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는 그런 얘깁니다.
미국의 부자들중에서도요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기 시작하는 사람들하고
좀 비슷한 시각을 가진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분이 금에는 투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금에는 투자를 안하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신뢰 얘기를 합니다.
본인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하는데
기업이 점점 커지고 외부에서 어떤 가치평가를 받게되는 시점이 되면
그 기업에 대한 신뢰가 자산이 되고
신뢰가 곧 돈으로 바뀌게 된다는 얘기를 하는데요.
금과 비트코인을 비교하면 비트코인이 신뢰 측면에서
더 강해 보인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런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런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예컨대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할때
중간에 은행같은 기관이 끼어서 사기치는거 없는지 확인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그런 절차가 필요없다.
이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공부한 시간이 23년 되니까.
앞선 분들은 그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공부를 하는지
끊임없이 추적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데요.
오태민 작가에게 만나자고 한것도
비트코인 전문가를 만나서 얘기하면서 공부를 하겠다.
이런 취지였던걸로 해석이 되는데요.
사람들이 내가 오태민 작가를 만나는게 특이하다고 보는게 의외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이냐면
뒤에 이어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비트코인은 이미 주류가 됐는데
그런 비트코인을 잘안다는 전문가 만나는게 뭐가 특이하냐?
그렇게 보는 관점이 오히려 시대에 뒤처진거다
이런 의미로 얘기를 합니다.
근데 김승호회장 얘기를 들어보면요
이분이 비트코인은 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고 거래되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상당히 이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이 비트코인을 굉장한 파워를 갖고있는
어떤 투자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 비트코인이 최종가치 저장수단이다.
이렇게 보고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최종가치 저장수단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마이클 세일러가 했던 말이 있죠.
방송인터뷰에서 언제쯤 비트코인을 팔아서
차익을 실현할거냐 엄청나게 가격이 올랐는데
출구전략이 뭐냐 이런 질문을 과거에 받았었죠.
그때 이 세일러가 했던 말이 안판다
비트코인이 출구전략이다. 왜 훨씬 월등한 자산을 팔아서
열등한 자산으로 바꾸냐
비트코인으로 저축을 하는거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물론 김승호회장을 마이클 세일러와 비교하자는건 아닙니다.
근데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김승호 회장 굉장히 아쉬웠던 부분
이게 비트코인 현물을 사가지고 이거를 개인지갑에 옮기고
다시 그걸 다른 지갑으로 보내보고
근데 이렇게 해봤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할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근데 거액이 아니라 소액을 해보면서
소액으로 옮겨 보면서 비트코인 거래를 직접경험을 해보면
완전히 다른수준의 이해를 할수 있었을거라는 얘기인데요.
이정도도 감각적으로 이해하는 분이라면
아마 이해 차원이 달라졌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미국에서 이미 사업을 하신 분이고
3년정도 전부터 비트코인을 사려고 생각을 했던 분이 아니라면
수많은 미국의 비트코인어들의 영상자료 이런걸 보면서도
충분히 공부를 하실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오태민작가가 가장 대중적으로 한국에서
비트코인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긴 한데
현재 비트모빅이라는 코인을 만들어서 사업을 하고 계신분이기도 하죠.
엄밀하게 보면 비트코인을 공부한 코인사업가가 아닌가
코인 사업가적 마인드로 비트코인을 현재 보고있는 분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한국의 비트코인 공부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비트코인 전문가들 여러분들이 있는데,
그런분들과 만났다면
비트코인을 공부한다는 본래의 취지에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저랑 다르게 생각하실분도 있으실 건데요.
하여튼 개인적인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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