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태용이 발굴한 인도네시아 선수 "마르셀리노" 유럽 진출 인도네시아 전국민이 눈물 흘린 이유
여기 신태영의 아들로 불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마치 박지성과 히딩크를 보는 느낌인데요.
한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가장 유명한 선수입니다.
이름은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에서
가톨릭을 믿는 선수로 특이한데요.
이 선수는 경기시작 때마다 성호를 그으며
경기에 입장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는 올해기준 19살인데요.
인도네시아 자국리그 내에서 뛰고있던
이 어린선수를 처음에 찾아낸것이
신태용 감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마르셀리노를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가대표로 뽑고 키워냈는데요.
국가대표 데뷔이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결국 인도네시아 본토출신 최초로 유럽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인데요.
현재 벨기에 2부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뽑아서 그런지
서로 티격태격되는 모습들이 인도네시아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르셀리노 선수는 항상 신태용 감독에게
장난을 치는모습이고 신태용 감독은
그런 마르셀리노를 항상 응징하는데요.
장난도 좋아하는 그들이지만
경기앞에서는 진지해지는것이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반했다고합니다.
이런 그들의 콩비가 절대 깨지지 말게 해달라면서
신태용 감독의 계약연장을 바라는
인도네시아 팬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마르셀리노는 항상 신태웅의
인도네시아 불고기라면 광고를 따라 하는데요.
그런 마르셀리노는 포카리음료 광고를 찍었고
신태용 감독의 생일날 올라온 영상은
많은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이 선수가 처음부터 신태웅 감독의 아들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신태웅 감독에 의해서 차출되었지만
초반에는 국가대표 식단을 따르지 않고
몰래 라면을 끓여먹다가 들켰고 친태용 감독이 무섭게 처벌을 내렸는데요.
당시 다시한번 더 다른식단을 먹으면 국가대표에서 방출시키겠다며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국가적영웅포지션에 있지만
마르셀리노는 당시 유명하지않았기 때문에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마르셀리노에게 악플을 달았는데요.
당시 마르셀리노는 너무나도 많은악플에 시달렸고
다시는 라면을 끓여먹지 않겠다고 사과했지만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분노는 지속되었습니다.
그때 신태용 감독은 마르셀리노를 욕하지 말라며 보호해주며
마르셀리노는 이후 고된노력 끝에 엄청난 결과로 증명해냈는데요.
신태용 감독의 전격적인 지지로 인해
마르셀리노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망주인 동시에
현존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둘의 관계에 대해 20년전에
히딩크와 박지성이 떠오르는 많은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한 인도네시아 네티즌은 이러한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들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나는 태어났을때부터 아버지가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어떤것인지 어른이된 지금까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마르셀리노와 신코치를 보면
저것이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태용은 아버지 이상의 느낌이다.
그들은 항상 장난을치지만 진지해야할때는 매우 진지하다
마르셀리노는 초반에 식단을 거스르고 라면을 먹었고
당시 신태용 감독은 불같이 화를냈다
절대 화를 낼것 같지않았던 감독님이 화를내는 모습
그것은 정말 무서울것이다.
항상 그렇지만 매번 무서운 사람들보다는
매번 착해보이는 사람이 화를내는것이 더 무서운 법이다.
나에게 잘해주는 따뜻한 사람이 나에게 화를 낸다면
정말 다시는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는 신태웅 감독이 키워낸 진정한 유망주다
마르셀리노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미래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역사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다 만약 그와 계약연장을 하지 못한다면,
인도네시아 국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마르셀리노를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만 한다. 라는 댓글이었습니다.
또 다른댓글은 이러했는데요.
마르셀리노는 네명의 형제중에서 막내다
나이들고 맞벌이인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형들에게 모든 서포트가 집중되었고
그는 조용히 축구를 할뿐이었다.
그런 그를 처음 알아봐준것이 바로 신태용 감독이다.
그들의 유대관계는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매우 끈끈하다
원래 위대한 선수들은 항상 그를 키워준 전설적인존재가 함께 한다.
마르셀리노의 최근 축구실력을 보면 정말 놀랍다
인도네시아에서 단 한번도 본적 없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유럽 축구선수 수준으로 보인다
그가 신태용 감독의 서포트 아래에서
이렇게 성장하는 것을보면 정말 마음이 든든해진다.
그는 아직 매우 어리기 때문에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라는 댓글이었습니다.
한편, 한 여성팬의 댓글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둘을 보고 있으면 웃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온다 그들이 싸우는것을 보면 확실히 정말 웃기다
신태용 감독은 그를 마치 코미디 방송처럼 내동댕이치는데
마르셀리노는 지치지 않고 계속 신태용 감독을 놀린다
그렇게 서로 티격태격되다가도 신태용 감독은 마르셀리노를 다정하게 지켜준다.
그때마다 마르셀리노의 표정을 보면 매우 감동받은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올바르고 힘이되는 관계가 있을까?
마르셀리노는 처음에 많은 악플들이 있었고,
국가대표 최연소선발 선수라는 타이틀 때문에
많은팬들이 너무 어리다며 비난했었다.
그런 그를 유일하게 감싸준것은 신태웅 감독이다.
나는 신태웅 감독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마르셀리노가 받게될 슬픔을 느낀다
마르셀리노는 어떤 선수들보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의 기대에 답하기 위해서
매일 고된 훈련을 해낸다
그리고 둘은 어느때보다 정말 아빠와 아들같다
오늘도 둘의 영상을 보면서 하루를 다 보냈다
그들의 영상을 보는것은 정말 큰 행복이다.
하지만 축구 경기때마다 항상 긴장된다.
그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그들은 좋은 결과들을 내주고 있다.
그들에게 압박하기 싫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좋으니
나는 그들이 그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르셀리노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흔하지 않은 기독교라고는 하지만
알라신께서 그를 축복해 주기를 바란다 라는 댓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해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만에 또 한글 유행중인 중국, 이유는 한국배우? 중국 SNS에서 난리난 한글과 한국드라마 중국의 현상 (0) | 2024.05.26 |
---|---|
트럼프가 미국내 인기 폭팔인 이유 미국대통령선거 (0) | 2024.05.24 |
중국반응 한국에 온 중국 고등학생이 말하는 한국의 다른점 중국의 현주소 (0) | 2024.04.12 |
해외감동사연 아이와 함께 한국병원갔던 프랑스 엄마의 한국 정착 스토리 (0) | 2024.04.07 |
중국반응 중국이 서둘러 삭제한 영상 경제대국, 한국을 뛰어넘었다는 중국의 현실 (0) | 2024.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