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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가 돌싱이라고 말하지 않는 5가지 이유

by 웨더맨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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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가 돌싱이라고 말하지 않는 5가지 이유 
 


이혼녀가 돌싱이라고 말하지 않는 5가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부부의 세계를 보다가 부부의 세계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김희애한테 이런 조언을 하는 장면이 나와요.
"왜 이혼하려고.. 근데 이혼하는건 좋은데 
 왜 이혼녀가 돌싱이라고 얘기 안할까" 
이런 대사를 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래서 이 대사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이혼녀들 
특히 도시 돌싱들에게 굉장히 공감을 많이 받았을거라고 생각을 해요. 

왜그러냐면 실제로 이혼을 하고온 여성분들이 
돌싱이라고 편하게 이야기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유가 뭘까를 확인을 해봤는데요. 

일단 첫번째가 뭐냐면 돌싱에 대한 이혼녀라는 단어 혹은 돌싱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혼을 한 여자를 불쌍하게 보거나 문제있게 보는 시선들이 있더라는거죠. 
근데 이혼녀는 불쌍한 여자가 아니에요. 
오히려 굉장히 행동력이 있는 여자죠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남들의 시선, 경제력, 아이 등등등 정말 수만가지의 이유를 붙여가지고 
합리화를 해서 이혼을 안하거든요. 

근데 이혼을 한 여성들 같은 경우는 그 수만가지 이유를 이기고 
이혼을 할수 있는 정말 당찬 사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에 대한 특히 이혼녀에 대한 그런 편견이 있는것 자체가 
사실은 말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이혼을 했다라는건 사실 문제가 있지 않을까? 아니면 뭔가 잘못을 하지 않았을까? 
이런 편견들 굉장히 많더라는 겁니다. 

두번째입니다. 
이혼녀라고 하면 쉽게 생각을 한다. 
예쁘고 동안인 여자가 돌싱이라고 하면요 
꼬시기 쉽게 생각을 합니다. 
예쁘고 동안인 여자가 그냥 싱글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어렵게 생각을 합니다. 바로 이거예요. 
아무리 똑같은 조건이라고 하더래도 외형적인 조건이나 직업적인 조건이나 
경제적인 조건이나 비슷하면 이혼녀라고 하면 
좀 더 꼬시기 쉽게 생각하고 그리고 자기가 대시하면 금방 넘어올거란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런 편견을 갖고 있다 보니까 
하다못해 지나가는 나이많은 아저씨에서부터 유부남까지 다 대시를 하는거예요. 
굉장히 불쾌한 일인거죠. 

세번째입니다. 
왠지 이혼한 이유를 설명해야 될것같다 
남자가 바람피워 이혼해도 여자탓이라고 생각을 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구요. 
시댁 때문에 이혼을 해도 여자 탓이라고 생각을 하는 그런 사회적인 편견이 좀 있다 보니까 
이렇게 이혼했어요. 라고 얘기하면 어떤 압박감에 시달리냐면 
아 이혼한 이유를 내가 설명을 해서 내가 내탓이 아니라 둘의 문제가 있었고, 
관계에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합리적으로 이혼을 선택을 했다. 
뭔가 이런 이야기들을 설명을 해줘야 될것 같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압박감이 심한거죠. 

네번째입니다. 
기분 나쁘면 돌싱으로 공격한다. 
이런 대시하는 남자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남자들 때문에 그게 싫어서 
여자들한테만 이혼한 사실을 공개를 하는 경우들도 있어요. 
근데 문제는 뭐냐면 혹시 이 여자분하고 다른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생기거나 
하다못해 이 이혼녀가 더 예쁘고 아니면 인기가 훨씬 더 많고 그렇게 지속되다 보면
그러면 이 시기질투가 발동을 하면서 여자들끼리 이혼녀라는 사실로 공격을 해버리는 거예요. 
여자들끼리의 문제인거에요
그래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많다라는 겁니다. 

다섯 번째입니다. 
소개할때 꼭 돌싱이라는걸 붙여서 소개를 한다. 
돌싱이 직업도 아닌데 꼭 돌싱은 돌싱을 붙여서 소개를 하죠. 
그러다 보니까 이혼을 하신 분들이 특히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내가 무슨 주홍글씨도 아니고 죄도 아닌데 
꼭 빨간줄이 그어지듯이 소개할때 빠지지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이렇게 돌싱이라는것이 또 나도 내가 원하지 않게 알려지면 
결국은 1번에서부터 4번까지 무한반복이 된다. 라는 거예요. 
요즘 이혼이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근데 이 이혼이 라고 하는거에 대한 관점을 우리가 좀 더 바꿔서 생각을 하는 이유가 뭐냐면 
사실 연애를 하더라도 헤어질수 있어요. 
연애를 하다 헤어지면 
어 그래 전남친이구나 그냥 헤어졌구나 이런 쿨하게 생각을 하거든요. 
이게 정상인데 이혼이라는 것도 사실 관계의 관점에서 본다면 같이 결혼이라는거를 해서 살다가 
둘이 문제가 생겨서 그냥 헤어졌어요 정도로 생각을 해야되는데 
중요한건 이 이혼이라는 것이 이성이 함께 살아가는 그 생활에 문제가 있다 보니까 
그안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그리고 소문을 만들고 편견이 편견을 만드는 
이런 일들이 너무 반복이 되는것 같아요. 

물론 여자한테만 돌싱이라는 단어가 아픈건 아니에요. 
남자분들도 똑같애요. 하지만 여자한테 좀 더 크게 다가오는건 
남자가 돌싱이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일단 어느정도 용인이 되지만 
여자가 돌싱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게 보는 그리고 편견이 있는 그런 대화들 
그리고 생각들이 있는 것을 종종 발견을 합니다. 

요즘 물론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했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다보니까 
조금 더 조심하게 되시는거 같애요. 
그래서 우리가 이혼을 하신 분들에 대한 편견을 좀 없애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서 
이혼을 하신 분들을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헤봄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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