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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1기 현숙 경계하는 순자, 그 이유는

by 웨더맨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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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1기 현숙 경계하는 순자, 그 이유는 
  


현숙이 영철에게 쌈을 싸주는데 
영철이는 그걸 손으로 받아서 자기가 직접 먹죠 
여기서 현숙은 영철 반응의 쎄함을 느끼고 금세 타겟을 바꿉니다. 
이번에는 광수님이 축구하세요. 
나 축구하는 남자 너무 멋있어라고 하면서 
자기가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하는 남자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요. 

영식이도 옆에서 아까 마트 가면서 
운동 얘기밖에 안했다고 하고 
이렇게 이 남자 저 남자 죄다 플러팅하니까 
옆에 있던 순자가 
이상형을 벌써 말한다고 "어필 오지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다가 말을 급히 바꾸긴 했지만, 

이미 편집없이 그대로 보여줬죠 
순자는 본인이 털털하고 내숭없는 성격이 장점이라고 했는데 
털털한거랑 무례한거는 다른 거예요. 
본인은 오지다 이런 표현조차 털털한 성격 때문이라 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털털함과 무례함을 혼동해선 안됩니다. 

앞으로 이 여자들의 기싸움이 상당할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승자는 현숙을 대놓고 경계하고 있죠. 
그런데 이게 가능한 이유가 
내가 비벼볼만한 상대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내가 경쟁할만한 상대가 못될것 같으면 
아예 도전해볼 생각조차 안할텐데 
순자는 자기기준에서 현숙이 본인과 비슷한급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수습도 마찬가지죠 

두여자의 경쟁은 똑같이 영철이를 골랐다는 이유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처음엔 물론 그게 시작이었겠죠. 
그런데 나중에는 그 형태가 승부욕으로 변질될것 같아요. 
이들의 긴장감은 차에 탔을때부터 시작됩니다. 
현숙이 조수석에 타서 영철에게 이것저것 열심히 질문공세를 하잖아요. 
이거는 현숙이 순자한테 열받아서 순자보는 앞에서 일부러 순자 들으라고 질문러쉬 
물론 영철에 대해 좀 궁금한 것도 있겠죠. 

그래서 뒤에 앉아있던 순자는 못들은척 영자와 이야기하지만 
계속 영철의 반응을 의식하고 있어요. 
그렇게 순자는 현숙이 앞에서 무슨 질문을 하고 
영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계속 관찰해요. 
결국은 영철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의 문제인겁니다. 

기센여자들 모아 놓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죠. 
아주 작은거라도 용납 못하는 거예요. 
앞으로 이 두여자의 살벌한 경쟁 구도가 굉장히 흥미진진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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