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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최근에 송도 집값이 뛰는 이유

by 웨더맨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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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송도 집값이 뛰는 이유
 


송도 이 동네 별명이 인천의 강남입니다. 
송도는 다들 관심이 많은 곳이죠. 
송도 집값이 우여곡절이 많았거든요. 
로또였다가 미달이었다가 최근에 다시 치솟고 있어요. 

요즘 송도 분위기 어떤지 
또 집값은 왜 신난건지 오늘 오랜만에 
송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송도는 워낙 비주얼이 뛰어난걸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의 국제도시 삼형제가 송도, 영종, 청라인데 
그중에 맏형이 이제 송도로 꼽힙니다. 
송도가 인천시 연수구인데 크기가 부천이랑 비슷합니다. 
근데 인구는 부천의 4분의 1도 안됩니다. 
보시다시피 고원과 녹지가 되게 많고 
높은 건물도 많고 바다, 호수도 많고 
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이국적입니다. 
이거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송도에는 공구라는게 있습니다. 
총 11개 공구가 있고요. 
공구가 공사구역의 줄임말이에요. 
송도가 바다를 메워서 만든 간척지고 
공구앞에 붙은 숫자가 땅을 메운 순서입니다. 
457공구는 이제 바이오 쪽에 특화가 돼있고 
9공구에는 크루즈앙이 있고 컨셉이 좀 다르고요.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이제 부동산 얘기를 조금 해볼게요 
기억하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 
송도의 집값이 최근 몇년동안에 굉장히 드라마틱했잖아요. 
근데 요즘 분위기는 조금 다릅니다. 
KB부동산 집계인데요. 
작년말부터 아파트매매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까지 더한다면, 
아마도 작년 하반기를 훌쩍 뛰어넘겠죠. 

특히 일부지역의 대형타입이 거래될때마다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어요. 
단지를 몇개 볼게요 
1공구에 있는 송도 자이 하버뷰 2단지입니다. 
여기가 14년차 523가구예요. 
센트럴파크가 가깝고 채드윅 국제학교랑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도 가깝습니다. 
특히 이 체드윅이 
저희가 가봤는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있는 
대기가 엄청난 인기 국제학교고 
교육열이 높은 강남권에 학부모들을 유입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요. 

 

포스코도 공부를 잘하고 송도학군이 꽤 괜찮습니다. 
보시면 얼마전에 이제 59평 그러니까 전용 147제곱미터가 
19억 7천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어요. 
근데 그전에 거래보다 거의 5억 8천만원 
6억 가까이가 두달만에 오른 겁니다. 
다른 평형도 볼게요 
54평도 보시면 15억 35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여기도 최고가였고 6개월만에 거의 2억이 넘게 뛴겁니다. 

송도를 더샵의 도시라고 하죠. 
포스코가 많이 지었는데 근데 
그중에서도 더샵 퍼스트파크 13-1 블럭입니다. 
8년차 856가구 규모예요. 
여기는 3공구고 사실 1공구나 2공구보다는 
편의시설이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공원이 많고 
쾌적해서 이쪽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43평이 얼마전에 13억 1500만원에 
거래가 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어요. 

이번에는 따끈따끈한 신축을 볼까요? 
1공구의 최근에 입주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입니다. 
1205가구 주상복합이고 커튼월 시공을 해서 멋지더라구요.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랑 아파트단지 지하가 연결이 되고 
또 이제 옆에 여기가 송도 워터 프론트 호수가 있어서 
뷰가 끝내준다고 합니다. 
거래된거 한번 볼까요? 
최근에 48층에 8억 6천만원이 조금 넘게 팔렸어요. 

매물을 한번 볼게요 
같은 평형대가 지금 10억대 거의 중반까지 형성이 돼 있죠. 
저희가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보니까 
확실히 요즘에 매수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하고 
특히 층이나 향이 좋은 대형타입은 매물이 귀해졌다고 합니다. 
송도는 왜 다시 뜨거워졌을까요? 

사실 사람들 생각이 다 비슷합니다. 
송도가 참 살기 좋은데 
너무 서쪽 끝이어서 서울 오고 가기에는 좀 멀고 험난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송도에서 드디어 GTX노선이 착공식을 했습니다. 
이제 GTX가 개통이 되면 비노선이요.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지금은 1시간반이 넘게 걸리거든요. 

또 월판선 빼놓으면 섭할 것 같아요. 
이제 시흥월곳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이어주는 월판선도 얼마전에 착공을 했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송도트림은 예타가 안됐어요. 
송도가 다른 신도시랑 또 다른점이 좌족기능 
그러니까 기업이 많다는 겁니다. 
특히 이제 바이오 대표적인데가 
삼바 SK 바사 셀트리온 같은 기업들이 있고 
최근에 롯데도 송도에 바이오캠퍼스를 착공을 했습니다. 

송도의 인프라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세브란스병원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고 
롯데몰도 이제 들어온다고 하죠. 
근데 송도전체의 흐름이 좋아졌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일수 있습니다. 
그래도 미래가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거는 사실이죠. 

특히 부족했던 교통환경이 개선될거라는 기대감이 
이제 가격에 반영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송도는 당분간 더 핫플레이스가 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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