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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60세한테 인기있는 노후준비 필수자격증 2가지

by 웨더맨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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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60세한테 인기있는 노후준비 필수자격증 2가지



50~60대 사이에서는 노후준비필수품으로 
불리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공인중개사, 지게차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등이 
퇴직이후 재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취업시장에서 인기있는 자격증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바로 주택관리사자격증과 전기기사자격증이 
노후준비필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던 청년들이 떠난 가운데 
열혈학구파인 중장년층이 자격증 공부를 위해 
노량진 학원가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정년퇴직이나 희망퇴직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자격증 학원을 찾고 있는 겁니다. 
한 경제학과 교수는 이런 흐름에 대해 
50대후반 아니나 60세에 은퇴하고 나면 
65세까지 이렇다할 소득이 없는 
소득절벽구간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구간을 안정적으로 건너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얘기합니다. 

과거에 비해 학력수준도 높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한 5060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자격증취득을 통한 전문영역으로의 
재취업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65세 최씨는 화학공장에서 60세에 정년퇴직한후 
5년간 더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올해7월 퇴직했습니다. 

약 2달간의 백수생활을 마치고 
9월초 노량진 학원에 등록했다고 하는데요. 
곧 70대지만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전기시설관리직무를 택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분이 계신데요. 
내년합격 취업을 목표로 주택관리사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는 58세 고씨는 아파트관리사무소 소장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은퇴시점이 빨리 다가와 
희망퇴직으로 다니던 직장을 떠난지 
1년가량 되었다면서 자신의 강의실에는 60대가 40%고 
나머지 전부 50대라면서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모두 일할 에너지와 의지로 가득차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기기사자격증을 공부한다는 
60대 남궁씨는 시간이 많고 수입은 없으니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면서 
등산만 다니며 놀수없다고 말했습니다. 

20대 청춘만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배 나오고 머리 벗겨져도 
미래가 걱정스러운것은 똑같다며 
한치앞도 알수없어 불안해 하느니 
차라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자격증 공부하기도 
쉽지 않지만 자격증을 땄다고 해도 
바로 재취업이 보장되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2가지 자격증이 인기를 끄는것은 
정년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도 작년에 전기관련자격증 2개를 따고 
지금은 백화점 설비팀에서 일하는데 정말 잘했다. 싶습니다. 
운도 따랐던지 금방 재취업을 하더라고요. 
통화를 해보면 목소리에서부터 
안정감이 착 느껴집니다. 

오늘은 주택관리사 자격증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는데요. 
주택관리사는 아파트의 운영과 관리, 유지보수를 관장하고 
경비를 관리할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아파트관리소장으로 일할수 있습니다. 

시험은 1년에 한차례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말이죠. 
그리고 아파트관리소장에는 여성분들도 
많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자격증 취득시험은 1차 2차로 나눠져 있는데, 
1차 시험과목은 회계원리, 민법, 공동주택, 시설개선론으로 3과목입니다. 
2차 시험은 주택관계법령, 공동주택관리실무 
두과목을 보게 됩니다. 

1차 2차시험 모두 과락 40%면 탈락이고 
평균 60점이상 받아야 합격할수 있습니다. 
취업하면 얼마나 받을지 궁금하시죠.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평균연봉은 3525만원이고 
상위 20%는 4590만원 이상 받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당연히 아파트 규모가 크면 클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을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면 당연히 가격이 올라가듯 
관심이 늘면서 시험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주택관리사 1차시험 응시자는 
2022년 1만8084명에서 
지난해 2023년에는 1만8982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2만809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2만명을 돌파했네요. 

올해 주택관리사 1차시험 합격자 연령을 살펴보면 
40대에서 50대가 74% 
60대 이상이 18%로 집계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노후준비 필수품으로 
어떤것을 마련하고 계십니까? 
자격증인가요? 아니면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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