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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테슬라는 역시 테슬라 테슬라 에너지 시작되었습니다.

by 웨더맨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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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역시 테슬라 테슬라 에너지 시작되었습니다.
 


미친 인도량 44만대가 발표되면서 
테슬라 주식이 10%가까이 상승했습니다만 
인도량이 중요한게 아니고 에너지 비즈니스의 성장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데 
이를 눈여겨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불과 3개월전 에너지 스토리지의 보급량도 인도량과 함께 
발표하기 시작했던 테슬라4.1 기가와트시의 보급률을 발표하였었는데 
이번 2분기에는 자그마치 9.4기가와트시입니다. 
2배가 넘게 상승을 한것인데요. 

오랜기간 동안 말씀드렸다시피 테슬라 에너지의 비즈니스가 
정말 큰 한방이 있게될 영역이라 말씀을 드렸었죠. 
슬슬 에너지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수면위에 오르게 되는 타이밍입니다. 

저는 지금 에너지 보급률의 폭발적 성장을 
테슬라가 처음으로 인도량이 2배 가까이뛴 2018년 3분기로 비교를 해보고 싶은데요. 
그로부터 정확히 1년후인 2019년 3분기부터 
테슬라가 역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내게 되었는데 
이때 당시도 전기차 인도량이 몇배씩 성장을 하는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던 때입니다. 

이때 엄청난 낙관적인 뷰를 제시해주며 
2020년부터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되던때이기도 하죠. 
전기차 생산케파의 증설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대량생산에는 전문가인 테슬라 
이제는 전기차 대량생산 경험에서 얻은 역량을 메가팩생산에 
그대로 적용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미 전기차 생산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캐파가 엄청나게 빨리 늘어나는것을 볼수 있는데요. 
테슬라가 현재 운영중인 메인 메가팩 제조시설은 
캘리포니아 레이트업에 위치하며 연에 약 40기가와트시의 생산케파 보여줄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번2분기의 보급량 9.4기가와트시라면 약 37기가와트시가 되겠죠. 
거의 풀캐파에 다다랐다고 봐도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증설중인 상하이의 메가팩 공장이 
그들의 두번째 메가팩 생산시설이 될것이며 
이곳또한 풀생산 캐파는 40기가와트시가 될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22년 3분기에 완공을 한 레이트롭(Lathrop) 생산시설 2년도 안되는 시간내에 
풀생산 캐파를 달성했으니 테슬라의 다음 상하이 메가팩 공장은 
그만큼 가속도가 더 붙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지난 공장들의 생산케파 성장속도를 보면 알수 있는데요. 

기가 상하이를 2019년말부터 가동을 하고 
풀캐파인 1년에 95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까지 거의 4년이 걸렸죠 
그리고 마침내 이번 실적에 관전 포인트 
캘리포니아 레이트롭(Lathrop) 메가팩 스토리지는 완공 거의 2년만에 
풀캐파를 달성해나가는 상황이죠. 
물론 자동차를 생산하는것과 메가팩을 생산하는것은 
좀 다른 얘기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것으로 저희가 볼수 있는것은 메가팩 풀생산 케파까지는 
적어도 2년정도는 걸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차트가 있는데요. 
테슬라 초기투자자 중 한분인 데이브리 님의 에스커브 차트입니다.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되는 특징을 잘 표현한 에스커브 
다들 잘 아시다시피 테슬라에겐 4단계의 에스커브가 있죠. 


현재 테슬라의 실질적인 수익을 가장 많이 가져와주고 있는 
전기차 부문도 상당한 초입이지만 
에너지 비즈니스의 에스커브는 이제 막 시작을 했다고 해도될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테슬라 에너지 비즈니스가 침투 할수있는 영역이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인데요. 
에너지 비즈니스를 분석해 보면 1분기 쉐어홀드덱에 나와있다시피 
에너지 비즈니스는 테슬라의 가장 높은 마진을 가져다주는 비즈니스로 
1.6빌리언달러의 매출에 마진은 대략 25% 정도를 가져다주는 비즈니스입니다. 

이번 2분기에는 이 매출이 약 2배가 조금 넘는 3빌리언달러 가깝게 찍힐것 같고, 
이 패턴이 계속 유지돼준다면 에너지 비즈니스만 년으로 환산했을때
24년 1분기 기준 년의 약 12빌리언달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에너지비즈니스의 수익은 자동차 비즈니스의 약 25%를 차지하는 
무시못할 수준이 되며 이 숫자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커질 것입니다. 

그 이유는 AI혁명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사태로 전망되는 
일평균 사용량이 1700기가와트시에서 2800기가와트시 정도가 되는데 
이 말은 테슬라가 차지해나갈수 있는 시장의 규모는 아직 한참 남았다는 이야기죠 
정말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2026년 AI관련 전력사에 사용량의 10%만 
테슬라의 ESS가 가져올수 있게 된다면 그래프로 표현했을 때 이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것이 보이시죠. 
2분기에 보급된 9.4기가와트시라는 단위는 AI 전력난 앞에서는 
너무나도 조그마한 수치입니다. 
정리해보자면 테슬라 2분기 실적 재무제표에 

에너지 비즈니스의 숫자가 무시못할 수준이 될것이고.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테슬라는 이제 그 누가봐도 인정할만한 에너지솔루션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도 테슬라를 자동차 회사로 분류하는 사람은 진실을 알지못해 
무지하거나 현실을 부정하는중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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