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

테슬라의 8월8일 이번 로보택시 발표는 기대가 됩니다.

by 웨더맨 2024. 7. 8.
반응형

테슬라의 8월8일  이번 로보택시 발표는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테슬라를 팔로우업 해주신 분들이라면 동의하실겁니다. 
테슬라의 이벤트는 특징이 명확하게 있죠. 
테슬라는 보통 매우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주면서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게될 방향을 설명해주는 방식을 고수하는데요. 
완벽하게 준비가 된후 발표를 하는 애플과는 
아예 반대의 느낌으로 테슬라는 먼저 비전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천천히 이뤄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출시가 2년이나 미뤄진 사이버트럭 발표때도 그랬고 
2020년 배터리 데이때도 당장의 이야기가 아닌 미래의 이야기 
이제야 배터리 램프업에 성공을 하였지만 
지금은 LG엔솔에 생산을 맡길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2021년 AI데이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옵티머스를 개발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3년이 지난 이제막 공장 배터리 라인에 2대의 옵티머스가 
투입되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모두가 기다리는 8월8일 로봇택시 자율주행서비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감히 예상을 해보지만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 있었던 테슬라의 발표와는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매우 기다려지는 발표입니다. 

이번 테슬라의 로보택시는 기존의 발표와는 조금 다를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현상들을 정리해보면 
저희 주장에 어느정도 동의하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첫번째 단서는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PPT자료에서 나와있는 
테슬라로봇택시 앱의 이미지 자료죠 
해당 자료에 나와있는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로봇택시 소환 
도착예정시간, 차량내부온도조절, 탑승인원수도 설정할수 있고 
내부음악까지 선정할수 있는 세밀한 부분들까지 UI가 갖춰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목업이라고 생각이 될수도 있지만 
이 자료가 나오고 나서 1개월후인 5월 24일 주주총회 투표 독려영상에서 
로봇택시 애플리케이션의 동작화면까지 아주 잠깐이었지만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 이렇게 된다면 테슬라 내부 어플리케이션 팀에서 실질적인 앱의 개발진행이 
어느정도 되었다는 것을 유추해 볼수 있겠죠. 

이에 더해 최근 미셜링과 공기주입이 필요없는 에어레스 타이어를 
테슬라와 테스트를 한다는 루머가 나오게 되었는데 
이 루머가 사실인지는 알수 없지만, 공기주입이 필요없는 방식의 타이어는 
철저히 테슬라 기존고객의 유지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 
로봇택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유지보수를 해야되는 일이 
현저히 적어지는 방식의 타이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 또한 로봇택시의 도입이 그렇게 먼일은 아닐수 있다는 힌트를 

저희에게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로봇택시의 실현에 있어서는 FSD완성도의 기술적인 문제 
또 정부규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만이 남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희망적인 소식이 최근 여러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4월말 중국에서의 테슬라 로봇택시는 이미 잠정승인이 된 상황 
이에 더해 불과 이틀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한된 지역에서만 운용을 했었던 
구글의 웨이모 로봇택시 서비스가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확장할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웨이모가 테슬라보다는 자율주행거리가 현저히 낫죠 
하지만 테슬라가 뚫고 나가야할 배리어를 조금씩 해제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테슬라의 입장에서는 더 수월하게 시장에 진입을 할수 있게되는 
또 다른 좋은소식이겠죠. 
하지만 그들의 발목을 잡는 단하나의 법적인 이유는 
테슬라는 엄연히 레벨투 자율주행이기 때문입니다. 
레벨포 자율주행이 되기 위해서는 웨이모와 같이 지오펜싱도 돼있어야 하고 
라이더와 레이더 같은 부수적인 감시장비가 탑재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테슬라는 이를 모두 무시하고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정면 반박할 객관적인 데이터가 존재하죠. 
테슬라의 안전보고서에 의하면 매 70만 마일에 1번씩 사고가 나는 

미국의 평균 데이터에 비하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켜진 상태에선 750만마일에 1번씩 사고가 나는 
즉 거의 10배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FSD기술력이 고도화됨에 따라 이 수치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테슬라가 안전하다는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될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그래프를 보면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는것을 우리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곧 법적인 문제도 데이터로 승부를 보겠다는 테슬라의 움직임이 
저희에게 보여지는 것이죠. 
최악의 경우 이렇게 해도 정부를 설득하지 못하게 된다 하더라도 
테슬라에게는 남은 카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람을 고용해서 운전석에 모니터링을 해주는 방식으로 혹은 서버를 통해 
원격으로 로봇택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의 런칭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은 서비스를 런칭하고 보자는 전략 
지난 2020년 Ark 리서치에서도 심도깊게 다뤄졌었는데요. 

이렇게 해서라면 그래도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뚫어주며 로봇택시 운용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며 
또 추가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는 덤으로 챙겨가는 전략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러가지 단서들을 종합해서 봤을때 
8월 8일에 테슬라 발표는 지금까지와는 조금다른 

마냥 미래적인 비전만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실질적인 무언가가 대중들에게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한건 8월 8일에 모든것이 공개될거 같습니다. 
그때까지 소식 계속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