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애널리스트 테슬라 타라 왜? Why?
테슬라가 실적발표한이후 주가가 190달러에서
한때 260불까지 수직상승했습니다.
한달간 상승률로 보면 무려 46%인데요.
그동안 압도적인 상승률로 주목받고 있던 엔비디아가 힘을 못쓰는 와중에
테슬라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에서 전기차로 당분간 바뀌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주가가 수직상승함에 따라
한국인들의 해외주식 보유순위도 급변했는데요.
7월 4일 서학개미의 보관금액기준 테슬라가 1456억 6900만달러
한국돈 20조원 가량으로 엔비디아를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불과 3일전인 7월 1일만 해도 엔비디아가 소폭 앞섰지만
최근 테슬라의 폭등세에 다시 순위가 역전된 것입니다.
하지만 순매수 기준으로 테슬라는 여전히 50위권 밖인 상황입니다.
오히려 매도결제 순위에서 1위를 찍은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이 기회에 물려있던
테슬라 주식을 대거 정리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실제 현재 전기차 업황은 그다지 좋지않은 상황입니다.
전기차 산업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이 침체된것이 그 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 등 배터리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1년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난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전기차의 일시적인 수요정체에 따라 실적이 나빠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는 월가 예상치를 깨면서도
더 높은 차량 인도실적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로제타운모터스 피스코 등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이 잇따라 파산하는데다가
포드 등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완전전환노선 폐기에 따라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진 압도적인 지위가 더욱 공고화되는것이 아닌지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실제 월가에서도 테슬라가 이번 2분기의 놀라운 실적을 보여줌에 따라
잇따라 목표가를 높여잡고 있는데요.
실제 코앤그룹은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80달러로 12.5% 상향했으며
캐너코드 제뉴에이티는 222달러에서 254달러로 14% 높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목표가가 있는데요.
바로 300달러로 파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웨드부시의 대니얼 라이브스 인데요.
이 애널리스트의 평균수익률이 15.3%로 스마트스코어가 무려 76.9%입니다.
분석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이런 훌륭한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주가 300달러를 외친다니
꽤 기대감을 갖게하는 대목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300달러 간다고 주장하는 이 남자
무슨 이유인지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테슬라가 300달러 간다는 이유
그 첫번째는 테슬라 그 수요가 바닥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테슬라의 24년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44만 4천대로
월가 전망치인 43만 8천대를 1.8% 뛰어넘었습니다.
깜짝 인도량을 두고서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는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나쁜시기였음에도 이런 실적을 낸것에 대해
테슬라가 이제 바닥을 치고 마침내 상승세에 접어든것이라 평가했습니다.
그 이유로 테슬라 강세론자들의 인도량 기대치보다 훨씬 많았겠죠.
테슬라 수요가 보다 극적으로 상승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글로벌 수요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데
최근 정책적으로도 힘을 보태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는 24년 5월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00%로
4배나 끌어올려 자국 전기차인 테슬라를 전폭 지원하고 있는데다가
유럽에서도 7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의 최고 47.6%의 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하면서
테슬라에겐 잇따라 호재가 터진 상황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300달러 가는 두번째 이유는 중국내에서의 수요회복 가능성입니다.
테슬라는 24년 2분기 중국에서 20만 5747대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1년전과 비교해 16.77% 감소한 수치며 1분기 대비 6.85% 줄어들었습니다.
경쟁사 BYD에서 저가 전기차를 쏟아내는데다가
기술력에서도 그 차이가 좁혀지는탓에
테슬라 전기차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도 최근 중국의 비야디와 가격 전쟁을 선포했는데요.
모델 Y의 롱레인지업 퍼포먼스 버전을 1900달러 한국돈 260만원 인하했습니다.
물론 가격인하는 수익성 악화라는 결과를 내기 때문에
평가가 엇갈리나 당장은 테슬라의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회복되는것이 아닐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입니다.
거기다 굉장한 뉴스가 떴는데요.
테슬라의 자동차가 중국정부의 관용차로 구입할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관용차로 포함된 전기차는 테슬라가 유일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그동안 중국에 공들였기 때문에 나온 엄청난 성과입니다.
테슬라가 300달러가는 세번째 이유는
8월에 열리는 행사에서 로봇택시를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로봇택시 이는 머스크가 그동안 티저로 공개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로
로봇택시에 출시는 테슬라의 큰 전환점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택시가 현실화된다면 테슬라는 자동차 바디만을 만드는 하드웨어 기업이 아닌
완전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받을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더욱 유력해진 트럼프와 머스크의
밀월관계가 테슬라를 더욱 성장시키게 할것이라는 점입니다.
최근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
일론 머스크에게 자문역할을 맡길 예정이라는 보도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뜰 정도로 이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반대파인데요.
지구온난화하는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파리기호협정 재탈퇴를 선언한 상황으로
이에 따라 전기차 전환도 백지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실제 바이든의 전기차 정책을 산산조각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테슬라에게 좋은정책도 예고했는데요.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전기차의 100%관세를 물리겠다고 한점 입니다.
이는 BYD 등 테슬라의 경쟁모델의 미국진출을 애먹게 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테슬라를 돕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전기차 무효화를 선언하고 있는 트럼프는 알고보면
중국산 전기차를 공격해 테슬라의 머스크를 돕겠다는 것을 계속해서 어필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가 300달러 간다고 주장하는 월가 톱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이유로 테슬라의 수요가 이제 바닥을 찍었다는 점
두번째로는 중국정부의 관용차 구매 리스트에 오르는 등 테슬라 판매비중의 20%를 차지하는
중국내 수요회복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세번째로는 8월 8일로 테슬라 행사에서 로봇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머스크와 트럼프의 밀월로 정책적으로 테슬라가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강세를 외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웰스파고는 테슬라가 성장이 멈춘데다가
여전히 거품이 심하다고 평가하면서 주가가 14달러까지 91%폭락할 수 있다며
취약된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입니다.
또한 테슬라에 300달러를 외친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는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 입니다.
테슬라가 최근 140불까지 수직하락할 때도 테슬라의 상승을 외치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의견을 100% 전적으로 믿고 테슬라에 투자하기보다는
이런 의견을 베이스로 추가적인 악재는 없는지 전기차 상황이 어떤지
면밀하게 추적할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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