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 불법 요금 검문소를 부셔버리다!! 필리핀
필리핀에서는 어떤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도로상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정부가 정한 규칙과 규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수많은 도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의 불라칸의 경우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호세팔라드라는 사람이
도로가 있는 땅이 자기 소유라고 주장했고
우연히 지나가는 운전자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하고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의 항의와 소문이 퍼지고 나자
바랑가이 캡틴인 노르자라칸은 마티치의
유명 관광지인 바캉스 입구를 따라 위치한
불법 검문소를 직접 파괴했습니다.
바랑가이 캡틴은 바랑가이는 필리핀의 행정구역을
뜻합니다. 지방정부에 의해 만들어졌고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임기제 공무원이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아무튼 이 사건은 페이스북 네티즌이
올린 글이 입소문이 타면서
처음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불법검문소에서
징수된 수수료에 대해 불평했는데
그에 따르면 100페소에서 200페소정도를
걷었다고 합니다.
다른 네티즌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되었고
바랑게이 캡틴도 알게 된것입니다.
일부 지역 경찰관과 함께 바랑가이 캡틴인
압바 팔라드 대위는 불법 수집가들이
배치한 간판을 직접 파괴했습니다.
화가난 캡틴은 불법으로 돈을 걷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다시는
얼굴을 내밀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대기하던 차량들에게
검문소에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문제는 완전히 끝난건 아닌거같습니다.
불법 검문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나중에 본인이 도로의 소유자이고
운전자에게 요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허가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협상을 곧바로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바랑게이 캡틴은 운전자들에게 요금징수를
중단한다면 병원치료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직 협상은 계속 진행중인거 같지만
바랑게이 캡틴의 즉각적인 행동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고합니다.
사실 동남아를 여행했을때를 기억해보면
특히 계곡같은 좀 깊숙히 시골을 지나가다보면
돈을 걷는 곳이 종종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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