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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커플을 향한 중년남성들의 진찌 속내는?

by 웨더맨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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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커플을 향한 중년남성들의 진찌 속내는?


홍상수 영화감독과 김민희 배우 커플은 
전 국민의 밉상커플입니다. 
불륜 때문이기도 하지만 
너무도 당당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불륜커플들은 숨어서 못된짓을 이어가지만 

이 커플은 잊을만하면 
외국영화제에서 상을 탔다는 소식과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는 너무도 자연스러운것을 넘어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숨김없이 보여줍니다. 

배우 김민희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름이 불리자 연인은 홍감독과 손을 잡고 
서로 마주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온 뒤에는
홍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스물두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2017년부터는 
이를 공개해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엄연히 아내가 있는 상황에서 
상관녀와 함께 나타나 불륜을 공개해버렸기 때문이죠. 
자유분방하다는 서양에서도 이러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욕을 더 처먹고 있는 겁니다. 

이를 바라보는 중년남성들의 심사는 복잡합니다. 
아내가 옆에 있으면 이 커플을 
막 욕하기는 하지만 진짜 속내는 좀 다르거든요. 
오래전이긴 하지만 한 언론사가 
30대이상 중년남성들에게 
이 커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49.3%가 이해한다고 답했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그보다 약간 적은 45.4%를 차지 했습니다. 

한 사안을 가지고 반반으로 의견이 갈렸으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0대를 빼내고 
40대 이상의 답변만을 보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무려 75%가 홍상수를 이해한다고 답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답변속에는 부러움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말입니다. 
1960년생으로 올해 64세인 홍상수 감독이 
22살 어린 여배우와 함께 산다는것을 생각만 해도 
아마 짜릿짜릿할겁니다. 
또 부러워서 한숨이 절로 나기도 하죠. 

한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는 전문의는 
중년남성들의 경우 아내가 모르기만 하면 
외도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이 때문에 미안해서 아내에게 더 잘해주는데 
뭐가 문제냐며 자가당착적인 입장을 
보이기까지 한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성상담센터나 부부클리닉을 찾는 
중년들은 더 나이 들기전에 간절한 사랑 
한번 해보고 싶다거나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다. 
또는 너무 외롭다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아내의 남편과 했던 사랑은 어느새 익숙해지고, 
열정이 식습니다. 

사랑이라는건 열정이 식은후 
상대의 단점이 보여도 이를 품어주고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하는 것인데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그저 짜릿한 열정이라던가 
욕정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곁에 있는 배우자를 두고도 
사랑하지 못하고 계속 강한 자극을 위해 
다른 대상을 찾는다는 점에서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찾아 헤매는 것과 
같다고 심리학자는 설명합니다. 

그래서 외도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외도는 강한 쾌감을 주고 중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약중독자가 마약을 할때 
느끼는 행복과 같은 것인데 
그러다 불륜이 막을 내리면 
전보다 더한 절망이 찾아오는것도 마약과 똑같습니다. 

불륜의 죄악을 이야기할때 
대개 배우자에게 지켜야할 
신뢰를 깨버렸다는점을 들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것도 죄악의 한가지일수 있지만 
불륜으로 인한 가장 큰 죄악은 배우자가 의심병에 걸려 
매순간 지옥을 살게 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상수감독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배신으로 인한 그의 불행은 
잠시 유예됐을뿐이고 
언젠가 그의 상응대가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이치가 그래요. 
세상에 공짜 없거든요. 
떡 하나를 줬으면 떡 하나를 내놔야 하는데 

아직 홍상수 감독은 이 떡을 못놓고 있는 겁니다. 
뭐니뭐니해도 곁에있는 배우자와 
알콩달콩 사는게 그게 행복이고 평안이고 
그리고 가정의 평화입니다. 
그 평화로움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모든분들이 가정의 행복이 깃들길 바라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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