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중 사내에서 이런소리 들으신다면 인간관계 잘하는 겁니다
직장생활 많이 힘드시죠.
직장생활중에서도 특히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다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실제로 퇴사자 10명중 8명이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를 결정한다고 해요.
출근할때마다 이렇게 다짐하는분들 많을 거예요.
나 오늘 절대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을거야.
나 오늘 진짜 사람들 신경 안쓸거야.
나 오늘만큼은 묵묵하게 일만할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하면서 사람들과 정신없이 부딪치다 보면
다짐했던걸 잊어버리게 됩니다.
왜 우리는 인간관계속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걸까요?
이번글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을거예요.
꼭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혹시 직장에서 누군가에게
너 참 단호하다
이런말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혹은 이거랑 비슷한 생각이 확고하다라는 말이나
좀 더 일상적인 언어로는 맵고 끊는걸 잘한다.
이런 말이죠.
만약에 이런말을 들어보셨다면
여러분은 인간관계를 아주 잘하고 계신거예요.
사실 이런 표현은 주변사람들이 여러분을 배려해서
완곡하게 표현한걸텐데요.
저사람 이기적이다라는 말과 맥락은 비슷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는 사회생활에서
그리고 직장생활에서도 이런태도가 필요하다는거예요.
즉 나는 어떤상황에서도 다른사람보다
나를 먼저 챙긴다 이런 태도를 유지할때
비로소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지속할수 있는거죠.
이런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주 많은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예요.
그는 삶에 있어서 가장 명료하고 차가운 진실은
인생은 혼자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어요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이해해서
나 자신을 스스로 챙겨야만 행복할수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인간관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를
일종의 병적인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이러한 의존적 인간관계에 대해
내 행복을 타인이 함부로 휘두르게끔
그냥 내버려두는 아주 슬픈 삶이라고 정의했어요.
그는 사회적존재로서 인간이 인간관계를 맺는건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에 의존하는건
인간의 속성을 잃어버리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거죠.
우리는 보통 인간관계는 넓을수록 좋은것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인간관계를 항상
갈등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불완전한 관계로 보았어요.
그런의미에서 넓은 인간관계에서 불행이 자라난다 이렇게 말한거죠
이런 인간관계속에서 만약 한사람이 의존성을 보이면 어떻게 될까요?
본래 1대1 상태로 맺었던 서로간의 관계가
한사람에 의존함으로써 2대0이 되어버리겠죠.
그렇게 되면 주도권을 잡게된 상대방과의 갈등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질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우리는 1대1이라는 관계 균형성을 아주 잘 유지해야 합니다.
내 몫인 1을 지킨다는건 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챙기는 것을 의미해요.
이것이야말로 균형잡힌 가장 건강한 인간관계상태예요.
이런상태는 갈등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계를 지속하는데에도 좋은영향을 주겠죠.
실제 우리가 근무하는 직장내에서 살펴보면
인간관계에 있어 극명히 다른 두경우를 쉽게 확인할수 있죠.
첫번째 경우는 너 참 착하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죠.
이분들은 대체로 무엇이든 수락하는 예스맨 예스걸 같은 사람들이에요.
일을 도와주는것뿐만 아니라 친구처럼 사생활도 공유하고
감정적인 교류도 하고요.
우리는 그를 천성이 좋은 사람인가보다라고 보기도 하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람은 당연히 내 일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요.
이런 생각이 무서운 이유는 앞으로 모든 어려운 문제를
그에게 맡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점점 상대방의 부탁이 부담스러워지지만 거부하지 못해요.
그렇게 점점 불만은 쌓여가고 언젠가는 그것들이
스스로 폭발하는 순간을 맞이하겠죠.
전형적으로 균형이 무너진 2대0의 인간관계예요.
1을 뺏겨버렸고 상대방이 2가 되어버렸죠
두번째 경우는 너 참 단호하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은 항상 사람들과의 미묘한 거리감을 둬요
그들은 자신의 일과 다른사람의 일을 정확하게 나누고
혹여 그들이 부탁을 받게 된다고 해도
그들은 절대 무조건적으로 수긍하지 않죠
자신의 역량을 허락하는 선에서만 도움을 줘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그런 그에게 어떤 신뢰감을 느껴요
1대1의 균형이 잘 갖춰진 인간관계로 볼수 있겠네요.
인간관계를 대하는 두사람의 경우를 살펴봤는데요.
두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간관계에서 누구를 먼저 챙겼느냐 하는 것이죠.
전자는 남이었고 후자는 나였죠
쇼펜하우어는 현대사회에서는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우월한 사람으로 대우한다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그러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을 한단계 계속
아래의 계층으로 분류한다고 주장했어요.
우리가 쉽게 접하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화력이 좋고
모나지 않은 성격이 좋다는식으로 암시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는 사람을
곱게만 보지 못할수도 있어요.
특히 직장내 인간관계에서 단호함이 지나치면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는거죠.
또 직장일에서는 너무 많고 다양한 변수가 생기고
그때마다 융통성있게 처리해야 될때가 많은데요.
이럴때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거나
그런 모습을 자주 사람들에게 비추게 되면
관계가 불편해질수도 있어요.
따라서 우리는 나를 챙기면서
회사도 남을 배려할수있는 절충안이 필요해요.
직장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건
어떤 무리한 부탁을 받을때죠
나의 업무와 무관한 일을 부탁받을수도 있고요.
나의 업무시간 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업무량을 부탁받을때가 있어요.
어떤 부탁이든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사용할 대응방법이 필요한데요.
제가 바로 결정하면 나중에 말을 번복하더라구요.
하루만 생각해보고 말씀드릴게요.
이런 식으로 시간을 벌어서 무턱대고 부탁을 받아들이는걸 방지해야 해요.
그리고 유보한 시간에 부탁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곰곰히 생각해 보는거죠.
두번째로는 부분적으로 거절하기예요.
만약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정했을때
무조건 수긍하면 안돼요.
하나는 들어주되 다른 하나는 거절하거나 조건을 두어야 해요.
예를들어 도와드리겠습니다. 단 9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요
이 방법은 상대방에게 거리감을 주면서도 배려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게 하죠.
즉 나와 남을 모두 지키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거죠.
세번째로는 솔직하게 거절하기예요.
만약 여러분들이 거절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특히 더 솔직하게 말해야 해요.
먼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불가능한 이유를 자세히 말하고요.
이렇게 말을 하고나면 혹여 상대방이 거절을 무시하고
그 일을 무리하게 맡기더라도 안좋은 결과에 책임을
상대방에게 부여할수 있겠죠.
그리고 그 일이 내 업무범위를 넘어선 일이라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으로부터 벗어날수 있어요.
이 3가지 방법을 지금 노트에 적어주세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면서도
나 스스로를 지키는데 유용하게 쓰실수 있을 거예요.
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과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특히 저를 하대하면서 과도하게 업무를 상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따로 시간을 내서 그 상사와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고
이런저런 노력을 해봤는데 상사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대신 나는 변할수 있으니 나라도 변화시켜야겠다. 이렇게 생각했죠.
당시 저는 목돈을 모아 투자와 사업을 시도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없으면 제 꿈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죠
신기하게도 직장과 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자
그 소중한 것들을 지키려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에 대한 가치도 더 중요해졌어요.
그때부터는 나의 직장 나의 일 나의 모든것에 가장 먼저 가치를 두었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흐른 뒤에는 이런 소리를 듣게 됐죠
너 참 단호하다
쇼펜하우어도 내적인 신념이 진짜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라고 했어요.
자신과의 관계가 먼저 건강해야 타인과의 관계가 건강해진다고 덧붙였죠
인간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것에 있어 선행돼야 할것은
나와 내 꿈에 대한 가치를 확인한것이라고 생각해요.
내 삶에 대한 목표가 분명하고
오늘 하루도 그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
삶의 일부분인 인간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될거예요.
오늘 출퇴근길에 나와 내 꿈에 대한 가치가 무엇인지
한번 스스로 물어보시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문제와 원인 그리고 해결책
나아가 더 발전적인 삶을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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