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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신입 개발자 채용 시장 현실과 대처법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학원출신에서 연봉7000이상의 회사로 이직한 경험이
있는 정말 바닥부터 아득바득 올라온 백앤드 개발자입니다.
영상에서 신입개발자 채용시장에 대해 얘기해 보고
대처법까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연봉을 올릴 수 있나요?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마지막 부분에 나오니 소개해드리니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채용시장 분위기는 말씀안드려도 다들 아실텐데요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개발자분들이 구직자 분들이다보니
시장분위기를 읽기가 쉽지는 않으실텐데요. 제가 쉬운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네카라쿠배의 채용사이트를 확인해보느겁니다.
국내에서 돈이많은 기업에서 개발자를 얼마만큼
뽑고 있는지 확인하면 개발자 채용시장이 어떤지
대략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저랑 같이 네카라쿠배로 순으로 한번 확인해보시죠
우선 네이버입니다.
대부분 네이버 랩스에 AI나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공고입니다.
공고 중 하나를 봤는데 아래 요구사항을 경험해 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다음은 카카오입니다.
카카오는 경력직 면접에서도 일괄탈락처리한 것으로 말이 많죠
공고를 보면 세 개밖에 없죠
카카오는 참고로 사원 수가 4000명대인 대기업입니다.
그냥 거의 안뽑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카카오가 정말 힘든가 봅니다.
다음은 라인입니다.
라인은 9개 정도 올라와 있어서 좀 올라왔네라고 생각을 했는데
몽고DB 엔지니어나 쿠버네티스 엔지니어 등과 같이 경험해보기
어려운 기술스택을 가진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좀 많이 올라와 있는데,
신입은 커녕 5년차 미들급도 잘 안뽑는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7년이상을 걸어놓은거 보면
절대 신입을 뽑지 않겠다는 의지가 굳건하게 보이죠.
마지막으로, 배민입니다.
채용 사이트에서 경력 필터를 걸 수 있는데요.
신입은 당연히 없구요.
찾아보니까 5년 미만도 안 뽑더라고요.
자 살펴보니까 어떠신가요? 좀 체감이 되시나요?
네카라쿠배 기업에서 신입채용 공고를 찾아볼 수 없고
3년차미만 주니어 채용공고도 찾아보기 어렵죠
막간을 이용해서 팁을 드리면,
이러한 채용공고를 일일이 찾아서 확인하기 번거로우실 텐데요.
참고로 제가 운영한 방은 아니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IT기업개발직군 채용공고라는 방이 있습니다.
네카라쿠배 등의 IT기업의 채용공고를 매일 자정에 올려주는데
여기서 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장이 어려워졌을까요?
시장상황이 안좋아진거는 너무 뻔한 얘기니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코로나 시국에 채용경쟁으로
개발자연봉이 급격하게 비싸지고
기업에서 너무 막 채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진 부트캠프를 통해서
신입 개발자들이 대거 유입됐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채용한 개발자도 처치 곤란인데
그러면 우리 신입 개발자를 뽑을 겨를은 더더욱 없겠죠.
정말 마음에 드는 괴물급 신입만 뽑으려는 분위기 입니다.
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없이 취업준비를 해야 할까요?
말씀드린대로 저는 고졸학원출신인데 연봉7000이상의 처우를 받는
회사에 합격한 경험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취했던 전략은 우선 취업하고 상향 이직을 하는 것입니다.
SI 회사의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취직을 한 후
주말을 활용해 준비 끝에 이직으로 연봉 퀀텀점프를 뛸 수 있었습니다.
신입구직 때 한번에 많은 연봉을 받으려고 했으면
아직도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우선 적당한 곳에 취업을 한뒤에 상향이직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는 우리는 제어할 수 있는거에 집중을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상황과 신입개발자 유입을 저희가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이렇게 상황이 되어버린 거죠.
하지만 지금 당장 어떤 준비를 해서 어떤 기업에 취직을 하냐?
이거는 어느 정도 저희 노력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현실과 타협을 하고
준비를 하다 보면 분명 기회는 온다고 생각합니다.
또 얼마전에 토스에서 3년차 미만 주니어 개발자 대규모 채용이 있었죠.
경력이 약간이라도 있으면 훨씬 기회가 많고 취업 난이도가 정말 다릅니다.
취업하고 어떻게 이직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첫번째는 신입구직과 경력직구직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유는 두가지인데요.
첫번째는 양극화 때문입니다.
원래 미들급 이상은 주니어보다 수가 적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개발자를 포기하거나
다른직군으로 변경하는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신입계 개발자가 대거 유입된 지금
시장에선 주니어와 경력직간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두번째는 신입채용에 리스크인데요.
신입을 뽑지 않은 이유가 이 사람을 검증하기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구직은 상대방을 결국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신입은 경력이 없기 때문에 내가 이 회사에 잘 적응해서
아웃풋을 잘 낼 수 있다라는 보여줄 근거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굳이 이렇게 시장도 안 좋은데
신입채용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갈바엔
그냥 어느정도 이력으로 검증된
경력직 개발자를 웃돈 주고서라도 채용하는 것이죠.
세번째는 아무리 지옥이어도 신입으로선 배울것이 있다입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SI지옥 출신인데요.
그래도 지나고 보면 배운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으면
스스로 개선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있다면 사람을 보고
나는 저렇게 되면 안되겠다. 반면교사 삼는 것도
저는 일종의 큰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위한 자극이 될 수 있고요. 뭐 제 얘기를 좀 드리면,
SI회사 다니면서 주변에 보고 배울 개발자분들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고
이직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후나 주말에 쉬고 싶어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은
절대적인 시간은 부족하지만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기 위해
어느정도 루틴이 생겨 효율적으로 시간활용도 가능해지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일단 갈 수 있는 회사를 간 것이
이직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방안은 눈을 낮춰 현재상황에서 갈 수 있는
최선의 회사를 들어가서 2년정도 다니고
이직 준비를 해서 대기업 신입공채나 중고신입으로 상향이직을 하는 것입니다.
요약해 보겠습니다. 결론은 상향이직을 준비하자이고요. 이유는
제어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한다.
경력이직이 훨씬 쉽다.
어딜가도 배울것은 있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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