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3기 정숙의 과한테션을 받아줄수없는 이유
오늘 나는솔로23기 정숙님의
과한 텐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정숙님이 첫날 보여준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요리를 자처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활기차게 사람들을 이끄는 모습이
에너지가 유별나게 넘쳤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행동이
조금 과하지 않았나 싶었는데요.
초반 관계형성 단계에서 보여준
이 과한텐션이 과연 적절한건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먼저 정숙님의 텐션이 눈에 띄었던
장면중 하나가 영철님과 수육을 준비할때였는데
영철님과 수육알람을 똑같이 맞춘게
신기했던 정숙님은 "아~ 미치겠어 나랑 똑같애" 라며
반가움을 과하게 표현했었죠.
그런 모습에서 정숙님의 솔직한 표현이
좋게 보일수도 있었지만
처음보는 상대방에겐 부담이 될수도 있는 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진 좋아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으로 비가와서
사람들이 빨리 치우고 방으로 들어가려 했던
상황에서 정숙님은
혼자서 갑자기 수육정숙이가 했어요~
내가 내가 했다고~ 라면서 계속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은 사람들에겐
정숙님의 어필보다는 비 때문에
빨리 정리해야 하는게 더 중요한 맥락이었죠.
주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이 한일에 대한 칭찬만을 원했던
그 장면이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사람들이 아무도 반응을 해주지 않자
정숙님은 아무도 안 알아주잖아. 라면서
우는척까지 했습니다.
이번 기수가 결혼막차를 탔다고 하는
30대후반 40대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모습은 다소 과한 행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엠씨들조차도 이 순간에 정적이 흐를정도로
당황스러워했고 송해나는
헛웃음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정숙님은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자기중심적 편향을 보인것 같은데요.
자기중심적 편향은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이
중심이 되어서 타인의 입장이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자기중심적 편향의 대표적인 특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자기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사건이나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과도하게 평가하는 경향인데요.
사실 수육을 준비하는것에 있어서
장봐온 사람들도 있었고,
재료를 준비해준 사람도 있는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숙님은 수육을 만드는
이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만을
과도하게 평가해서 계속해서 강조를 했습니다.
정숙님의 이러한 행동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보다는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첫날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과한텐션을 보인
정숙님을 보고 이이경은
이거 첫날 맞죠. 라고도 했습니다.
관계형성 초기단계에서 이러한 과도한 자기표현은
다른사람에게 부정적인 첫인상을 줄수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하나 특징적인 장면은 정숙님이 월차를 내고
요리하러온 사람 같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농담처럼 들렸지만
첫인상 선택이후 인터뷰에서도
여기서 고통받고 요리 다하고 라면서
또 언급을 했었습니다.
정숙님은 사실 자신이 자발적으로
요리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다고 툴툴대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했었는데
이것또한 자신의 노고를 알아주고
인정해주길 바라는 자기중심적 편향에서
나온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숙님의 이러한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인정욕구를 충족하려는
본인만의 방식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상황이나 맥락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중심이 되는 사고방식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줄수가 있는데요.
아직 정숙님의 성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렇게 과도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행동은
평상시에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느껴질수 있는 반면에
관계의 초기단계나 낯선상황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정숙님의 과한텐션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여러분이 저자리에서 정숙님을 봤다면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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