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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두 당뇨야? 나두 당뇨국가 되어가는 한국

by 웨더맨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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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두 당뇨야? 나두  당뇨국가 되어가는 한국


최근에 한국인의 건강문제에서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것중의 하나가 당뇨입니다. 
이게 30대밑에 인구는 빼구요. 
30세이상 인구만 봤을때요 
7명중에 1명은 당뇨병에 걸린 상태라고 해요. 

당뇨병 환자가 이미 600만명을 넘겼답니다. 
아직 당뇨병까지는 아닌데 
그 전단계에 걸쳐있는 분들이 또 있거든요. 
이런 당뇨병 전단계 인구도 1500만가량 되고요. 
성인 10명중에 4명은 이 전단계라고 합니다. 

이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를 합치면 
얼추 2천만 인구가 
혈당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해요. 
혹시 나도? 
약간은 이런 생각이 드는 수치인데 
그러면 왜 이렇게 당뇨가 증가할까요? 

크게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고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는 비만이랑도 연관성이 좀 있는데요. 
비만의 합병증중에 하나가 당뇨병이거든요. 

실제로 당뇨환자 10명중에 7명이 비만이라고 합니다. 
근데 지금 비만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거예요. 
보통 여성보다 남성비만이 조금 더 많은데 
지금 성인남성의 거의 절반이 비만이라고 해요. 
한국은 비만의 기준이 살짝 낮은편이라서 
과체중 정도만 돼도 비만으로 잡히는것도 있는데

중요한건 비만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거죠. 
특히 요즘은 청년비만이 많다는 이슈가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30대 비만율이 굉장히 높은데 
전연령대에서 제일 높게 나오고 있어요. 

날씬하신 분들이야 걱정이 없을지몰라도
요즘은 또 마른비만이 적지 않아서 
많이들 관심을 갖더라고요. 
이 마른비만은 보통 몸무게는 정상인데 
몸에 지방이 많은 케이스거든요. 
보통은 복부의 내장지방이 많이껴서 
복부비만이 관찰되는데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튀어나온 분들 있죠. 
거미처럼 생겼다고 거미형 체형이라고도 하잖아요. 
나이를 어느정도 먹게되면은 
이런분들이 조금 많긴 해요. 
주변에 떠오르는 분들이 조금 있을겁니다. 

 

심지어는 여성도 이런 분들이 많아요 
한 업체에서 나온 통계하나를 재미로만 보여드리자면 
20대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니까 
마른비만이 조금 많기는 하더라고요. 
조사 대상국중에서 우리 한국이 제일 많던데 
이렇게 비만인구가 많아지면서 
여러가지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대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같은게 늘고 있고요.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연관성이 있다고 볼수 있는거죠. 
그리고 이게 청년비만율이 증가하면서 
청년당뇨병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 
실제로 20~30대 당뇨병 증가율이요.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오더라구요. 

아직 젊고 창창한 나이인데 
당뇨병에 걸렸다 이런 얘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는것 같아요. 
그 원인으로 많이 지목이 되는게 
식단의 서구화가 됐다는 겁니다. 
빵돌이 빵순이란 말까지 나올만큼 
끼니를 빵으로 때우는 분들이 많잖아요. 

근데 이 빵에는 밀가루 말고도 
설탕이 엄청 들어가죠 
그리고 한국은 또 카페공화국이라고 할만큼 
카페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인데 
디저트에 들어가는 설탕이야 말할것도 없고 
단맛이 있는 음료같은 경우도 대부분이 설탕덩어리거든요. 

그러니까 딱 한잔만 마셔도 
하루치 권장량을 그냥 넘기더라구요. 
요즘은 또 중어권 음식도 많이 먹는데 
젊은분들이 마라탕이나 탕후루 엄청 드시잖아요. 
마라탕 먹고 탕후루까지 깨무는게 
거의 코스란 말이 있는데, 
요새 마라탕으로 챌린지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탕후루야 설탕코팅이라 말할것도 없고 
의외로 마라탕을 먹을때도 조심해야 되는게 
이 당면도 종류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전분으로 만들어지거든요. 
탄수화물 비중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조절하면서 드시면 좋을것 같고, 
굳이 대놓고 단음식이 아니라고 해도 
보통 사먹는 음식들이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특히 요즘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잖아요. 

당을 섭취하기 좋은환경이 되면서 
청년당뇨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지목을 받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들면은 보통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고도비만은 적지만 
마른비만이나 많은 당뇨가 조금더 많다고 하는데요. 
이게 동양인은 체구가 조금 더 작은만큼 
췌장같은 장기에 크기도 조금 작다고 해요. 

근데 췌장에서 바로 그 인슐린이 만들어지거든요. 
이 췌장이 작은만큼 인슐린 분비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질수 있다는 거죠. 
실제로 관련해 가지고 연구결과가 또 있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인들의 스트레스도 많이 받잖아요. 
운동할 시간도 부족할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고요. 
근데 이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이 
당뇨병을 유발할수 있다고 해요. 
사실 당뇨병이 증가했다는 통계를 봐도 
주변에 당뇨병 걸린분들이 없으면은 
체감을 좀 못할수 있거든요. 

사실 이게 당뇨병에 무서운점 중의 하나인데 
이 당뇨병은 증상이 미약하거나 
아예 무증상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거예요. 
실제로 환자 10명 중 3명은요
본인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고 합니다. 

당뇨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인지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거죠. 
그만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생길수 있는데, 
특히 마른분들이 안심하다가 
뒤통수를 맞을수도 있습니다. 
마른비만처럼 마른당뇨가 또 적지 않거든요. 

보통 마른비만이 내장지방이 많다고 했잖아요. 
근데 내장지방이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면서 
당뇨병 환자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해요. 
이게 워낙에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많은데 
혹시 나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 
의심이 될수 있어요. 

조심해가지고 나쁠거 없으니까 
한번쯤 체크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만약에 내가 갈증을 자주 느끼고 
소변을 많이 보고 배가 자주 고프고 해서 
간식을 자주먹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이런 증상들이 있다고 하면은 
한번쯤 의심을 해보시는게 좋다고 하구요. 

그리고 당뇨병의 유전적인 요인도 적지 않다고 하니까 
면역이 있는 분들은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할것 같아요. 
근데 당뇨병이 쪼끔 성가실수 있는게 
한번 걸리면 완벽하게 완치가 되기도 힘들고 
사실상 평생 관리를 해야 된다고 하잖아요. 
먹는 즐거움도 조금 제약될수밖에 없고 
삶의 질이 살짝 떨어질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당뇨병 환자가 사망하게 만드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하는게 만성적인 합병증인데 
이게 고혈당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면은 
심혈계쪽으로 여러가지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거든요. 
관련해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게 있고요. 

심지어 치명적인 암 발생률까지 높인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대응책은 역시 미리 예방하고 
관리를 하는 거겠죠. 
실제로 요즘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유튜브에도 관련 콘텐츠가 많이 올라옵니다. 
음식을 종류별로 먹어보면서 혈당을 측정을 해보고 
요렇게 하니까 혈당이 조금 높게 나오네요. 
조심하셔야 될것 같애요. 
이런 꿀팁들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유행을 하더라고요. 

혈당이 정확히 뭔가 이렇게 보면 
혈액속에 섞여있는 포도당이라고 해요. 
보통 탄수화물이나 당류가 소화가 되면 
이게 단당류인 포도당 혈당으로 분해가 되고 
이 포도당이 혈액을 타고 이동을 하면서 
몸 구석구석에 있는 세포에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쓰인다는 거예요. 
때문에 보통은 탄수화물이나 당류를 많이 먹을수록 
혈액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진해지고요. 
이거를 혈당수치가 높아진다고 표현을 하는거죠. 

보통은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관이 막힐 가능성도 있고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입힐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다시피 수치가 높아 가지고 좋을게 없기 때문에 
우리 몸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기는 해요. 
이 혈당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 인슐린이죠. 

혈당이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되고 
이 인슐린이 혈당을 줄이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만약에 인슐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은 
흔히 말하는 당뇨병이 된다는거예요. 
그러면 어쩌다가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병에 걸리게 되는 걸까요? 

이해하기 쉽게 예를하나 들자면은 
보통 진통제 같은 약도 너무 남용을 하면 
내성이 생겨가지고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비슷하게 인슐린도 너무 많이 쓰게 되면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생기면서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한마디로 당류나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는 식생활이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다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은 
순간적으로 혈당이 크게 튀어오르거든요.
사실 이 정도까지 되면 혈액이 거의 설탕물이 돼가지고 
모기도 이거를 빨다가 의아할수 있어요. 
꽃이 아니고 사람을 빠는데 꿀이 나오니까 
이런 고혈당 상태가 반복이 되면은 
당뇨로 가는 KTX 노선을 개통하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꼭 조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혈당관리를 어떻게 해야될가요 
당연히 당뇨나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되구요. 
밥먹고 바로 과자같은거 드시는 분들 되게 많은데 
제가 좀 그러거든요. 제가 조금 조심해야 될것 같애요. 
특히 이게 어떤 탄수화물을 먹을지도 잘 골라야 되는데 
사실 맨날 먹고 있는 밥도 흰쌀밥보다는 
보리밥이나 현미밥 잡곡밥이 많이 권장이 되구요. 

과일도 조금 조심을 해야 되는게 
보통 과일이 식이섬유나 비타민이 많아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참고로 한라봉 같은 경우는 600그램당 
각설탕이 28개나 들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과일도 체크를 해보고 드시면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식사할때 꼭 채소를 드시면 좋은게 
채소에 들은 식이섬유가 음식물의 소화를 늦추거든요. 
그만큼 혈당공급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튀는거를 예방할수 있다고 해요. 
특히 식사순서만 바꿔도 혈당관리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채소를 제일 먼저 먹고 
그다음에 단백질이나 지방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양식같은거 먹을때 
애피타이저로 식전빵이나 스프같은 것보다는 
샐러드를 먼저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조금 뻔하고 진부한 말이 될수 있지만 
규칙적인 식사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시간과 양을 정해놓고 먹어야 혈당수치도 
안정적으로 움직일수 있고 그만큼 인슐린 분비에도 
일정한 규칙이 생기면서 인슐린 저항성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예를들어 식사시간이 계속 바뀌면 
혈당수치도 불규칙하게 바뀔 것이고. 
다이어트 한다고 굶다가 폭식을 해버리면은 
저혈당에서 고혈당으로 갑자기 틀수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혈당관리에 굉장히 안좋기 때문에 
식사의 규칙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거죠. 

특히 아침에 입맛도 없고 점심도 없다고 
아침식사 거르고 점심부터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공복에 저혈당 상태로 있다가 
점심먹고 혈당이 갑자기 오르면서 
혈당의 변동폭이 커지는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선지 모르겠는데 저도 유독 점심에 식곤증이 세게 오더라고요. 

실제로 아침식사를 하는 분들이 
혈당이 변동폭이 적다고 하니까 
간단하게나마 아침에 챙겨 드시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만약에 아침에 드실만한 여건이 안된다. 
솔직히 대부분 안되긴 하죠. 
더 자야 되고 또 입맛도 없고 
이럴때 대용식품을 드시는게 조금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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