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로 당일치기 여행다닌다. 1호선 지하철300%즐기기
65세가 되면 나라에서 주는
이런저런 복지혜택이 있지만
가장 유용하고 활용도가 높은것을 꼽자면
아마도 무료교통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나라에서는 시니어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경우는 있어도
100% 무료혜택을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만큼 이 멋진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살아야
사는게 즐겁고 건강해집니다.
그게 바로 나를 위하고 자식을 위하고
나아가 나라를 위하는 길입니다.
건강해지니까 말이죠.
그런데 지하철이 무료면 뭐합니까?
어디를 갈지 모르니 말입니다.
맨날 종로3가나 경동시장도 하루이틀이지
몇번 가다보면 재미없잖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뻔한곳 말고 숨어있는 곳, 색다른 곳
지하철로 당일치기 관광을 다닐수 있는
멋진 곳들을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이 최고다
그래서 소개시키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숨은 명소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소개하고
공유해서 멀리가지 않더라도 같이 함께 즐겨보자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 편입니다.
여러분이 알고있는 서울 지하철1호선을 타고
갈수있는 숨은명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반응이 좋아서
2호선편 3호선편 4호선편 9호선편 이렇게
계속 만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첫번째로, 꼽은 1호선 지하철을 타고
내려야할 역은 바로 회귀역입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단풍이 물들텐데
인파에 밀려 단풍대신 사람구경만 하고 돌아오는
설악산, 내장산 그런곳에 가는 대신
경희대학교 교정을 거닐면 최곱니다.
우리나라 대학교 캠퍼스 중
예쁜곳을 꼽자면 경희대 캠퍼스가
단연코 1등을 차지할겁니다.
그래서 경희랜드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입니다.
경희대 캠퍼스는 봄에 벚꽃구경 가기에도
최고인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캠퍼스를 구경하면 좋은게 또 있는데,
바로 커피값과 식사비도 저렴하다는 겁니다.
학교식당에 가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식사를 값싸게 먹을수 있거든요.
돌아오실때는 회기역 바로옆에 있는
파전골목에 들러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하는 맛도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소개시켜드릴 역은 온수역입니다.
온수역에 내리면 서울시 최초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에 가실수 있습니다.
푸른수목원에는 오색정원, 야생정원, 수국원, 습지원,
장미원, 어린이정원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사를 고려한 20개 주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푸른수목원 끝자락에 있는 항동 철길은
가을에 철길따라 코스모스가 피어나
운치를 더하는데 코스모스 지기전에
빨리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세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역은 인천역입니다.
인천역에 내리면
그 유명한 인천차이나타운뿐만 아니라
멀지 않은 곳의 1883년 개항 당시
분위기를 맛볼수 있는
인천개항장 거리도 둘러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는 맥아더 장군이 떡 버티고 있는
자유공원에 올라가 인천을
한눈에 내려다볼수도 있습니다.
모든 곳이 가까이 다 붙어있습니다.
또 그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옆으로 가면 알록달록한 송월동 동화마을도
차이나타운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그뿐이 아니죠.
이렇게 인천역 주변에는 볼게 많아서
적어도 3~4일은 계속 당일치로 왔다갔다 하면서
가봐도 될 정도입니다.
네번째역은 월계역입니다.
월계역에서 2.9킬로미터 떨어진곳에
북서울 꿈의 숲이 있습니다.
걸어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우니까
월계역에 하차해 간선버스를 타면
넉넉잡아 20분이면 북서울 꿈의 숲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예전에 놀이공원 드림랜드가 있던 곳입니다.
드림랜드 참 아기자기한 놀이기구가 많았었는데 말입니다.
그 드림랜드가 1990년대 이후 쇠락하자
서울시가 부지를 인수하고 주변지역까지 쫙 묶어서
드림랜드의 2배에 달하는 엄청 큰 녹지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곳에는 둘레길 전망대 숲길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또 미술관
이곳에는 아트센터 저쪽에는 중식 레스토랑,
연못, 사슴 방사장 등 걷고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하루를 자연속에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섯번째 역은 온양온천역입니다.
1호선 장항선을 타면 온양온천에 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1호선에는 실버 데이트족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더욱이 좋은것은 역에서 내려
온천을 가기위해 버스를 가로타고 하는 불편도 없습니다.
그냥 역에 내려 도로 하나를 건너면
온천탕들이 즐비합니다.
또 요즘은 찜질방처럼 멋지게 꾸민 곳들도 많아서
매점안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따뜻한 온돌에서 뒹굴뒹굴하며 몸을 지질수도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온양온천을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 현충사, 신정호 등을
편안하게 둘러보실수도 있습니다.
올해 시티투어 버스가격은 성인은 4천원이고
경로우대 승차권은 2천원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1호선으로 당일치기관광을 할수있는
5곳을 소개시켜 드렸는데요.
1호선의 지하철역이 과연 몇곳인데 겨우 5곳만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알고계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가실수있는 멋진 곳을 소개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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