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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연일신고가 엔비디아 젠슨황의 앞으로의 전략은?

by 웨더맨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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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신고가 엔비디아 젠슨황의 앞으로의 전략은?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그럼 엔비디아 젠슨황은 앞으로 어떤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앞으로의 AI시대에서 엔비디아는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1분기 엔비디아의 실적에서 젠슨황의 코멘트를 보면 
엔비디아의 다음행보를 예측할수 있을 겁니다. 

젠슨황은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됐고 기업과 국가는 엔비디아와 협력해서 
1조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센터인 AI공장을 구축해서 

새로운 상품인 인공지능을 생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AI는 거의 모든산업에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고 
기업이 비용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차세대 산업혁명과 AI공장으로 요약할수 있을 겁니다. 
현재 AI를 산업의 전환으로 보기보다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경험했던 산업혁명으로 보고 있다는 거죠. 
인류가 경험했던 산업혁명은 대략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1차 산업혁명은 전기기관을 통한 기계화 혁명이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에너지로의 전환과 대량생산혁명이었죠.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통신과 정보화 시대로의 전환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AI를 통한 초연결 시대가 될겁니다. 
만약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인류의 생활이 또한번 전환된다면 
분명 현재의 산업구조도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겁니다. 

지난 3월 엔비디아의 GTC기조연설에서 젠슨황은 AI공장이라는 문구를 계속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지난 산업혁명때 공장에 들어간 원자재는 물이었고 인류가 생산한 제품은 전기였습니다. 
이를통해 인류는 생산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혁신을 이뤄냈다고 했죠. 
그리고 데이터센터에서 이러한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원자재를 넣어서 제품을 만드는것과 같이 AI공장에서는 
전기와 데이터를 넣어서 가공된 데이터 토큰을 만드는 거죠. 

AI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엔비디아 제품이 필수적입니다. 
엔비디아 제품의 성능에 따라 AI공장의 성능이 좌우될겁니다. 
생산을 넘어서 투입되는 원자재를 통해 가치있는 뭔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제품이 필수적이라는 거죠.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기업들조차 AI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AI를 상용화하기가 힘들거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AI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금액이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더 많은 이익을 내기위한 제조원가로 본다면 이에대한 생각은 달라질겁니다. 
과거에는 데이터센터가 회사의 비용으로 자본지출에 포함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비용이었죠. 
그러나 AI공장에서 데이터를 AI를 통해 가공된 데이터 토큰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 
전세계에 배포될 수 있고 돈이 될수 있을 겁니다. 
제너레이티브 AI의 새로운 세계에는 새로운 형태의 공장이 필요하다는거죠. 

AI데이터센터를 단순히 비용으로 생각한다면, 
AI투자를 주저하게 되고 산업전환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엔비디아가기업이 데이터센터와 AI인프라를 다른방식으로 생각하도록 설득할수 있다면 
이는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는 실질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AI 훈련과 추론을 통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즉각적인 수입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AI인프라에 1달러를 지출할때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4년동안 GPU호스팅 수익으로 5달러를 벌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가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클라우드를 통해서입니다. 
대형 클라우드 업체 CSP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서 엔비디아GPU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이용자들이 돈을 더 지불해서라도 엔비디아GPU를 사용하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니 
CSP도 엔비디아 제품을 더 구매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엔비디아가 해야할일은 1년마다 현재 GPU보다 범접할수 없는 성능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해내는 것입니다. 
재고가 쌓이기도 전에 새로운 제품은 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안될겁니다. 
AI공장에 필요한 AI인프라를 풀스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체 고성능 컴퓨팅 전반에 걸쳐 몇배의 속도향상을 제공하려면 
스택의 모든 수준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할 겁니다. 

 

단순히 칩뿐만 아니라 칩과 시스템에서 시작해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까지 최적화돼야겠죠. 
엔비디아 플랫폼은 아키텍처와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스택전반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하면서 
매년 상당한 성능향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AI를 위한 플랫폼을 구성해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수 있다면 최종 사용자들의 AI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결국 젠슨황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건 
현재의 시장 선점자의 이점을 활용해서 AI공장 구축을 가속화하고 
AI공장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개념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AI공장을 구축할때 엔비디아 인프라에 1달러를 지출하면 4년동안 5달러를 벌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AI공장에서 엔비디아 제품이 필수재가 될수 있도록 자신의 제품을 플랫폼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최적의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AI사용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우선순위가 있는거죠. 
엔비디아가 최근 넘치는 현금으로 많은 AI관련 기업들을 투자를 하고 있는것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엔비디아는 자신의 강점을 잘아는 회사입니다. 

미래 신산업에 진출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신산업에 사용될 AI인프라에 
자신의 칩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산업 생태계를 장악하겠다는 의도로 봐야 할겁니다. 
이것에 가능하게 하는건 엔비디아 플랫폼에 머물러 있는 고객들일겁니다. 
그리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게 젠슨황의 역할이겠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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