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vs이라크 : 왜 싸웠을까? 이란,이라크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이란,이라크 전쟁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이 두나라의 전쟁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또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이란과 이라크는 왜 전쟁을 하게 됐는지
또 누가 이겼는지 제가 한번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까요? 이란과 이라크 전쟁은요,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이란이랑 이라크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이에요.
벌써 한40년전의 전쟁이긴 하네요.
이 전쟁이 시작된 계기는 이라크의 욕심 때문이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전쟁의 승자는 이라크도 아니었고 이란도 아닙니다.
그냥 아무도 이기지 못한..그런 전쟁이에요.
왜냐하면, 양쪽 모두
어떤 뚜렷한 이득을 보지 못하고 서로 피해만 봤거든요.
이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이 양쪽을 합하면 거의 100만명 정도가 넘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의미없는 전쟁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 전쟁을 소개해 드릴게요.
때는 1979년이었어요.
사실 이해는 이란과 이라크 모두에게 좀 중요한 해였는데요.
일단은 이란
이란의 입장을 좀 보면은 이란에게 1979년은 이슬람 혁명이 터진 해였어요.
이란에서 이슬람혁명이 터졌고 이란의 왕은 쫓겨났고
이슬람교의 종교 지도자가 이란의 모든 권력을 갖게 됐죠
그래서 하루아침에 국가의 지도자도 바뀌고
어떤 여러관습들..법 이런게 싹다 바뀌다 보니까
나라 자체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입니다.
그 말인 즉 공격에 취약한 상황이 되었다. 뭐 이런 뜻이겠죠.
자 그럼 이라크의 1979년엔 어떤 일이 있었냐
바로 사담 후세인이 이라크의 대통령이 됩니다.
여러분 사담 후세인 기억하시나요?
사담 후세인은 짧게 말하면은 히틀러 혹은 스탈린 이런 독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좀 극악무도한 이라크의 독재자였어요.
근데 이 후세인이 이라크의 부통령을 하다가
대통령 운영이된 때가 또 1979년이에요.
그러니까 1979년 이란에서는 이슬람혁명이 터져서 나라가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이라크에서는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완전한 권력을 갖게되는 그런 해였습니다.
그럼 이 전쟁은 누가 일으키게 되냐
이라크였어요.
이라크가 혼란스러운 이란을 선제공격을 하면서 기나긴 전쟁이 시작이 됐죠
그럼 왜 이라크는 또 이란을 공격했을까요?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국경 문제가 좀 있었어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라크와 이란은 서로 붙어있는 나라예요.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국경을 맞대고 있겠죠.
그래서 이라크는 이란이 혁명으로 인해서 나라가 좀 시끄러우니까
이 절호의 기회를 살려서 선제공격을 한 다음에 이라크 땅을 더 넓히고 싶었던 거예요.
두번째 이유는 이란에서 벌어진 이슬람혁명이 이라크에 번지는걸 막기 위해서였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이라크는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이란에서 시작된 이슬람혁명의 불꽃이
이라크로 번지지 못하게 막으려는 이런 속셈도 있었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이라크보다는 이란이 조금 더 센 나라예요.
지금 기준으로봐도 일단 경제력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요?
지금 이란은 전세계 GDP 기준 한 35위정도 하는데요.
이라크는요 아예 100위권 밖에 있어요.
그리고 또 이란은 지금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전력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대로 지금 기준으로봐도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이라크보다는 이란이 조금 더 강한나라였죠
이라크도 이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이라크의 독특한 전략이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가 썼던 전략과 비슷한 속도전을 했어요.
이라크가 이란이랑 장기전을 했을때는 당연히 불리할거니까
최대한 빠르게 전쟁을 끝내버리려고 속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란게 실제로도 원래 선전포고도 하고
그다음 전쟁을 시작하는게 국룰이잖아요.
근데 이라크는 어떤 선전포고도 안하고
그냥 갑자기 탱크들을 앞세워서 이란을 공격했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진짜 이라크가 이란을 압도했죠.
이란이 계속 밀리는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이란의 민병대가 활약을 하고
성과를 올리기 시작을 하면서는
결국 이라크와 이란의 전쟁이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을 해요.
그러니까 전쟁을 빠른시간 안에 끝내보겠다는 이라크의 전략이 실패를 한거죠.
그래서 이라크가 이거 큰일났다 하면서 전쟁을 시작하고 한2년 뒤였던 1982년에
이란한테 먼저 휴전요청을 해요.
미안하다 우리 전쟁 그만하고 휴전하자 라고 이라크가 이란한테 제안을 했는데
이란은 굳이 우리가 휴전을 해야하나
우리가 지금 더 센것 같은데, 좀 더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이라크의 휴전요청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계속 전쟁을 이어나갔죠
그러다가 이라크와 이란의 전쟁이 1988년에 8년 만에 끝나는데요.
서로 계속해서 치고받고 싸우다가 갑자기 어떻게 보면 전쟁이 끝났다고 볼 수 있는데,
왜 끝나냐면 미국 때문이었어요.
1988년에 미국의 전투함이었던 빈센스함이 이란의 여객기를 격추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에서 미국은 좀 더 이라크의 편에 섰었는데요.
그래서 이라크를 미국이 좀 도와주다가 이란의 여객기를 전투기인 줄 알고
착각을한 다음에 미사일을 냅둬서 그래서 당시에 여객기에 타고 있던 300여명의 이란인들이
미국 미사일에 맞아서 전원사망합니다.
그리고 얼마안가서 이제 이란이 이라크한테 종전제안을 하죠.
어떻게 보면은 미국이 좀 더 개입을 많이 할것 같으니까
이란이 한발 물러섰다 뭐 이렇게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1988년 두나라의 전쟁은 끝이 납니다.
근데 이 전쟁의 승자를 또 누군가는 이라크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해요.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전쟁을 그만하자라고 제안을 한거는
또 이란 측이었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이라크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 이란 이라크 전쟁의 승자는 없다라고 보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거 같기는 해요.
그럼 이란과 이라크 전쟁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라크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면요
이라크는 이란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보면 승리한 쪽이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기세등등했습니다.
중동의 강자인 이란과 싸워서 이긴거니까
굉장히 기고만장했죠.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이라크가 이란이랑 전쟁을 하면서 빚을 너무 많이 진거예요.
특히 사우디랑 쿠웨이트의 돈을 굉장히 많이 빌렸는데
근데 여기서 당시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돈을 갚기가 싫은거예요.
그래서 돈을 빌려준 쿠웨이트 있죠.
오히려 쿠웨이트를 침공해 버립니다. 왜냐하면,
이 쿠웨이트의 석유를 다 가져가서 돈을 안갚아버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진짜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까지 해요.
하지만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너무나도 날뛰니까 이번에는 미국이 참지 않았어요.
그래서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이 이라크와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게 걸프전이에요.
이때 미국이 이라크를 완전 작살했죠.
당시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은 역대급 결과를 가져왔는데
당시 이라크군이 10만명에서 20만명 정도 사망한 것과는 반대로
미군의 피해는 150여명이 전부였다고 해요.
그리고 이라크를 오랫동안 지배했던 사담 후세인도 미국한테 붙잡히구요.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라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소득을 거두긴 했지만,
너무 또 확장하려는 욕심을 내다가
결국 미국에게 끝장난의 그런 결과를 맞이했죠.
사람이 참 욕심이 과하면 안되는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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