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귀신에게 8번이나 귀접당한 여대생의 이야기

남자귀신에게 8번이나 귀접당한 여대생의 이야기  
  

 
저는 잠을잘때 옷을 입고자면 갑갑해서 속옷만 입고 잡니다. 
그러던 어느날 잠결에 누가 가슴에서 허리까지 쓰다듬는 느낌에 
잠이 깼는데 정말 차갑고 기분나쁜 느낌이었습니다. 
눈을 떴는데 도저히 못움직이겠는거예요. 
가위인가 싶었은데 무섭지는 않고 불쾌하다는 느낌만 계속 느껴졌어요. 

뭐지? 싶어 움직이려고 애를 쓰는데 
차갑고 섬뜩한 느낌이 등과 허벅지 뒤로 밀착되며 느껴졌습니다. 
비명을 지르고 싶은데 소리도 안나오고 온몸에 힘을주며 뒤척이려 애쓰는데 
갑자기 힘이 쭉빠지며 사타구니와 그곳에 차가운 이물감이 느껴졌습니다. 
관계하는 느낌은 아니었고 근처가 차가우면서 
축축하고 복근과 허벅지 안에쪽 근육이 뭉치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어느순간 지쳐서 잠들고 다음날 깼을때에는 
그냥 악몽을 꿨구나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한두번 그런 비슷한 가위를 눌리고 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계를 당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턴 훨씬 리얼하게 느낌이 나고 상황도 구체적이고 
게다가 귀신얼굴도 봤어요. 
20대중반 정도 될것 같은데, 
머리가 짧은20대 남자가 계속 나왔습니다. 
꿈에서는 삽입감과 고통쾌감까지도 실제로 하는것 마냥 느껴졌고 
귀신이 사정하는 느낌까지 느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속옷이 젖어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꿈속의 상황은 거의 비슷해요. 

봄 여름인 것 같은 산속이나 숲속 같은 곳이고 
굉장히 추워요 저는 가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장소에 누워요 
그러면 어느순간 남자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억지로 관계를 가지고 
저를 안은채로 잠들어요. 
마지막으로, 꾼 꿈에서는 울면서 제발 놔달라고 착하게 생기셔서 
왜 그러시냐고 말을 걸었는데 
분명히 들은것 같은데도 못들은척하고 계속 하더라구요. 
그리고 행위가 끝나면 귀신이 뒤에서 껴안은 채로 잠드는데 
그 사이에 도망가려해도 껴안는 힘이 너무세서 못 벗어나요
그리고 저도 지칠대로 지쳐서 안긴채로 잠들고 
아침에 꿈에서 깨곤 해요. 
이 꿈을 꾸거나 가위를 눌린 다음날이면 
다른 날보다 유독 심하게 피곤하고 지치고 몸사리는 나거나 체하였습니다. 
저는 점점 무서워져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에게 꿈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웃으며 놀릴줄 알았는데 친구가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가까운 사람 중 한명이 귀접을 겪었는데 
그게 가만히 있으면은 계속한다고 그리고 하고나서 다음날은 
정말 몸이 많이 피곤하고 
그래서 그 친구가 이번에 나오면 진짜 화내야지 하지 말라고 소리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 딱 자기가 원하던 이상형의 모습으로 나타난거예요. 
그래도 이제 정체를 알았으니 오히려 무섭더랍니다. 
이제 저리꺼지라고 다신 나타나지 말라고 화를 냈대요 그랬더니, 
귀신이 정말 기괴하고 섬뜩한 원래 모습으로 변하더니, 
허억~하면서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뒤 다시 나타나 끔찍한 모습으로 강제로 귀접을 했다고 하더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당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무당이 하는말이 귀접을 계속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나중에 귀신이 사람의 몸을 지배하고 
결국은 자기가 죽었던 방식대로 죽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절대 가만히 있지말고 꿈에서 최대한 강하게 거부하라고 하였고 
저는 너무 무서웠지만 꼭 소리 지르며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야지 하고 다짐하며 잠들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축축한 숲에 남자가 저에게 걸어왔습니다. 
저는 이때다 싶어 큰소리를 지르며 말하였습니다. 
하고싶지 않다고 다신 나타나지 말라고 저리 꺼지라고 소리쳤습니다. 
소리를 들은 귀신은 잠시 멈칫하였습니다. 
한참을 멈춘채 저를 쳐다보다가 뭔가 
너무 쓸쓸한 느낌과 표정으로 절 한참 쳐다보다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깼는데 
다행인지 이후부터는 2년이 넘는 지금까지 꿈에 남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남자는 살아생전에 경험해보지못한 한이 남았던 사람이었지 않았을까? 
정말 티비에서만 보던 나쁜 귀신은 아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