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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초면부터 휴지 던지고 선넘는 갑질하자 결국 열받은 이대호가 폭발한뒤 벌어진 과정|보소 당신이 내 직속 선배야?

by 웨더맨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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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초면부터 휴지 던지고 선넘는 갑질하자 결국 열받은 이대호가 폭발한뒤 벌어진 과정|보소 당신이 내 직속 선배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는 현대사회에서 
어느때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갑질입니다. 
대기업 회장이건 유명한 스타이건 갑질사건이 벌어지면 
죄값을 물기 마련이니 지위를 막론하고 
어느때보다 조심해야 될 항목이 바로 갑질인 것이죠. 

그러나 현주엽은 이 갑질 논란에서 정말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있던 인물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은 자신의 농구부 후배들을 떠나서 
초면인 사람들에게마저 굉장히 무례하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으니까요? 
때문에 많은 이들이 현주엽에 대해 강한 호불호를 드러냈고 
그의 갑질행태와 꼰대성향 등 
여러 인성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었죠. 
그리고 마침내 현주엽의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하나의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그건 바로 자녀의 농구부 코치에 대해 
폭언을 했던 녹취록 공개사건이었는데. 
이 사건의 자세한 내막이 드러나자 
실로 충격적인 내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13일농구계에 따르면 현주엽이 지난해 
휘문고 감독에 부임한뒤 농구부에서 
처음 전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민원이 
지난달 서울시 교육청에 접수되었습니다. 

현감독이 휘문고에 부임하고도 방송촬영을 이유로 
팀을 이끌지 않았다는 내용인데 
휘문고 학부모들은 현감독이 방송때문에 훈련과 연습경기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코치로 선임하여 훈련을 대신하게 했다는 탄원을 넣었죠. 
현감독은 실제로 올해 1월 11일 
서울의 한고교와 휘문고가 치른 연습경기에서
케이블채널 음식관련방송을 이유로 
갑작스레 불참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휘문고와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휘문중 농구부 지도자들에게 
현감독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추가 폭로도 
제기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휘문중 농구부에는 현감독의 두아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현감독이 고교 농구부를 맡기 전부터 
농구계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휘문준 코치 등 
지도자들을 상대로 본인의 두아들에 대한 특혜 
이른바 팀내 역할 배분에 관련한 공정하지 못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죠. 
특히 고교감독을 맡은 뒤에는 
현주엽의 간섭이 더욱 세졌다고 합니다. 

한국일보가 보도하길 휘문중 학부모들이 
추가폭로한 것 중 하나는 현감독이 휘문중 농구부를 
무려 8년 동안 맡아온 감독을 몰아내려 했다. 

학교가 전임감독을 지켜줘야 한다는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합뉴스에서 확실한 업무태만의 증거를 보도했는데 
현감독은 지금까지 해명하길 일과시간 이후나 
주말에만 방송촬영을 했다. 
정상적인 훈련과 연습경기엔 결코 빠진적이 없었다 라며 빠르게 해명했지만, 
연합뉴스가 확인한 사실은 180도 달랐습니다. 
현감독은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을 위해 
농구부 훈련에 불참한게 추가확인되었고 
전지훈련 연습경기에는 무려 절반이나 불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현감독은 토요일까지 나와 야간훈련을 했다는 
해명도 내놓았지만 휘문고는 매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교회 체육관을 임대해줬기에 주말 야간훈련이 불가능했다는게 
밝혀져 추가 거짓말을 했던 정황이 드러나 맞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운동부감독과 코치들은 파워가 막강합니다. 
감독의 결정에 따라 자녀가 선발되거나 
혹은 진로에 있어 특혜를 받을 수 있기에 
학부모들은 을의 입장에서 매번 눈치를 보며 따라가기 마련이죠.
하지만 업무태만이 얼마나 심했으면 
이렇게 학부모들이 공식적으로 탄원을 했을까요? 

이는 현주엽의 책임감이 실로 비상식적이었음을 
느끼게 해준 대목입니다. 
명색이 프로농구선수로 오래 활약한 사람이 
이런 비상식적 책임감을 보여준다는건 
그가 평소에 가진 직업 윤리관이 
너무나 옳지 않다는걸 엿볼 수 있죠. 

또한 농구 선배로서 중고등꿈나무들의 진로를 
자신의 방송을 위해 방치했던것 
과연 그가 한국농구의 발전에 
사명감이 있는 인물인지를 의심케 만듭니다. 
특히 연습경기 중 자신의 휘문고 선수가 
상대측 선수와 크게 부딪치며 쓰러졌고 
눈부위가 찢어져서 장시간 일어나지 못하며 
코트 위에서 씨름하고 있을 때 현장에도 없던 현감독 때문에 
결국 학부모가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선 정말 얼마나 화나고 속이 탔던 시간일까요? 
현주엽은 휘문고 농구부의 감독이자 
휘문중 농구부의 학부모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뛰고있는 휘문중 농구부에서 
본인같은 감독이 만약 나온다면 과연 
그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만히 참고만 있을 수 있었을까요? 

관례처럼 휘문중 농구부원들이 차례로 돌아가며 맡는 
상황판 작성을 자기아들만 작성하는 것 같다며 
크게 화를내고 폭언했던 게 바로 현주엽입니다. 
다른 학부모라면 항의는 할수 있어도 코치에게 
욕을 할 엄두는 못냈을 텐데 현주엽은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농구선배라는 지위를 코치에게 강조했죠. 
이런 일화는 현주엽이 평소에 농구계에 있어 
얼마나 많은 특권의식을 가졌는지 그리고 후배라는 이유로 
얼마나 무례하고 쉽게 갑질해 왔는지를 
굉장히 손쉽게 유추해 볼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현주엽은 많은 농구선수들 중에서 
유독 갑질논란이 발생했던 걸까요?
 
이게 과연 그의 천성이었는지 
혹은 잘못된 경험으로 배운 가치관이었는지 
지금부터 현주엽의 여러과거를 통해 
여러분들이 판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높은 1990년대 인기 스포츠를 꼽자면 
바로 연고전 농구일 것입니다. 
현주엽은 일찍이 20대 초반부터 고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기에 동년배의 다른 또래들보다 
쉽게 거만해질 수 있는 환경이었죠. 

안타깝지만 현주엽은 이런 유혹에 빠졌고 
다음같은 사건을 통해 큰 무리를 빚게 됩니다. 
현주엽은 22살 무렵 강남의 에이치 호텔 라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동년배 의경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저지른 것입니다.
 
또한 2000년대가 되어서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입건되었는데 
당시 현주엽은 중앙선을 침범한뒤 불법 유턴을 하다 적발되었고 
쫓아오는 경찰차를 피해 도망치는 
그런 엄청난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추격전이 발생한 곳은 도로폭이 좁은 아슬아슬한 장소였고 
더욱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서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였었죠. 

경찰차에 잡힐것 같자 차를 버리고 뛰며 도망갔던 
현주엽은 결국 시민과 경찰의 합동으로 잡히며 
큰 논란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당시 현주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3프로였죠 
과속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좁은도로에서 추격전을 펼쳤으니 
만약 애들이라도 뛰어나오고 했다면, 
제 2의 조영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던 겁니다. 
쳐다만 봤다는 이유로 전치 4주에 폭행 
그리고 음주운전 추격전 등의 사건은 
요즘 같은 시대라면 당연히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사건이겠죠. 

하지만 현주엽은 정말 운이 좋게도 
매번 조용하게 사건이 지나가니 아마도 
이런 과정에서 잘못된 가치관을 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겸손과 배려심 대신 특권의식이 가득 찬 태도는 
나이가 들어서도 논란이 되었는데 
방송에 자리잡기 시작한 2020년도에 
현주협은 아티라는 유명 유튜버와 방송을 했죠. 
해당 방영분을 보면 갓 25살 된 어린 피디를 향해 
시종일관 거만하게 말하며 
군대는 나왔냐 인상이 좀 그런데 고문관 같다 
한달 안에 그만둘 것 같다는 등 약을 올리며 
비아냥됐고 더군다나 초면에 다짜고짜 도티의 월 수익부터 물어보고 
도티가 계산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4인분을 멋대로 주문하였죠 뿐만 아니라 
도티에게 과자를 가져오라며 심부름을 시켰고 
과자를 가져오자 자신이 원하는 과자가 아니라며 
오히려 역정을 내었습니다. 

참고로 도티는 샌드박스라는 유명 MCN기획사의 대표이자 
국내 최초로 200만 게임유튜버였으므로 
도티팬들 입장에선 엄청 화나는 장면이었죠. 
방송 MC였던 전현무와 김숙조차 현주엽이 지나치다며 
대놓고 나무랬었고 시청자 게시판은 
현주엽의 사과와 하차로 도배되었습니다. 

현주엽보다 나이가 많은 농구 선배들도 방송에 나올때면 
굉장히 언행을 조심하는데 유독 현주엽은 
갑질과 건방짐 그리고 꼰대라는 비판을 몰고 다녔습니다. 
특히 안정환 및 허재와 방송을 할 땐 
평소와 다르게 언행을 조심하는 까닭에 
사람을 봐가며 갑질 방송한다는 비난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매번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방송을 이어가던 현주엽 
시대 트렌드에 맞는 먹방으로 인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었지만 
이미 방송에 자리잡은 서장훈과 달리 
호불호가 존재하는 시한폭탄 같은 상황이었죠. 

그리고 현주엽이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먹방 콘텐츠에서 
또 하나의 논란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바로 이대호와 함께 진행하는 먹방 콘텐츠였습니다. 
이대호는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은퇴 이후 
방송을 통한 제2의 활동을 이어갔고 
본인의 큰 체구와 걸맞게 먹방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은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현주엽과 김태균의 먹방에 출연하였는데 
이대호는 김태균과 친한친구라고 알려져 
일종의 우정 출연을 했던 것이었죠. 
하지만 방송 중 계속해서 현주엽이 
김태균을 막 다루고 무시하다가 고기를 더 먹고 싶은데 
제작진의 눈치가 보여 
김태균이 더 주문을 원한다는 식으로 몰고가자   
보다못한 이대호는 현주엽을 향해 
형이 먹고 싶으면 그냥 형이 시켜요 
왜 자꾸 태균이를 갖고 그러세요라며 화를 내고 발끈하자 
현주엽은 다른 운동 후배들과 달리 유독
이대호는 어려워하며 당황하였죠 

또한 이대호는 현주엽 및 현주엽의 농구 후배인 박광재와 
먹방을 찍게 되었는데 비록 박광재와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었지만 
이대호가 운동선배 대접을 하던 상황이었죠. 
방송을 하던 중 현주엽이 박광재의 얼굴에 휴지를 던지며 
또 선을 얻자 이대호는 뭔가 아닌 듯 싶어 
잠시 정색한 표정으로 고민하더니, 
농구부 선후배 사이에 끼어들기 뭐했는지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습니다. 

이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이 말하길 
현주엽은 잘나가던 선수들에겐 유독 약하다 
박광재였으니까 얼굴에 휴지 던졌지 
이대호에겐 감히 던질 생각도 못 했을 거다 
이대호나 안정환과 방송할 땐 늘 조심하며 
선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유명세가 없는 후배나 동년배와 촬영할땐 유독 예의를 안지키며 
자주 선을 넘는다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이번 사태와 맞물려 더 큰 논란을 증폭시켰죠 

아무쪼록 90년대 농구를 사랑했던 이로써 망가져 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현주엽의 입장에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주위의 의견을 귀담아 듣길 바랍니다. 
부디 더 이상의 논란이 나오지 않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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