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20기 모범생특집 영식 하찮게 보는 현숙, 영식 깔보는 광수
영식이 자기소개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려고 사수를 해서 숭실대를 가고
농협에서 근무한다고 하니까 현숙의 밝았던 얼굴이 눈이 희번덕해지면서
탄식과 함께 표정이 어둡게 변하죠.
서울대 약사 출신의 대기업 부장인 현숙은 영식을 자신보다 급이 낮다고 생각하고 하찮게 여깁니다.
광수도 보세요. 영식이 농협에서 근무한다니까
광수는 자격지심 때문에 영식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서
손을 번쩍들어 다리꼬고 앉아서 면접관처럼 물어보죠.
창구일도 보냐고 깔보듯이 물어봅니다.
현숙과 광수는 사수해서 숭실대간 영식보다 본인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광수는 코넬대 옥순이 직업이 구글소프트 엔지니어라고 하니까
꼬았던 다리풀고 갑자기 다리오물이더니, 쭈구리처럼 천재병 걸린 광수는
인텔엔지니어 영철에게도 공학을 늦게 접한것 같다며 엔지니어가 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냐고 하며 굳이 부정적인 이야기꺼내게 해서 낮아진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죠.
실제로는 외모, 성격, 총체적 콤플렉스 덩어리면서 그걸 감추고 싶어서
괴짜로 포장하는 광수가 짠하네요.
13기드론 광수처럼 괴짜 컨셉으로 감추고 싶었지만 13기드론 광수는 찐 괴짜인데
20기광수는 괴짜인척 일부러 컨셉 잡은게 다 보여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현숙은 남피디와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서울대를 언급하지도 자랑질하지도 않았으나
현숙이 자기소개할때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현숙은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고 하며 대학교는 서울에 있는 학교를 진학을 하게 되었다면서
서울에 있는 학교는 이러면서 말을 바로 잊지않고 뜸을 드립니다.
그런후 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해서 약사라고 하죠.
후에 화장품 어쩌고저쩌고 쓸데없는 말을 하다가 좋아하는거 해보고 싶어서
아모레퍼시픽에서 연구원으로 13년차 부장직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결론은 서울대 약대 나와서 현재 연구원으로 근무한다는 이야기인데
자신을 포장하려는 사설이 많죠 처음부터 담백하게 말했더라면 매력이 돋보였을텐데 아쉽네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받고 자랐다고 말하는 부분도 그렇고
약사가 아닌 화장품회사 근무를 하게된 계기도 그렇고 너무 자기를 좋게만 포장하려는것 같아
진정성이 안느껴지고 오히려 매력이 반감되었습니다.
단순히 화장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화장품 연구원을 한다기에는
약사라는 타이틀을 그렇게 쉽게 버리기엔 누가봐도 아까운 타이틀이잖아요.
최소한 약사를 포기하게된 계기라도 말했다면,
어느정도 진정성이 느껴졌을텐데 그런 설명없이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
좋아하는거 해보고 싶다 그래서 연구원이 되었다고 하니
데프콘과 채널들도 약사가 아니야. 하고 놀라잖아요.
현숙은 왜 약사일을 하지 않았을까요?
서울권에 약국을 개업하려면 개업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비용마련이 생각보다 어려워 다른 직업을 찾게 되었다.
이 정도의 꾸밈없는 설명이 있었더라면 매력이 더 올라갔을거 같습니다.
옥순은 코넬대 졸업했지만 한양대에서 1년반 다녔다고 있는그대로 솔직하게 말하잖아요
현숙의 자기소개는 자신의 내면의 결핍을 포장하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부모님께 이쁨받고 유복하게 자라 서울대 나와서 하고싶은일 하고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으로 포장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현숙과 광수의 외모는 극과극일진 몰라도 내면은 우월주의로 찌들고
자존감이 낮은 광수의 내면과 결이 같아 보입니다.
광수가 자기소개 때 자기는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밑밥을 깔기 시작하죠.
연세대 졸업후 LG디스플레이라는 회사에서 5년정도 일하다가
갑자기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그 일을 하고 있다며 뭔지는 바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취미가 최소한 8년이상 된 취미네, 뭐냐 하면서 온갖사설을 다 갖다 붙이면서 포장을 하지만
취미가 농구라는거 뭔가 있나보다 하고 기대하고 듣다보면
결국 별거 아닌 이야기죠
냉면루틴도 그렇고 농구취미도 그렇고 별거아닌 이야기를 포장하기 바쁘죠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취미이자 제 직업을 말씀드릴 건데요라고 말을 합니다.
결국 대단하신 직업이 방탈출 만드는거라는데 듣고있던 데프콘이 박장대소를 해버리죠
그냥 처음부터 저는 방탕출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1인 자영업자라고 말하면 될것을
학벌이며 대기업 타이틀이며 온갖거 다 갖다 붙여야만 소개가 가능한 직업이었네요.
방탈출 만드는 일이 그렇게 부끄럽나요?
반응도 별로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광수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듯
갑자기 고등학교 자랑을 시전하죠.
특별한 경험과 뭔가를 배운 특이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붙이더니,
서울과학고등학교라고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라고 말하죠.
영수가 엘리트였네 라고 리액션해주고 정숙이 한술 더떠 완전명문이잖아라고 하니까
어깨뽕이 올라가서는 저는 한국에서 제일좋은 고등학교라고 생각한다며
코넬대 서울대 의사 앞에서 잘난척을 합니다.
거기서 전국 1등하는 친구들과 경쟁했던게 자산이고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친구자랑까지 하죠.
광수 인생의 최대업적은 서울과학고이고 친구들이 가장 특별한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서울과학고가 분명 어나더 레벨인 것은 맞지만,
코넬대, 서울대, 연고대 천지인 모범생 기수에서 혼자서만 자랑질 오지네요.
광수는 본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의견을 이성에게 들었을때 감명을 받는다고 하며
자신은 이상한 생각들을 많이하고 있기 때문에 저보다 특별하게 생각하는 여성분은 없을거라고 말합니다.
자기보다 수준이 높은 이성을 선호하지만 그런 여자는 거의 없을 것이고.
본인보다 수준이 낮으면 면박주면서 말을 안섞는다는 말인 듯합니다.
광수는 자신을 어필할 때 특이한 특별한 이상한이라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 씁니다.
불안과 결핍이 있는 자신을 솔직한 자세로 인정하지 않고 특별한 괴짜로 여기는 것은 광수의 방어기제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을 자기가 언제든지 고를 수 있다는 태도로
허세를 떨면서 결혼 무조건 해야한다며 신이 혹시 있다면
유일하게준 임무가 자손번식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겼는데요.
여자를 자손번식의 도구로 여긴다는건데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모욕하는 발언 아닌가요
말하는 뽀세도 그렇고 다리꼬고 덜덜거리면서 여출들에게 턱걸이 몇개 하냐? 물어보는데
호감이 생길턱이 있나요? 광수는 연대 나와서 방탈출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현숙도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 부장하고 있다는건데
현숙과 광수는 자기소개 시간을 학벌자랑질로 포장하기 바빴습니다.
광수는 감추고 싶어도 드러나서 안타깝고
현숙은 가면으로 감추고 있지만 곧 드러날것 같죠
남자볼때 키도 보고 능력도 좋아야 하고 외모도 보고 눈이 상당히 높은데요.
현숙의 자기소개 핵심은 능력이 자기보다 딸리면 들이댈 생각하지 말라는거니
말귀 잘알아들은 영식은 한숨만 내쉬죠 남출들에겐 진입장벽이 높은 여출로 인식되었습니다.
나이도 많은데 까다롭기까지한 현숙을 포기하고 어리고 시원시원한 영자에게 몰표를 준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에서 부장급이면 성격이 장난아니게 기존쎄여야 살아남는 자리인데
순한모습 뒤에 감춰진 독한모습이 분명 있습니다.
모습이 언제 선명하게 드러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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