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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상환방식만 바꾸면 대출이자 아낄수있어요

by 웨더맨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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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상환방식만 바꾸면 대출이자 아낄수있어요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공감하는게 있습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원리금으로 한달 한달이 빠듯하다는 것 
이제는 커피 1잔을 사먹기조차 무서워졌는데요. 
이러다 지인들이 결혼이라도 한다고 하면 어후~ 
이런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오늘은 대출 월납입금을 줄이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같이 알아보시죠. 

월납입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기전 먼저 대출 상환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상환방식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원금균등분할방식 
원금균등분할 방식은 대출원금을 만기기간에 맞춰 월마다 균등하게 나누어서 이자가 계산됩니다. 
당연히 원금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첫달이 가장 많은 이자가 나오겠죠. 
그렇다 보니 상환초기 모든 상환방식 중 가장 많은 원리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초기부터 많은 원금을 상환하다 보니 다른 상환방식보다 총지출이자는 가장 적게 나옵니다. 

두번째로, 가장 많은분들이 선택하시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입니다. 
만기까지 납부하는 총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매월 균등하게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월 납부하는 금액이 똑같죠 
그런데 대출은 갚을수록 이자가 줄어들어야 하죠. 
원리금균등분할 상환방식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달 납부하는 원리금 총액은 같지만 원리금 안에서 첫달은 가장 적은 원금을 내고 
반대로 이자는 가장 많은 금액을 냅니다. 
달이 지날수록 원금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게 되죠. 

마지막으로, 만기일시상환 방식입니다. 
실행부터 만기까지 쭉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가 도래되는 만기일에 원금전액을 상환하는 방식이죠. 
과거 시중은행 등에서도 이 상환방식을 종종 찾아볼수 있었지만 
최근 주택담보대출 중에서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출상환 기간 중에는 원금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가장 많은 이자를 내겠죠. 
하지만 원금을 상환하지 않다 보니 매월 발생하는 지출금액은 가장 적습니다. 

정리해보자면 매월납부하는 원리금을 줄이고자 한다면, 
만기일시상환 방식이 가장 적은 비용이 나오지만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찾아보기가 어렵고 
원금균등상환보다는 원리금원금균등 상환을 선택하는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말로만 하면 잘 이해가 안가시죠. 

예를들어 볼게요 
대출금 3억을 기준으로 대출기간은 40년 금리는 4%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원금균등상환으로 계산시 첫달기준 납부하는 원리금은 162만 5천원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을 선택할 경우 매월 고정적으로 납부하는 원리금은 125만 3815원으로 
납입금액은 약 37만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매달 납부하는 금액을 줄이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상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고 

이것말고도 매달 납부하는 금액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거치기간을 활용하는 건데요. 
대출을 받을때 간혹 거치기간을 두실건가요라는 질문 받으신적 있으시죠. 
여기서 거치기간이란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는 겁니다. 
거치기간을 설정시 설정한 기간이 지난후 
남은 잔여기간동안 원리금균등 혹은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만기일시상환방식과 균등상환방식이 일부 섞였다고 보시면 될것 같은데요.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일정기간 동안 소득이 줄거나 가계재정에 부담이 있을 경우 
혹은 원금상환을 미뤄 이자만 갚는 분들이 선택하기 좋습니다. 
금융사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일년에서 길게는 십년까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거치기간이 최대 일년까지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거치기간을 둘 경우 금리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에 따라서 가산금리가 없는 상품도 있으니 정확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특수성이 있는 상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출상품중에서 상환방식을 일부 조정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한가지 예로 H보험사는 원금의 절반은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나머지 절반은 원금균등으로 상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원금 절반에 대해서만 매월 원금을 상환하게 되므로 실제 납부하는 금액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아까와 동일하게 대출금 3억원을 기준으로 
만기 40년 연 4%금리로 예를들어 볼게요 
일반적인 원금균등상환으로 진행할 경우 첫월기준 총납입금은 162만 5천원 입니다. 
H보험사에 상환방식을 적용해 절반을 이자만 납부한다면, 
월50만원의 나머지 절반 원금균등상환액인 81만2500원이 더해져 총131만 2500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받을경우 약 31만원정도의 납입금액이 줄어들게 되죠. 

이러한 상환방식은 일부 소수의 금융사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시고 진행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납입금을 줄일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으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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