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 모아타운 엄청 빠른 소규모 정비사업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모아주택 모아타운 엄청 빠른 소규모 정비사업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재개발사업인 모아주택과 모아타운을 통해 2026년까지 
총 3만가구 규모의 양질의 신축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재개발 사업보다 사업속도가 단축돼 빠른시일내에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연 모아주택과 모아타운이 무엇이길래 관심이 높은 걸까요? 
오늘 간략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아주택이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모아주택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사업속도가 빠르다는 점인데요. 
일반적인 재개발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 승인 관리처분인가 과정이 생략되어 
2년에서 4년이면 사업을 완료할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핵이득인데요. 

모아주택은 이웃한 다가구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의 필지 소유주가 개별필지를 모아서 
대지면적 1500제곱미터 이상만 확보하면 소규모 재개발 추진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재개발사업에서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가 해당구역 전체건축물 수의 3분의 2이상이어야 
가능하다는 점과 비교해봐도 정말 좋은조건인것 같네요. 

그리고 모아주택 하면 따라오는 모아타운이 있죠. 
모아타운은 쉽게 말해서 모아주택을 한그룹으로 묶어서 
대규모 아파트단지 수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노후도 50프로이상 면적 10만 제곱미터 이내 지역에서 기존의 노후화된 저층주거지를 
지하주차장과 지상녹지 조성까지 이룬 경춘아파트로 공동개발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즉 대규모 아파트단지 수준으로 조성한다는 얘기인데요.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최고층수를 15층까지 완화하고 필요에 한해 
용도지역도 상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차장 통합 설치지원 공공건축과 설계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수 있어 
기존 재개발보다 혜택이 큰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강북구 번동과 중랑구 면목동 일대 2곳이 선정됐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와 주민제안을 통해 
매년 20곳씩 5년간 모아타운 총 100곳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점만 있다고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것은 금물!!
투기과열에 대한 우려로 권리 산정일 이후 신축되는 빌라는 모두 현금청산대상입니다. 
조합원 입주권도 받을 수 없습니다. 

향후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되는 지역은 공모결과 발표일이 
권리산정일이 된다고 하니 이점 꼭 기억하세요. 
감사합니다.